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원
그래, 가족 - 뻔한 가족영화, 뻔한 결말, 뻔한 웃음과 눈물!!
그래, 가족 - 뻔한 가족영화, 뻔한 결말, 뻔한 웃음과 눈물!!
2017.05.19놓친영화 올레티비로 다시보기. 월트디즈니가 제작한 첫 한국영화 그래, 가족이다. 지난 2월에 개봉했지만, 5월 가족의 달에 봤다. 가족영화답게 웃음으로 시작해서 눈물이 찔끔 나올뻔 하다가 다시 웃음으로 끝이 난다. 배우도 스토리도 많이 다른데, 가족영화라서 그런가? 어디서 본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영화 첫장면부터 아하~ 이건 이렇게 갔다가 저렇게 해서 요렇게 끝나겠구나. 역시 반전없이 그렇게 끝이 났다. 직장없는 철부지 장남(정만식), 똑똑하지마 빽이 없어 후배에게 밀리는 까칠 둘째(이요원), 만년 알바인생 셋째(이솜) 닮은 거 하나 없지만 이들은 가족이다. 법적으로 가족일뿐, 남보다 못한 사이다. 그런 그들에게 막내(정준원)가 나타났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알게 된 넷째의 존재, 업둥이라고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