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신사동] 짚신매운갈비찜 - 훅 들어오는 매운 돼지갈비찜!!
[신사동] 짚신매운갈비찜 - 훅 들어오는 매운 돼지갈비찜!!
2015.05.14스트레스가 많은 후배를 만나면, 늘 매운 맛을 착게 된다. 이번에는 맵지 않은 점심을 먹고 싶었지만, "저 오늘 스트레스 엄청 받아서, 완전 짜증나요." '그래 그래, 내 위가 아파서 네 스트레스가 풀린다면, 난 괜찮다. 매운거 먹어도.' 그런데 좀 많이 매웠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짚신매운갈비찜은(iphone5로 촬영). 아무리 혼자서 잘 먹는다고 하지만, 밖에서는 절대 못 먹는다. 우리가 먹고 있을때 들어온 외국인은 당당히 테라스에서 혼자 먹었다. 부럽다. 당신이 이겼다. 왜 짚신인지 모르지만, 암튼 "매운"이라는 단어때문에 간 곳이다. 식당 이름에 짚신이 들어간다고, 진짜 짚신을 간판에 사용하고 있다. 늦은 점심으로 인해 완전 한산했다. 우리가 들어오고 하나둘 손님들이 더 오긴 했지만, 암튼 우..
[신사동] 레이디엠(LadyM) 신사가로수길점 - 에클레르 먹고 뉴요커가 되다!!
[신사동] 레이디엠(LadyM) 신사가로수길점 - 에클레르 먹고 뉴요커가 되다!!
2015.05.07원래 목적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여름맞이 옷 쇼핑이었으나, 아직 빼야할 지방들이 많이 남은 관계로 포기했다. 그 아쉬움을 달달함으로 달래고자, 이리저리 기웃거리던 중 지난 여름 학동역(▶▶레이디엠(Lady M)- 뉴요커가 사랑하는 밀푀유 케이크를 한국에서 맛보다!!)에서 봤던 거기가 가로수길 정확히는 세로수길에 떡하니 있었다. 오랜만에 뉴요커 기분을 내기 위해 고고씽(소니 nex-3n으로 촬영). 레이디엠 신사가로수길점이다. 뉴욕에서 온 케익전문점이다. 뉴요커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그 케익이란다. 이거 먹는다고 뉴요커로 변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잖아. 이거 먹고 뉴욕에 온 듯한 기분에 빠질지... 신사가로수길점이라고 하는데, 가로수길보다는 세로수길이라고 해야 더 정확할거 같다. 세로수길에 다..
[신사동] 반장 즉석 떡볶이 - 떡볶이에 볶음밥까지 푸짐해~
[신사동] 반장 즉석 떡볶이 - 떡볶이에 볶음밥까지 푸짐해~
2015.04.02진짜 오랫만에 즉석 떡볶이를 먹었다. 매콤하고 달달한 국물에 밀떡 그리고 쫄면, 라면, 어묵(오뎅이 더 좋지만^^), 삶은 계란까지 모두 모두 다 들어 있는 그 떡볶이를 말이다. 더불어 어릴적 먹었던 당면만 들어 있던 그 만두까지... 어디에? 신사동 반장 즉석 떡볶이(소니 nex-3n으로 촬영). 반장 즉석 떡볶이는 지하철 3호선 신사역에서 가로수길로 들어가는 입구 부근에 있다. 지하에 위치해 있다. 간판부터 입구까지 헷갈릴 수 없을거 같다. 모습이 참 정겹다. 매점도 있고, 잘 보이지는 않지만, 카운터 옆에는 어릴적 많이 먹던 불량식품도 있다. "공부는 하기 싫지만, 배는 고파요. 빨리 급식 주세요. 그런데 여기는 무상급식은 아니죠. 걱정마세요. 내 돈 내고 먹을테니깐요." 가장 멋진 칠판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