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동
후레쉬 당근라페 소금빵 & 무화과 크림치즈 피낭시에 공평동 사베(SABE) 종각
후레쉬 당근라페 소금빵 & 무화과 크림치즈 피낭시에 공평동 사베(SABE) 종각
2023.12.15공평동 사베(SABE) 종각 지난 8월에 왔을 때, 많고 많은 샌드위치는 사진만 찍고 고작 크루아상을 먹고 나왔다. 그날 이후로 곧 재방문을 할 줄 알았는데 4개월이나 지났다. 그래도 해는 넘기지 않았으니 나름 일찍 왔다고 해두고, 이번에는 좋아하는 당근라페가 가득 들어있는 소금빵 샌드위치에 무화과잼에 크림치즈를 더한 피낭시에를 먹고 왔다. 공평동에 있는 사베(SABE) 종각이다. 4개월 만에 왔다고 했지만, 사실은 10월에 온 적이 있다. 토요일에 광화문에서 모임이 있었고, 끝나고 점심을 먹자고 했지만 갈 데가 있다고 하면서 정중하게 거절을 했다. 그리고 이곳으로 달려까지는 아니고 걸어왔는데, 센트로폴리스로 가까울수록 세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도 아니겠지 하는 맘으로 갔다가, 발길을 돌렸다. 사..
샌드위치 전문점에서 크루아상을 외치다! 공평동 사베(SABE) 종각
샌드위치 전문점에서 크루아상을 외치다! 공평동 사베(SABE) 종각
2023.08.30공평동 사베 종각 샌드위치 전문점에 왔으니 당연히 샌드위치를 먹어야 한다. 그런데 옆집(?) 애슐리퀸즈 종각역점에서 거하게 1차를 한 바람에 더 이상 들어간 공간이 없다. 가볍게 커피나 마실까 하다가, 그래도 베이커리카페에 왔으니 빵을 고른다.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센트로폴리스 1층에 있는 사베(SABE) 종각이다. 사베(SABE)는 고메 샌드위치 전문점이라고 한다. 매일 구워내는 고메 빵에 직접 요리한 속재료를 푸짐하게 채워서,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를 매일 아침 한정수량으로 만들어 낸단다. 한남동에 첫 매장이 있고, 종각은 두번째 매장이다. 종각 베이커리카페로 검색했고, 분위기도 맛도 기본 이상을 할 듯 싶어 선택했다. 건물 안쪽에 있어 살짝 헤맸다는 거, 안 비밀이다. 샌드위치를 먹기 위해 애슐리퀸즈..
공평동 애슐리W 종각역점 뷔페 혼밥 만렙 달성
공평동 애슐리W 종각역점 뷔페 혼밥 만렙 달성
2019.04.04공평동 애슐리W 종각역점 영원히 못할 줄 알았던 뷔페에서 혼밥하기, 드뎌 성공했다. 무지 어려울 줄 알았는데, 문제는 생각의 차이다.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용기만 있다면, 나머지는 일사천리다. 단, 사진을 과하게 찍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공평동 애슐리W에서 혼밥 만렙을 달성하다. 애슐리W 종로역점은 종로타워 지하1층에 있다. 사실은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면서 30분 정도 서성거렸다. 고깃집(춘천에 있는 닭갈비집이지만)에서 혼밥도 하고, 나름 혼술도 꽤나 잘하는데 뷔페에서 혼밥은 늘 입구에서 포기했었다. 그저 안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철벽이 있는 것도 아닌데 선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배가 무지 고프기도 했고,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못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 도착한지 40분..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인디아나존스가 된 기분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인디아나존스가 된 기분
2019.01.14어렸을때 영화를 보면 주인공처럼 되고 싶었다. 그중에서 가장 되고 싶었던 인물은 인디아나 존스.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어릴때부터 역사덕후였나 보다. 3편이었나? 영화에서 엄청난 미키마우스가 떼로 나오는 장면을 보고, '아, 고고학자는 못하겠구나'하고 바로 포기했다. 만약 포기하지 않았다면, 이곳 발굴현장에 있었을 거 같다. 꿈은 접었지만, 기분은 즐기고 왔다. 종로에 있는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이다. 경복궁, 덕수궁, 경희궁, 창덕궁, 창경궁 등 조선시대 왕들의 집은 보존이 잘 되어 있다. 그런데 왕이 아니 백성의 집은 왜 없을까? 역사적 가치가 없으니,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사라진 것일까? 2015년 공평동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선 한양에서 근대 경성에 이르는 역사도시 서울의 골목길과 건물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