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jeju> 카페코지 - 달달한 쇼콜라와 함께 쉼표하나!! (2일차)

 

섭지코지에서 강한 자외선을 그대로 흡수한 그녀들과 달리 저는 달달한 쇼콜라로 쉼표 하나를 찍었습니다. 성산일출봉 근처, 돔베고기로 유명한 옛날옛적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는 카페코지입니다.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카페코지는 2층에 있어요.

 

 

올라가는 계단에 제주도 관광지도가 보이네요.

 

 

저도 감탄사를 쓰면서 들어갑니다.

 

 

카페코지 내부의 모습입니다. 구석진 차리를 찾아 앉습니다.

 

 

카페다운 인테리어네요.

 

 

테라스도 있더군요.

 

 

카페코지는 직접 만든 빵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먹고 싶지만, 들어갈 배가 없네요. 

 

 

그림 메뉴판, 어떤 빵인지 눈에 쏙쏙 들어 오네요. 젋어지는 늙은 호박케잌은 무슨 맛일까 궁금하네요. 늙은 호박을 먹는데, 젊어진다니 잼나네요.

 

 

녹차식빵입니다. 딱 봐도 녹차가 들어간 식빵같네요.

 

 

케잌과 마카롱 등이 있어요. 마지막 쇼콜라는 제가 차지했답니다.

 

 

컴퓨터가 있어, 다음은 어디로 갈지 검색이 가능하겠죠. 작지만 요런 서비스가 카페코지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해주네요.

 

 

그녀들이 올 동안 달달한 쇼콜라와 함께 숙소에서 챙겨온 벨기에 맥주를 마시면 기다립니다. 혹시나 외부 음식 반입으로 걸릴까봐, 구석진 자리에서 몰래 홀짝이면서 맥주를 마셨어요. 안주로 달달한 쇼콜라 나쁘지는 않네요. 그러나 너무 달아서 많이 먹지 못했어요. 이것만 아이폰5로 촬영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그녀들이 와서, 일출봉케잌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부드러운 케잌이 쇼콜라보다 더 맛나네요. 혼자만 쉼표하나를 찍고 성산일출봉과의 안녕을 고하고 또다른 멋진 곳을 향해 달려갑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