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 추억 재미 그리고 판타지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 추억 재미 그리고 판타지
2020.11.05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 추억 재미 그리고 판타지 8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후로 영화관에서 개봉작을 봤다. 그때는 체온측정만 했는데, 이제는 전자명부작성에 체온측정까지 한다. 코로나19가 가져단 준 일상의 변화다. 그때는 살짝 낯설었는데, 이제는 겁나 자연스럽다. 마스크 없이는 밖에 나가지 못하고, 카톡 QR코드로 하는 전자명부 작성도 일상화가 됐다. 이게 바로 2020년의 모습이다. 그렇다면 1995년의 모습은 어땠을까? 궁금하다면 응답하라 시리즈가 아니라, 삼진그릅 영어 토익반을 보면 된다. 손으로 들고 다니면서 전화를 하는 신문물이 나오기 전, 삐삐로 연락을 주고 받던 그 시절의 이야기다. 컴퓨터라는 문물은 있지만, 지금과는 많이 다르다. 화면을 터치할 수도 없고, 지금처럼 화려한 그래픽 겜은 ..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 - 꿈꾸는 사람들을 위하여~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 - 꿈꾸는 사람들을 위하여~
2016.12.16울적하고 답답해서 잠깐만이라도 다른 세상에 가고 싶었다. 그런데 128분 후 다시 울적하고 답답해졌다. 왜냐하면 라라랜드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제발 나도 좀 데려가 줬으면... 말을 하다가 뜬금없이 노래를 불러야 하며, 탭탠스에 왈츠까지 댄스머신이 되야 하지만, 그래도 거기는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으며, 거짓이 없는 랜드이니깐. 두마리 토끼는 다 잡을 수 없지만, 그들의 사랑을 그리고 성공을 축하해주고 싶다.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다. 이번에야 말로, 영화다운 영화를 봤다. 완벽한 허구이자,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영화다. 엄청난 오프닝과 꿈같은 엔딩, 이것만으로도 좋은 영화인데, 느낌이 참 묘하다. "라라랜드 어떤 영화야? 이거 볼까? 말까?..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 시간을 지배하는 그에게 간절히 부탁하고 싶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 시간을 지배하는 그에게 간절히 부탁하고 싶다!!
2016.11.21"당신이 알고 있는 현실이 뒤바뀐다." 정말 그랬음 좋겠다. 닥터 스트레인지여~ 딱 한번만 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많이 바라지도 않습니다. 2012년 12월 19일로 시간을 돌려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해주신다면, 2016년을 살고 있는 우리가 좀더 나은 세상을 살 수 있을테니까요. 딱 한번만 해주시면 됩니다. 우주의 기운을 부리는 그들에게 시간을 되돌려 주면 됩니다. 무한반복을 하게 될지라도, 그들에게 시간을 다시 되돌릴 수 있음을, 그래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주면 됩니다. 정말 안될까요? 보고싶은 영화가 있다면, 개봉 첫날 보려고 노력한다. 첫날을 놓치면, 첫주에는 꼭 보려고 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올해 보고 싶던 영화였다. 개봉날만을 기다리고 있었건만, 개봉 첫날에도, 첫주에도..
[영화] 조이(Joy) - 전혀 조이스럽지 못한 영화!!
[영화] 조이(Joy) - 전혀 조이스럽지 못한 영화!!
2016.03.18영화를 선택하는 데 있어 몇가지 기준이 있다. 좋아하는 감독이거나 배우가 나오거나, 블럭버스터급으로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갔다거나, 스타워즈나 해리포터같은 시리즈 영화이거나, 스릴러나 SF 등 좋아하는 장르이거나 등등등. 이번에 봤던 영화 조이(Joy)는 좋아하는 배우 아니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온다. 제니퍼 로렌스, 로버트 드니로, 브래들리 쿠퍼 배우 이름만 보고 선택했다. 그리고 영화가 시작하고 곧 후회했다. 이들이 나왔던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 자꾸만 오버랩되는 바람에 몰입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아내의 외도 현장을 본 후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남자와 남편의 죽음 후 자신의 몸을 아무나 다 주는 여자, 이 둘의 사랑이야기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다. 브래들리 쿠퍼가 남자 주인공, 제니퍼 로렌스는 여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