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밀밀
[전남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 화려한 불꽃 아니 물꽃쇼!!
[전남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 화려한 불꽃 아니 물꽃쇼!!
2016.06.16숙소였던 샹그리아비치 호텔 앞에는 평화광장이 있다. 평화광장 앞 바다에서는 밤마다 화려한 불꽃 아니 물꽃쇼가 펼쳐진다. 오션뷰라서 안에서 보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나가자. 전남 목포 평화광장 앞 바다에 위치한 춤추는 바다분수다. 해가 지고 어두워지니, 궁금해졌다. 춤추는 바다분수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모습일까? 9시가 되자, 커튼 사이로 불빛이 번쩍거리더니, 아이들의 함성소리가 들려왔다. 오호~ 드디어 시작됐다. 한산했던 평화광장은 어느새 인산인해다. 이래서 숙소에서 보려고 했는데, 어느새 나도 밖에 나와있다. 숙소에서도 관람이 가능했지만, 직접 나와서 보는게 훨씬 좋았다. 시작!! 발레 공연을 보듯, 우아하게... 빛과 물 그리고 음악이 만나니, 너무나 낭만적인 공연이다. 오호~..
첨밀밀(甛蜜蜜) OST 月亮代表我的心 (월량대표아적심) - 등려군(鄧麗筠)
첨밀밀(甛蜜蜜) OST 月亮代表我的心 (월량대표아적심) - 등려군(鄧麗筠)
2015.06.11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꽃처럼, 보고 또 봐도 계속 보고 싶고, 볼때마다 새롭고, 정겹고, 따스한 영화, 여명 장만옥 주연의 첨밀밀이다. 1997년 개봉작으로 오래된 영화이지만, 보고 또 봤던 영화이기에 전혀 오래된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들을 첫 만남, 이별, 그리고 재회 등 모든 장면이 하나하나 다 기억이 난다. 차에서의 키스신에 미키마우스까지 모든 장면이 다 명장면인 그런 영화다. 특히, 첨밀밀을 더 생각나게 하는 건 바로 음악이다. 등려군이라고 잘 모르는 가수지만, 그녀의 노래 2곡은 확실히 알고 있다. 영화와 같은 제목인 첨밀밀(甛蜜蜜)과 月亮代表我的心 (월량대표아적심) 이다. 그들의 사랑을 지켜주고, 아파해주고, 다시 시작하게 만들어 준 노래로 영화와 함께 깊은 울림을 준다. 참 좋아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