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찜
[당산동] 조개에 빠진 꼼장어 - 조개찜, 겨울에는 딱이라고 전해라~
[당산동] 조개에 빠진 꼼장어 - 조개찜, 겨울에는 딱이라고 전해라~
2015.12.21개인적으로 두번째로 좋아하는 계절은 겨울이다. 추운 날씨는 맘에 안 들지만,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때문에 좋아하는 계절이다. 불 앞에서 고기를 구워도 덥지 않고, 음식이 상할 염려도 없고, 게다가 긴 밤은 언제나 배고픔을 유발하게 만드니깐 말이다. 행복한 먹블 이후에, 굳이 올 필요가 없는 살이 항상 따라 온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 맛있는 건 0칼로리이니깐. 김이 모락모락나는 조개찜을 먹기 위해 갔다. 영등포구청 근처에 있는 조개에 빠진 꼼장어다. 개인적으로 조개찜은 추워지기 시작하는 12월부터 1월 중순이 제철이고, 조개구이는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라고 생각한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고로 지금은 조개찜을 먹을 시기다. 조개에 빠진 꼼장어는 지도에는 당산동으로 나와있지만, ..
[잠원동] 로꼬로꼬 조개찜 신사2호점 - 맛난 조개찜 속에 아쉬운 닭한마리!!
[잠원동] 로꼬로꼬 조개찜 신사2호점 - 맛난 조개찜 속에 아쉬운 닭한마리!!
2015.02.26겨울에 먹어야 더 맛난 조개, 구이도 좋지만 굽기 싫어하는 1인인지라 그냥 찜으로 결정했다. 주소에는 잠원동으로 나와 있지만, 주로 신사동으로 알고 있는 그 곳, 로꼬로꼬 조개찜 신사2호점이다. 신사동 - 잠원동 - 논현동 애매한 곳에 있지만, 맛만 있으면 되니깐(iphone5로 촬영). 간판에는 '로꼬로꼬 조개찜 신사2호점'이라고 나와 있다. 근처에 1호점인 본점이 있다고 한다. 매장 앞, 수조에는 다양한 조개가 들어 있다. '내가 다 먹어주리라~' 매장은 깔끔하다. 더불어 손님이 별로 없어서 조용했다. 양 옆으로 예약석이 있었지만, 다 먹고 나갈 무렵에 왔기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었다. 주문이 느려서 살짝 답답하기도 했지만, 먹는 것 보다는 올만에 만난 지인과의 대화가 더 중요했기에 별로 개..
[대학로] 조개극장 - 조개찜 물 좋고, 푸짐해서 좋구나!!
[대학로] 조개극장 - 조개찜 물 좋고, 푸짐해서 좋구나!!
2012.08.17(조개찜 小가 저만큼이다. 생각보다 푸짐한 양에 깜놀했다는...) [대학로] 조개극장 - 조개찜 물 좋고, 푸짐해서 좋구나!! 대학로에서 조개구이 & 찜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걸 처음알았다. 간만에 대학로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하고, 뭘 먹으면 좋을까 싶어 이리저리 검색을 하던 중 조개찜에 (구이는 넘 더워서...^^) 마음이 동했다. 여름에 조개를~~ 좀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반, 기대반을 했지만 잘 익혀서 먹으면 되고, 그래도 맘에 걸린다면 소주로 소독하면 되지 않을까?! 사실은 친구가 여름에 조개는 좀 아니지 싶다고 해서, 삼겹살을 먹기로 했다. 그런데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삼겹살 집을 찾아서 가니, 미술관옆 동물원처럼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삼겹살 집 옆이 바로 이 곳이었다. 인터넷에서 검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