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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당 서울역점 베이커리카페 "초코모나카 & 생크림빵"

서울역에 도착했는데 열차 시간이 남았다면, 어김없이 3층에 있는 버거왕으로 향했다. 하지만, 지금은 3층까지는 동일하지만, 버거가 아닌 초코모나카와 생크림빵 그리고 생도나스가 있는 태극당으로 간다. 왜냐하면, 좋아하는 빵에 커피를 마시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깐. 

 

서울역은 서울시 중구 한강대로 405에 있어요~

서울역에 왔다. 열차시간이 촉박하다면, 화장실만 후다닥 들리고 플랫폼으로 내려갔을 거다. 하지만, 지금은 서울역은 거들뿐, 태극당이 주인공이다. 왜냐하면, 기차를 타지 않을 거니깐. 원래는 장충동에 있는 본점으로 가려고 했지만, 근처에 일도 있고 전시회도 있어 서울역점으로 왔다. 

 

규모도 빵 종류도 본점이 훨~씬 많은데 하면서 내부 사진을 찍고 있는 중이다. 예전 글을 보니, 본점은 2022년 방문을 했다. 다시 갈 이유를 생각해 냈으니, 서울역점에는 어떤 빵이 있는지 둘러봐야겠다. 

 

오란다빵 & 버터빵 / 코요타
찹쌀떡빵 & 통팥빵 & 단팥빵
완두빵 & 소보로빵 & 콘브레드
초코칩콘브레드 & 치즈모찌
마늘빵 & 마늘스틱 & 메론빵
콩반쪽식빵 & 블루베리반쪽식빵 / 소세지빵
소세지 & 고구마 데니쉬 / 소보로찰빵
찹쌀팥도나스와 동팥 & 유자 그리고 생도나스
퀸아망 / 밤파이
쿠키와 전병류
냉장고에서 빵이 그득그득해~
코코아롤 & 키린슈 & 아몬드와 초코슈 크림빵
태극당야채사라다 / 생크림빵

태극당의 명물 모나카 아이스크림은 빵진열대가 아닌 카운터 부근에 있다. 왜냐하면, 냉동을 해야 하는 녀석(?)이니깐. 우유모나카를 주로 먹었지만, 같은 가격이면 우유보다는 초코아이스크림이다.

 

음료 종류도 꽤 다양하지만, 늘 그러하듯 얼음 동동 아메리카노(4,600원)를 주문했다. 그나저나, 태극당 다방커피가 있다. 아마도 믹스커피인 듯한데, since 1946 태극당에서는 다방커피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태극당 서울역점 초코모나카와 생도나스 생크림빵 그리고 아아 등장이요~

때깔에서 보듯, 무난한 다크 원두로 적당히 진하고 고소하다. 컵이 작아서 양은 적게 느껴지는데, 그 때문인지 맛은 더 진하게 다가온다. 양을 늘리기 위해, 수분 섭취를 위해 50% 정도 마시고 맹물을 추가한다. 

 

초코모나카 아이스크림

초코모나카(3,300원)는 앞뒤가 똑같은 대ㄹ가 아니라 아이스크림이다. 어찌나 냉동이 잘되어 있는지 계산 후 테이블로 가져오고, 커피가 나오기 기다리고, 사진까지 찍었는데도 여전히 그대로다. 

겉에 있는 빵으로 인해 이 시림은 없을 줄 알았는데, 깨물어 먹을 때는 괜찮았다. 그런데 입안에서 아이스크림이 녹으면서 치아를 툭툭 친다. 그로 인해 약간의 고통이 따랐다는 거, 안 비밀이다. 요런 아이스크림 종류가 많지만, 태극당에 오면 모나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생크림빵
위와 아래
벌린 입을 닫아주세요~

생크림빵(3,200원)은 신선한 생크림을 가득 품어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라고 하더니, 정말 그렇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생크림이 그득그득 들어있다. 생크림만큼 빵도 꽤나 큰데 퍽퍽이 아니라 부드럽다. 과함을 과함으로 채운 느낌이랄까? 베어 물면 빵사이로 번져 나오는 부드러운 생크림은 고소고소하다. 

 

생도나스 위와 아래

팥도나스를 그닥 즐기지 않기에 퍽퍽하더라도 생도나스만 찾는다. 태극당 생도나스(2,300원)는 도나스 특유의 기름맛에 퍽퍽하지만 바삭한 질감 그리고 속은 달달한 백앙금으로 꽉 채워져 있다. 씹을수록 입안 가득 고소함이 퍼진다. 

배가 부르기도 하지만, 각각 한 개가 최선이다. 모나카는 이가 시리고, 생크림빵과 생도나스는 더 먹었다가는 편의점으로 달려가 육개장 사발면을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즉, 빵해장이 필요해~

2022.07.20-SINCE 1946 얼굴은 무궁화 이름은 태극당 장충동 본점

 

SINCE 1946 얼굴은 무궁화 이름은 태극당 장충동 본점

장충동 태극당 본점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고 해도, 맛이 없으면 가기 싫다. 너무 전통만 강조해도 가기 싫다. 그러나 태극당은 다르다. 과거와 현재가 만난 듯, 맛에 전통은 물론 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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