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사진공모전
철도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 응시 안하길 잘했어~
철도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 응시 안하길 잘했어~
2018.10.20지난달에 제9회 철도사진 공모전에 관한 리뷰를 했다. 더불어 자신없지만 도전하겠다고 했는데, 안 아니 못했다. 왜냐하면 7, 8회 수상작들을 봤기 때문이다. 사진에, 제목 그리고 소개글까지 다 준비해 놓고 메일만 보내면 됐는데, 도저히 보낼 수가 없었다. 결단코 후회는 하지 않는다.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어떻게 되는지 알기 때문이다. 철도가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9회 철도사진 공모전. 8월 31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 달간 시민 및 철도덕후 그리고 사진 동호인 등 2,462명이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위원들은 독창성, 예술성, 활용성 그리고 희소성을 기준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가려냈다고 한다. 72점의 당선작이 선정됐는데, 이중 대상은 붉은 노을을 한몸에 받으며 ..
제9회 철도사진 공모전 | 자신없지만 도저언~
제9회 철도사진 공모전 | 자신없지만 도저언~
2018.09.02철도여행 3년차인 나름 기차덕후다. 한달에 한번정도는 기차를 타고, 어디든 떠난다. 항상 카메라를 갖고 다니다 보니, 3년의 역사가 차곡차곡 쌓였다. 전문 사진작가보다는 못하겠지만, 곳간(외장하드)에 모아둔 아이들을 꺼내볼까 한다.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 다 공개했지만, 이번은 좀 다르다. 왜냐하면 철도사진 공모전에 도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입상은 하면 더할날위 없이 좋겠지만, 참가한다는데 의의를 두기로 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기대는 살짝, 살며시, 슬쩍 해본다. 제 9회 철도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철도가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이다. ▲ 참가대상: 철도와 사진을 좋아하는 누구나 - 당근 나도 포함.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문과 핸드폰부문으로 되어 있다. 일반은 사람과 자연 그리고 철도가 조화된 작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