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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할인에는 딱~ DC PASS 롯데카드!!
교통할인에는 딱~ DC PASS 롯데카드!!
2016.10.20롯데카드를 처음 알게된 건, 롯데백화점 카드때부터다. 백화점 전용카드만 쓰다가, 롯데가 신용카드를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백화점카드는 신용카드가 됐다. 백화점에 갈때나 사용하는 카드인지라, 딱히 혜택이나 포인트, 할인 등등 신경을 쓰지 않았다. 월마다 백화점 5% 할인권만 있으면 되지, 딱히 다른 건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당시 지갑에 넘쳐날만큼 신용카드가 많았던지라, 이때는 이거, 저때는 저거 하면서 그냥 분산으로 카드를 사용했다. 몇년 후 문란(?)했던 경제생활을 청산하고 분산 사용에서 집중 사용으로 바뀌면서 신용카드 다이어트를 했다. 갖고 있던 다양한 카드들을 다 가위질하고, 살아남은 카드가 롯데카드다. 왜냐하면, 백화점은 포기할 수 없어서다. 그렇게 하나둘 신용카드들을 없애다 보내, 백화점 카드..
[충무로] 만나 손칼국수 - 5월에 콩국수로 다시 만나~
[충무로] 만나 손칼국수 - 5월에 콩국수로 다시 만나~
2016.10.19충무로 인쇄골목에 있는 작은 국수집. 방송에 나온 곳을 싫어하지만, 가끔은 방송때문에 좋은 곳을 알게 될 때가 있다. 이곳이 바로 그런 곳이다. 지난 여름 수요미식회 콩국수편에 나왔던 곳. 지금도 콩국수가 될까? 지도앱의 도움을 받아 찾아간 곳, 만나 손칼국수다. 대한극장에서 직진을 하다가, 길을 한번 건넌다. 그리고 오토바이가 많은 매장을 지나고 지나다보면, 작은 골목이 나온다. 그 골목으로 들어가, 안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눈이 아닌 코가 먼저 찾는다. 진한 멸치육수의 향이 작은 골목을 꽉 채우기 때문이다. 아하~ 바로 여기구나. 인쇄 골목안에 있는 만나 손칼국수집이다. 일부러 바쁜 점심시간을 피해서 갔다. 방송에 나온 곳이니, 여전히 손님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한이 끝났나보다. 3~4명 정도가..
[전남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 징하게 넓구먼~ part두울
[전남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 징하게 넓구먼~ part두울
2016.10.18순천만국가정원 두번째 이야기 시작. 꿈의 다리를 지나 천만송이 국화를 만나러 가는 길, 맞은편에 보이는 작은 동산의 정체는 철쭉정원이다. 봄이면 철쭉이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그래서 내년 봄에 가기로 하고, 가볍게 패스. 철쭉정원 옆에는 한국정원도 있다고 하던데, 역시 패스. 더불어 남도숲길, 편백숲, 늘푸른정원까지 전부다 내년 봄에 다시 찾기로 했다. 국가정원에서 만난 갈대도 참 좋은데, 순천만습지에서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갈대가 절정이라는 11월, 순천만습지에 꼭 가야만 하는 이유다. 국가정원내 습지에는 백조가 산다. 그럼 저기에는... 홍학이 산다. 우아하다. 엘레강스하다. 단아하다. 기품있다. 천만송이 국화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지금은 완벽한 천만송이 국화가 만날 수 있을텐데, 아쉽게도 나..
[전남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 - 징하게 넓구먼~ part하나
[전남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 - 징하게 넓구먼~ part하나
2016.10.17순천만습지가 꼭 가고 싶은 곳이라면, 순천만국가정원은 굳이 정원을 볼 필요가 있나, 갈 일이 있다면 모를까, 굳이 갈 맘이 없었다. 정원에 대한 얄팍한 생각을 했던 거 같다. 축구장 100개 크기라는 순천만국가정원, 규모도 규모지만, 알차게 꾸민 정원을 보고, 내가 정말 잘못 생각했다는 거 확실히 알았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앞으로는 순천만국가정원을 무지 겁나게 열렬히 사랑해야겠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축구장 100개 크기의 정원 58곳에 나무만 511종 83만 7000그루가 식재된 국내 최초의 종합정원이란다. 와~ 이런 곳을, 내가 뭐라고 무시를 했나 싶다. 엄청난 규모답게, 하루에 다 본다는 건 무리다. 벌교 지인인 너님 왈, "가능한데, 문 열자마자 들어가서 문 닫을때까지 하루종일 있으면 가능해." 아..
