그립고보고싶습니다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문라이즈 데이 (in 로즈앤라임갤러리)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문라이즈 데이 (in 로즈앤라임갤러리)
2022.05.19문라이즈 데이 (in RnL 로즈앤라임갤러리) 그분이 처음이자 마지막 퇴근을 한 후 열흘이 지났다.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할 수 없는데, 매우 몹시 그립고 보고 싶다. 양산으로 내려가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으니, 양산이 아닌 약수역으로 향했다. 그분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로즈앤라임갤러리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문라이즈 데이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로즈앤라임갤러리에서 열린다. 소식을 접하자마자 무조건 가야지 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면 이런 기분일까? 11시가 오픈인데 30분이나 일찍 와버렸다. 원래 굿즈샵은 마지막 코스인데, 시간이 남아도는 관계로 구경부터 했다. 그나저나 여기서부터 울컥이라니, 나도 참... 비치되어 있는 엽서에 마음을 적으면, 전시회 이후 그분에게 전달한다고 한다. 악필이기..
문재인의 운명 | 당신이 있어 대한민국을 더 사랑하게 됐습니다
문재인의 운명 | 당신이 있어 대한민국을 더 사랑하게 됐습니다
2020.05.282009년 5월 23일은 나에게도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뉴스를 보고 설마 했다. 전직 대통령이 스스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지금과 달리 11년 전에는 정치에는 관심이 없는 일명 무당층이었다. 그렇다고 투표를 안한 적은 없다. 그저 주변에서 이사람이 좋다고 하면 그런가 하면서 나의 의사와는 별개로 투표를 했다. 무당층이었지만 IMF 후 DJ를, 5년 후 역시나 정치에는 별관심이 없었지만 투표는 제대로 했다. 5년 후 다시 남 따라서 우측으로 갔지만, 그 다음부터 지금까지 내 주관대로 올바르게 투표는 하고 있다. 왜냐하면 11년 전과 달리 이제는 정치에 관삼이 많아졌으니깐. 대통령으로서 왜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아주 오랫동안 이해를 못했다. 그러다 고 노회찬의원이 떠났을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