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동 베이커리카페 보사노바베이커리랩 "촉촉고소 순우유크림빵 & 바삭촉촉 크림치즈모카번
보사노바베이커리랩은 카공족이 되면 무조건 찾는 베이커리카페다. 이유는 간단하다. 백색소음 속 작업하기 좋은 구조를 갖추고 있어서다. 여기에 맘에 쏙 드는 빵까지 신정네거리역으로 출발이다.
신정네거리역 빵집 보사노바 베이커리랩 외관 & 내부

가끔은 외부에서 작업할 때가 있다. 태블릿은 별다방에서 충분히 가능하지만, 노트북은 공유오피스까지는 아니더라도 공간이 잘 갖춰져 있어야 한다. 여기에 가벼운 끼니 해결에 커피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다. 몇 군데가 있지만, 그중 으뜸은 보사노바베이커리랩 신정점이다.
📍보사노바 베이커리랩
서울시 양천구 중앙로45길 8-32 1-2층
2호선 신정네거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월~일요일: 08:00~21:00




1층은 여느 베이커리카페처럼 빵진열대와 음료를 만드는 곳 그리고 카페 공간으로 되어 있지만, 여기서 보낸 적은 거의 없다. 왜냐하면 2층에 있는 기다란 테이블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도착하면, 빵보다는 자리를 먼저 찜하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간다. 이른 시간에 방문하다 보니 전세 아닌 전세 기분을 내지만, 이것도 잠시 어느새 북적북적해진다.
보사노바베이커리랩의 주인공들~











보사노바베이커리랩 음료 메뉴판


산미 있는 원두를 좋아하면, 그런 스타일의 원두를 고르고 핸드드립으로 마시면 된다. 풍미도 맛도 훨씬 풍부하고 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냥 얼음 동동 아메리카노(4,500원)를 주문한다. 커피가 메인이라면 맛에 집중하겠지만, 커피는 거들뿐 빵을 더 좋아하니깐.
순우유크림빵과 크림치즈모카번을 먹어요~



보사노바 베이커리랩의 기본 원두에는 약하긴 하지만 산미가 있다. 좀 더 진했으면 좋을 텐데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것도 감사할 따름이다. 물론 고소한 다크원두도 좋아하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산미 있는 원두를 더 선호할 뿐이다. 이제 날이 완전히 풀렸으니, 앞으로는 쭉 얼음 동동으로 달릴 거다.




보사노바 베이커리랩에 오면 크림소곰이(크림소금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다.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먹었는데 이번에는 잠시만 안녕이다. 왜냐하면 순우유크림빵(4,500원)이 내 눈앞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크림소금빵을 과감히 버리고 선택하길 잘했다.
고소한 카스텔라 가루를 필두로, 촉촉한 빵에 속을 가득 채운 우유크림까지 싫어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가루폭탄으로 한 입 먹을 때마다 거울로 입술 상태와 옷에 떨어진 가루를 털어내야 하지만,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먹는다. 왜냐하면, 취향저격이니깐. 크기도 과하지 않고 달달해서 커피랑도 찰떡이다.



그냥 모카번이 아니라 크림치즈 모카번(5,000원)이라서 기대를 했는데, 크림치즈가 넘 서운하게 들어있다. 처음에는 없는 줄 알았는데, 아래에 떡인 듯 꾸덕하게 깔려있다. 이럴 줄 알았으면 플레인 모카번을 먹을 걸, 후회했다는 거, 안 비밀이다.
크림치즈는 아쉽지만, 모카번 자체는 부드럽게 무너지는 바삭한 겉과 달리 속은 촉촉하니 맘에 든다. 요즘 커피번을 즐겨 먹는데, 아마도 커피랑 잘 어울리고 가볍게 무너지는 바사삭에 촉촉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그런가 보다. 늘 먹던 빵도 좋지만, 가끔은 다름을 추구해야겠다. 그래도 크림은 포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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