에센허브(essenHERB) 티트리 70 클렌징 워터 - 클렌징 후에도 당김없이 촉촉!!
에센허브(essenHERB) 티트리 70 클렌징 워터 - 클렌징 후에도 당김없이 촉촉!!
2016.10.15지금까지 저녁에는 메이크업을 지워야 하기에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고, 아침에는 비누보다는 순한 거 같아서 버블 클렌징폼을 사용해왔다. 클렌징 워터는 마스카라나 립스틱 등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울때 사용했던 적이 있었다. 지금보다는 화장을 과하게 하던 시기라, 포인트 메이크업은 클렌징 워터로 지우고, 베이스 메이크업은 클렌징 폼을 사용해 지웠다. 그러다 클렌징 오일을 알게 된 뒤부터 번거로운 과정을 다 없애고, 오일 하나만 사용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클렌징 워터를 다시 사용해야겠다. 에센허브 티트리 70 클렌징 워터는 클렌징과 보습을 동시에 할 수 있다고 하니, 번들거리는 오일보다는 깔끔한 워터로 개운하게 메이크업을 지워야겠다. 지난주에 소개한 앰플과 같이 티트리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다. 70의 의미는 티트리..
[전남 순천] 나눌터 - 다람쥐야 미안해~
[전남 순천] 나눌터 - 다람쥐야 미안해~
2016.10.14순천만국가정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도토리 전문점. 다람쥐에게 양보해야 하는데, 너무 많이 먹었다. 미안하다~ 다람쥐야. 전남 순천에 있는 나눌터다. 설마 여기까지 갔는데, 도토리만 먹고 왔을까? 아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만보걷기를 하고 난 후, 지친 몸과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간 곳이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는 걸 몰랐다. 4시쯤 도착을 했는데, 5시에 오라는 말에 근처 카페에서 놀다가 5시 정각에 들어갔다. 친환경음식점이란다. 한산할때 찍은 내부 모습. 5시에 우리보다 먼저 온 손님이 있었고, 잠시 후 여기는 빈 테이블이 없이 꽉 찼다. 그런데 신기한 점은 대부분의 손님이 다 여성이다. 도토리가 여자한테 좋다고 하더니... 하긴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맛은 아닌 거 같다. 뭔가 한방이 있어야 ..
[신정동] 동원기사식당 - 7천원에 따끈한 돌솥밥이~
[신정동] 동원기사식당 - 7천원에 따끈한 돌솥밥이~
2016.10.13모르는 동네에 갔는데 배가 고프다면, 기사식당으로 가라는 말이 있다. 더불어 기사식당은 혼밥에 최적화된 곳이다. 몇 명이 왔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4인 테이블에 혼자 앉아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신정동에 있는 동원기사 식당은 1인분 돌솥밥을 주는 곳이다. 이게 바로 7,000원의 행복이 아닐까 싶다. 기사 식당답게 주차 중인 택시가 참 많다. 기사식당이라서, 기사분들만 가는 곳은 아니다. 혼밥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니, 과감히 들어갔다. 4인 테이블로 되어 있는 곳이지만, 대부분 혼자서 식사하는 분들이 많다. 일반 테이블은 자리가 없기에, 귀찮지만 신발을 벗고 좌식 테이블에 앉았다. 작년에 돈 내고 사 먹는 이웃 블로거님이 소개했을때는 모든 메뉴가 6,500원이었다. 일년만에 500원이 올랐지만, ..
[전남 광양] 삼대 광양 불고기집 - 청동화로와 구리석쇠, 백운산참숯이 만든 마로화적!
[전남 광양] 삼대 광양 불고기집 - 청동화로와 구리석쇠, 백운산참숯이 만든 마로화적!
