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춘
바삭 새콤 매콤 유린기 용강동 100년가(家) 공화춘 (feat. 고추짜장)
바삭 새콤 매콤 유린기 용강동 100년가(家) 공화춘 (feat. 고추짜장)
2022.08.26용강동 100년가(家) 공화춘 매미 소리는 잠잠해지고, 가을을 알리는 반가운 귀뚜라미 소리가 들려온다. 여름 내내 참았던 알콜을 충전할 때가 왔다. 시원한 갈색이에 바삭 새콤 매콤한 유린기를 찾아 용강동에 있는 100년가 공화춘으로 향했다. 체인점이지만, 현재는 마포점이 1호점이며 여기 뿐이다. 그래서 희소성이 있다고 해야 할까나? 주출몰지역이기도 하고,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브레이크 타임(3시~4시 30분)이 끝난 후 방문을 했다. 오후 마수걸이의 주인공이 됐다. 아날로그 메뉴판이 있지만, 디지털시대에는 테블릿으로 주문을 한다. 밖에 비도 오니 알콜이 생각나, 밥이 아닌 안주로 유린기(20,000원)를 주문했다. 본 게임을 시작하기 전, 갈색을 띄고 있는 알콜 탄산수로 갈증을 해소한다..
공화춘 프랜차이즈 1호점 마포 용강동 100년가(家)공화춘
공화춘 프랜차이즈 1호점 마포 용강동 100년가(家)공화춘
2022.08.16용강동 100년가(家)공화춘 마포점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공화춘이 새롭게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다고 한다. 기사를 본 건 아니고, 고등어구이를 먹었던 고래식당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100년가(家) 공화춘이 들어왔다. 마포점이 1호점이라는데 궁금함과 호기심에 벌써 2번이나 방문을 했다. 신상(?)이니 매장은 깔끔 그 자체다. 벌써 2년 전, 그때는 고등어구이를 먹으러 왔지만, 이번에는 짬뽕이다. 사실 처음 왔을때는 짜장면을 먹었지만, 사진은 음식만 찍었다. 그래서 다음날 다시 왔고, 외관부터 내부까지 양해를 구한 후 촬영을 했다. 신상에 신식이라고 해야 할까나?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있어, 직원을 부르지 않고 바로 주문을 하면 된다. 혼밥이 힘든 사람에게는 참 좋은 시스템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혼밥러를 위한..
시대가 변해도 짜장면은 영원불멸 인천 짜장면 박물관
시대가 변해도 짜장면은 영원불멸 인천 짜장면 박물관
2022.03.08인천 짜장면박물관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지만 사실은 겁나 좋아했을 거다. 짜장면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니깐. 아무때나 먹을 수 있지만, 졸업, 이사 등 특별한 날에는 더더욱 짜장면이 먹고 싶다. 아는 게 힘이라고 했으니, 알고 먹으면 더 맛나겠지. 인천에 있는 짜장면박물관이다. 짜장면 박물관이라니, 솔직히 박물관은 과하지 않나 싶었다. 하지만 짜장면만큼 우리와 함께 한 음식도 없을 것이다. 어릴때는 특별한 날에만 먹었지만, 지금은 아무때나 먹을 수 있는 친숙한 음식이 됐다. 라면처럼 간편하게 끓어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짜장면을 먹고 싶을때는 중국집으로 가야 한다. 짜장면 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짜장면 테마박물관이다. 개항 이후 중국 산동에서 건너온 화교들이 인천 중구 청나라 조계지에 ..
유니짜장은 면으로 시작해 밥으로 마무리 신도림동 신승반점
유니짜장은 면으로 시작해 밥으로 마무리 신도림동 신승반점
2021.02.01신도림동 신승반점 현대백화점디큐브시티 짜장보다는 짬뽕을 즐겨 먹지만 이번만은 예외다. 굴짬뽕 앞에서 살짝 흔들리긴 했지만 변심은 없다. 군만두 추가를 심각하게 고민했으나, 밥으로 대신했다. 왜냐하면 유니짜장 소스를 그냥 둘 수 없기 때문이다. 신승반점은 신도림동에 있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지하2층에 있다. 신승반점 본점은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다. 한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데, 날도 춥고 귀찮다보니 가까운 곳에 있는 현대백화점으로 향했다. 백화점 식당가답게 방역 하나는 철저하다. 테이블마다 있는 칸막이, 답답해 보일 수 있지만 어쩔 수 없다. 신승반점이 어떤 곳인가 했더니, 우리나라에서 짜장면을 최초로 만든 곳이 아니라 최초로 판매한 곳이라고 한다. 그당시에는 공화춘이었는데, 지금은 신승반점이다.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