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앞길
광화문 역사산책 경복궁에서 광화문광장까지
광화문 역사산책 경복궁에서 광화문광장까지
2019.09.17광화문 시민위원회 | 광화문 역사산책 늘 언제나 경복궁 투어는 광화문에서 시작한다. 이번에는 신무문에서 시작해, 광화문에서 끝이 났다. 로꾸거 경복궁 투어, 어색했지만 한번쯤 해볼만 하다. 익숙한 곳에서의 낯선 경험과 처음 들은 우리 역사까지 광화문 역사산책 맘에 든다. 경복궁을 여러번 갔지만, 신무문(경복궁의 북문)을 통해 경내로 들어온 건 처음이다. 광화문에서 시작으로 하면 언제나 붐볐는데, 늦은 시간이기도 했지만 신무문은 한산한 거 같다. 여기에도 매표소가 있으니, 남들과 다른 방법으로 관람을 하고 싶다면, 거꾸로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해 만든 광화문시민위원회이다. 작년에 발족식을 했고 광화문과 경복궁 등 광장 주변에 대한 역사 강의를 여러번 했다는데, 그때는 참석하지 않..
청와대 앞길부터 인사동까지 골목 나들이
청와대 앞길부터 인사동까지 골목 나들이
2018.10.01청와대 사랑채에 왔으니, 청와대 앞길은 무조건 무조건이다. 가지 못하는 길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이제는 갈 수 있는 길이니, 터벅터벅 걸어서 갔다. 그리고 초가을맞이 서울 골목나들이까지 겸사겸사 이번에도 만보 걷기 성공이다. 청와대 앞길 단풍도 꽤나 멋있을 거 같은데, 아직은 초가을이라 녹색열풍이다. 작년에 왔을때는 주눅이 들어서 괜스레 눈치를 봤는데, 왔던 곳이라고 이번에는 당당하게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말 그대로 그냥 앞길이다. 단지 '청와대'가 앞에 있을 뿐이다. 막상 보면 별 거 아닌데, 50년 동안이나 출입을 통제했다니, 여전히 이해가 안된다. 청와대 앞길 뒤로는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이 있다. 북쪽을 관장하는 현무에서 따와 이름을 신무문이라고 했단다. 작년에는 문이 굳게 닫혀있었는데,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