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살
마장동 마장축산물시장 우리 한우 푸짐하게 저렴하게 맛나게
마장동 마장축산물시장 우리 한우 푸짐하게 저렴하게 맛나게
2020.04.22마장동 마장축산물시장 착한축산 자고로 한우는 내 돈이 아니라 남의 돈으로 먹어야 한다.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이번에는 당당히 돈을 내고 먹었다. 왜냐하면 살치살에 갈비살 그리고 등심(새우살 포함)에 차돌박이까지 5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먹었기 때문이다. 명성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한우는 마장축산물시장에서 먹어야 한다. 내 돈으로 먹기 부담스런 한우, 마장축산물시장이라면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1963년 종로구 숭인동에 있던 우성산업 도축장이 마장동으로 옮겨오고, 도축장 주변에 소의 내장과 돼지의 부산물을 판매하는 상점이 점차 늘어나면서 마장동 우시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고 한다. 당시 오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매가 이루어졌고, 하루 최대 소 250여 마리, 돼지 2000여 마리가 도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