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전남 고흥] 우도 - 걸어서 갈 수 있는 섬!!
[전남 고흥] 우도 - 걸어서 갈 수 있는 섬!!
2016.12.05우도는 제주, 제주는 우도인 줄 알았는데, 글쎄 전라남도 고흥에도 우도가 있다. 제주 우도는 배를 타야 갈 수 있는 곳인데, 고흥 우도는 걸어서 또는 차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이다. 섬인데, 배를 타지 않아도 된다니, 신비의 섬 우도를 가다. 지난 9월 고흥 중산일몰전망대에서 우도를 봤다. 그때는 바닷물로 인해 들어갈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들어갈 수 있다. 섬이니 바닷물이 있어야 하고, 당연히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지만, 고흥 우도는 요렇게 바닷길이 열리는 섬이다. 신비의 바닷길이라고 불리는 바다 갈라짐 현상은 평상시에는 육지와 떨어져 있는 섬이었다가 해수면이 낮아지는 저조시에 주변보다 해저지형이 높은 해저면이 노출되면서 육지와 섬이 연결되는 현상이란다. 이게 바로 모세의 기적이다. 걸어서 갈 수 있지..
<2014 jeju> 옛날옛적 - 제주도에 왔으니 돔베고기는 먹어줘야지!! (2일차)
<2014 jeju> 옛날옛적 - 제주도에 왔으니 돔베고기는 먹어줘야지!! (2일차)
2014.07.22어제와는 확연히 다른 날씨로 인해 오후 일정을 우도로 변경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 배타고 우도 가서 드라이브하고 땅콩 아이스크림도 먹어야 하니깐요. 가장 빠른 배시간이 오후 1시여서, 삼다수목장에서 부랴부랴 성산포항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어제는 구름이 성산일출봉을 먹어 버리더니, 오늘은 늠름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역시나 성산일출봉은 멀리서, 차 안에서 보는게 가장 좋아요. 급하게 찍는 바람에 아이폰으로 촬영했습니다. 소니는 충전 중이였거든요. 요즈음 usb 케이블만 있으면 차 안에서 충전이 가능하더라구요. 추가 배터리가 없는 바람에 중간 중간 충전을 해야 했거든요. 기본적인 노출이었는데, 사진이 넘 쨍하네요. 그만큼 겁나게 좋은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