2016.10.12광양과 언양하면 생각나는 그거슨 불고기. 언제나 고기는 쬐금, 당면과 버섯 그리고 파가 잔뜩 들어 있는 서울식 불고기만을 먹어왔다. 이게 무슨 호강인지, 드디어 불고기의 고장인 광양으로 출발했다. 광양에 간다고 했을때, 하나만 생각을 했다. 무조건, 어떠한 일이 생겨도, 기필코 꼭... 불고기를 먹겠다. 용산역에서 KTX타고 순천역에 도착, 역에서 바로 광양으로 향했다. 아점으로 광양 불고기를 먹어야 하니깐. 전남 광양에 있는 삼대 광양불고기 집이다. 방송에 나왔다고 해서 간 곳이 아니다. 그 전부터 알고 있던 곳이었는데, 수요00회에 나와서 당황했었다. 방송에 나온지 좀 됐으니 방송효과는 아닐 거 같고, 여긴 그냥 평일에도 주말에도 언제나 사람이 많은 곳인가 보다. 오래된 여관, 여인숙같은 모습이다. ..
순천만국가정원, 축구장 100개 크기 정원이래~
순천만국가정원, 축구장 100개 크기 정원이래~
2016.10.11순천만국가정원, 축구장 100개 크기 정원이래~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 어아마? 어아잭? 그런데 다니엘은?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 어아마? 어아잭? 그런데 다니엘은?
2016.10.11벌써 12년이 지났다. 2004년 겨울, 뚱뚱 아니 통통한 브리짓 존스라는 한 여자를 만났다. 엉뚱발랄한 매력이 참 멋진 여자였다. 더구나 잘나가는 바람둥이에 훗날 킹스맨이 될 남자까지 그녀의 연애가 너무 부러웠다. 킹스맨과의 달달한 키스로 그녀의 우울한 싱글 생활은 끝난 줄 알았다. 그런데 10년(12년이라고 해야 할텐데, 암튼...)이 지났지만, 그녀는 여전히 화려해 보이는 우울한 싱글녀다. 12년 전 친구를 다시 만난 듯, 겁나 반가웠던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Bridget Jones's Baby)다. 12년의 세월이 그들을 이렇게 만들었나 싶다. 노화가 너무 빨리 찾아 오셨다. 영화에서 43번째 생일을 혼자 보내는 브리짓 존스(르네젤위거), 그녀는 실제 69년생이다. 한때는 브리짓의 남자였지..
[용산] 현선이네 - 서울 3대 떡볶이, 글쎄다!!
[용산] 현선이네 - 서울 3대 떡볶이, 글쎄다!!
2016.10.10서울 뭐뭐 3대 맛집, 어느 지방 뭐뭐 3대 또는 5대 맛집이 있다. 예전에는 3대 맛집이라고 하면, 맹신을 했던 적이 있었다. 메모를 해놓고, 일부러 찾아가거나, 약속을 그 지역으로 잡아서 꼭 먹으려고 노력을 했다. 결과는 실패보다는 성공이 많았다. 후기를 올리고 나서, 거기 완전 별로에요라는 댓글을 받기도 했지만, 나는 좋았다. 그러나 계속 궁금했다. 3대 맛집의 기준이 뭘까? 어느 블로거가 정했다는 말도 있던데, 암튼 그 기준이 무지 궁금하다. 왜냐면, 3대 맛집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서울 3대 떡볶이라고 하는 그곳에서, 난 평범한 떡볶이 맛을 느끼고 왔다. 용산에 있는 현선이네다. 이번에는 굳이 찾아서 간 곳이 아니다. 근처에 일이 있었고, 마침 점심 시간이고, 삼각지에 유명하다는 ..
에센허브(essenHERB) 티트리 90 수딩 앰플 - 피부진정앰플로 짱!!
에센허브(essenHERB) 티트리 90 수딩 앰플 - 피부진정앰플로 짱!!
2016.10.08여드름성 피부는 아니지만, 메이크업 후 4~5시간이 지나면 스멀스멀 무언가가 올라온다. 개기름이라는 이름의 그것이 자꾸만 올라온다. 이럴때마다 파우치에서 기름종이를 꺼내 얼굴에 붙인다. 리트머스 종이도 아닌데, 서서히 종이에 기름이 올라온다. 종이가 기름을 먹으면, 피부는 보송보송해진다. 하지만 몇시간이 지나면 다시 스멀스멀 올라온다. 이런 임시방편말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 여드름 피부에 좋다는 티트리잎 추출물이 90%가 들어있다는 에센허브 티트리 90 수딩앰플, 네가 해결해줄 수 있겠지. 제품명 참 좋다. 브랜드 이름인 에센허브가 먼저 나오고, 가장 많은 성분이 들어간 티트리가 나오고, 그 성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이렇게 이름에 당당히 밝힌다. 90이라고, 더불어 피부를 진정시키는 soothing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