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공항
[일본] 교토 - 오사카 3박4일 여행 에필로그
[일본] 교토 - 오사카 3박4일 여행 에필로그
2014.01.282013년 10월에 떠났던 일본, 2014년이 되서야 마무리를 한다. 이 여행을 가기위해 희생도 컸는데, 아무튼 지금 생각해보면 잘 갔던 여행. 터닝포인트가 된 여행이고, 내 미래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던 여행. 결론 잘 갔다 왔고, 또 가고 싶다!!! 오사카에서 간사이까지 버스를 타고 가면, 간사이 공항 터미널에서 내린다. 도착할때 봤던 그 곳에 다시 왔고, 이젠 떠나는구나. 보딩패스를 받고, 입국 심사대로 오른다. 진짜 가는구나!!! 제주항공, 올때와 갈때 제주항공으로... 특가로 저렴하게 왔으니, 다시 또 특가로 저렴하게 올까? 특가 항공편을 알아봐야겠다. 이번에 벚꽃이 필때 갈까나.ㅎㅎㅎ 안녕, 제주항공!!! 김포공항까지 잘 부탁해!!! 출발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휴대폰 촬영을 했다. 안녕 일본~..
[일본_교토(kyoto)] 간사이공항에서 교토역까지 기차타고 고고씽~~
[일본_교토(kyoto)] 간사이공항에서 교토역까지 기차타고 고고씽~~
2013.12.251시간 30분만에 일본 간사이 공항 도착해서 입국 심사 받고 나와서 철도권 구입하고, 함께 받은 교통카드(ICOCA)로 우선 편의점부터 갔다. 카드가 정말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싶어서 말이다. 이때까지 아이스커피와 생수 한 잔이 내가 먹은 것들이다. 우선 밥을 먹을까 했지만, 교토에 맛난 가이세끼(會席)를 먹기위해 허접한 것들은 잠시 묻어두기로 하고 간단한 것들만 산 후, 공항과 바로 연결된 기차역으로 이동했다. 15분 정도 기다린 후, 참 역사 내 쉼터가 있다. 캐리어로 줄서기를 한 후 쉼터에서 일본 방문 첫 셀카도 찍고, 앞으로 어떤 일들이 생길까 하는 벅찬 기대감으로 배가 고프지도 않더군. 기차가 왔다는 소리에 나와서 인증샷을 남기위해 급하게 셔터를 눌렀더니, 역시나 떨사군^^ 자리에 앉자마자,..
[일본] 출발~~ 10월에 떠난 여름휴가
[일본] 출발~~ 10월에 떠난 여름휴가
2013.12.23지난 10월 늦은 여름휴가를 드디어 갔다. 일본 교토와 오사카를 3박 4일 일정으로 해서 지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갔다. 방사능이 걱정되긴 했지만, 왠지 이번에 안가면 영원히(?) 못갈거 같아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막상 가보니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은 전혀 없이, 잼나게만 놀았다. 일본에 대해 잘 아는 친구와 함께... 난 시간과 돈만 준비하면 될 정도로 모든걸 다 알아서 해준 친구와 함께 7월부터 여행에 대한 스케줄을 계획했다. 진에어에서 특가로 저렴하게 나온 항공권을 잽사게 예약하고 결제까지 마친 후, 10월 그 날만 오기만을 뜨꺼운 여름을 나름 시원하게 보냈다. 떠나기 전 면세점에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중국인들이 롯데면세점을 전세냈다부다. 어쩜 그리 사람들이 많던지, 나보다 더 많은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