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메뉴
도화동 황태뚝배기해장국 시원하고 담백한 황태냉면
도화동 황태뚝배기해장국 시원하고 담백한 황태냉면
2019.08.09마포 도화동 황태뚝배기해장국 지난번에 뜨겁게 먹었으니, 이번에는 차갑게 먹을 차례다. 계절메뉴이니 여름이 지나면 못 먹는다. 황태가 들어간 냉면이라고 하니, 명태회냉면을 생각하고 갔다. 그런데 결과는... 도화동에 있는 황태뚝배기해장국이다. 이날 낮 기온이 36도였던 거 같다. 언제나 그러하듯, 건물 외관부터 찍고 들어가야 하건만,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후다닥 건물 안으로 들어가, 계단을 담았다. 늘 한눔 아니 한곳만 갔는데, 킹왕짱라볶이에 가정식백반, 수제왕돈가스 등 정우빌딩 지하식당가에 갈만한 곳이 은근 많아 보인다. 하지만 부산국밥집은 못가겠다. 느낌적인 느낌상 걸쭉하고 비계에 내장고기가 잔뜩 들어간 국밥일 거 같아서다. 어차피 뭘 먹을지 정하고 왔으니, 메뉴판은 쳐다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