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와장
도화동 구이와 장 양념 코다리 구이 &차돌박이 된장
도화동 구이와 장 양념 코다리 구이 &차돌박이 된장
2019.09.04도화동 구이와 장 제목을 보니 라임이 죽인다. 구이와 장에서 구이와 장을 먹었다. 밥만 먹었더라면, 둘 중에 하나만 먹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기에 코다리구이에 차돌박이된장까지 먹었다. 어디서? 도화동에 있는 구이와 장이다. 마포 한화 오벨리스크 지하 아케이드에 있는 구이와 장이다. 소박하지만 정겨운 밥집이며 브레이크 타임까지 없으니 늦은 오후에 가기 좋은 곳이다. 밥때를 놓치면, 배가 무지 많이 고프다. 더구나 아침조차 먹지 않았더라면, 더 그렇다. 늦은 오후라 빈 테이블이 많다. 조용히 들어가 구석진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메뉴판을 본다. 허기짐에 특선메뉴가 눈길을 끈다. 1번 코다리 더하기 모듬전 더하기 막걸리를 먹을까? 느낌은 팍~ 오지만, 혼밥하기에는 양이 많을 거 같다. 그래서 양념 코..
도화동 구이와 장 고등어구이가 있는 소박한 밥상
도화동 구이와 장 고등어구이가 있는 소박한 밥상
2019.08.07마포구 도화동 구이와 장 요식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여름은 가장 힘든 계절이 아닐까 싶다.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뜨거운 불 앞에서 음식을 만들어야 하니깐. 한끼의 소중함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고등어구이와 제육볶음이 있는 소박한 밥상, 도화동에 있는 구이와 장이다. 건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마포역으로 내려가야한다. 다른 출입구도 있지만, 이렇게 가는게 가장 가까우니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마포역으로 가려면 좌회전을 해야 하지만, 역이 아니라 밥을 먹어야 하므로 우회전을 한다. 통로를 따라 쭉 안으로 들어오면, 구이와 장이 나온다. 분위기는 그냥 평범한 밥집이다. 혼밥을 할 수 있는 바테이블이 있고, 일반 테이블도 있다. 벽을 보고 밥을 먹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2인 테이블에 앉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