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가을 청계천의 낮과 밤 & 광통교에 얽힌 사연
가을 청계천의 낮과 밤 & 광통교에 얽힌 사연
2018.10.25자주 갈때도 있고, 한참만에 갈때도 있고, 문득 생각이 나서 갈때도 있고, 지나가다가 슬쩍 내려가기도 하는 곳, 청계천이다. 무교동에서 용답동까지 이어져있지만, 주로 가는 곳은 청계광장에서 광장시장 부근까지다. 없을때는 차로 이동을 했지만, 생긴 후로는 걸어다닌다. 이번에는 을지로3가에서 소라빵(?) 조형물까지, 청계천의 낮과 밤을 담았다. 청계천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은 검색을 하면 잘 나오니 여기서는 안하는 걸로. 시작이 어찌됐든 지금은 서울에서 가볼만한 곳 중 하나가 됐다. 시작도 다른 이가 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초창기에 비해 더 나아진 청계천의 모습을 만든이는 시작한 이가 아니다. 곧 있으면 빛초롱축제에 이어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할 것이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서울 한양도성 낙산구간 - 가을 그리고 성곽길 그리고 야경!!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50)
서울 한양도성 낙산구간 - 가을 그리고 성곽길 그리고 야경!!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50)
2015.10.01지난 3월 서울 한양도성 남산구간을 갔다 온 후, 전체 성곽길 나들이를 꼭 하자고 다짐했었다. 그런데 참 빨리도 갔다 왔다. 아직 더 가야할 구간이 남아 있지만, 시작이 반이니깐 낙산구간을 시작으로 한양 도성 길을 밟아야겠다. 서울 한양도성 낙산구간은 낮보다는 밤에 가고 싶었다. 기분 좋은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밤, 든든한(?) 두 다리와 소니 미러리스와 함께 거침없이 걸었다. 서울 한양도성 낙산구간은 혜화문에서 흥인지문까지 총 2.1km 거리다. 혜화문을 시작으로 카톨릭대학 뒷길 - 장수마을 - 암문 - 낙산공원 놀이마당 - 이화마을 - 한양도성박물관 - 동대문 성곽공원 - 흥인지문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몰라도 된다. 혜화문에서 성곽만 보고 걸어도 흥인지문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낙산구간은 혜화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