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푸르지오
[신도림] 본 춘천 닭갈비 - 카레랑 은근 잘 어울려~
[신도림] 본 춘천 닭갈비 - 카레랑 은근 잘 어울려~
2015.10.22자주 가는 신도림 푸르지오 상가에 닭갈비 집이 생겼다. 사람 많은 1층이 아니라 한적한 2층이라서, 조용히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고, 특이한 불 시스템으로 보는 재미까지 있는 곳, 본 춘천 닭갈비다. 본 춘천 닭갈비, 본이라는 글만 보고 혹시 슈가 아저씨네가 하는 곳인가 했는데, 아니란다. 그런데 더 이상한 건, 2층인데 숯불로 구워 먹을 수 있는 닭갈비가 있었다. 대체적으로 고깃집에 가면 밖에서 숯불을 피워 주기 위해서 1층에 식당이 있는 걸로 아는데, 여기는 어떻게 숯불을 준다는 걸까? 먹고 싶은게 많아서 그런지, 궁금한 것도 참 많다. 암튼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로 하고 들어갔다. ■■ 잠깐만~~ 숯불에 구워 먹는 닭갈비 여기 말고 또 있다 - 구로동 수뿌레 닭갈비 당당하게 100% 국내산 생닭만을 ..
[신도림] 국수회관 - 가볍게 후루룩~
[신도림] 국수회관 - 가볍게 후루룩~
2015.09.07간단히, 가볍게 후루룩하기 좋은 음식, 국수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잔치국수보다는 비빔국수를 좋아하는 편이다. 변하지 않는 나만의 규칙인데, 이제는 변화를 줘야 할거 같다. 깔끔한 멸치국물에 반해버렸기 때문인다. 더구나 3,500원이라는 착한가격까지, 가볍다고 여긴 국수가 오늘은 참 든든하게 다가왔다. 신도림 국수회관이다. 신도림 푸르지오 상가 1층에 있는 곳이다. 간단히 한끼를 해결하고 싶었던 날, 무엇을 먹을까? 어라~ 국수집이 보인다. 그래 가볍게 후루룩하자. 비빔국수와 참치주먹밥을 주문했다. 둘이 합쳐도 가격이 6,000원, 참 착한 식당이다. 2016년 1월 27일에 갔는데, 멸치국수와 비빔국수의 가격이 500원 올랐다. 추가 반찬이 있는 곳. 단문지와 김치 그리고 삶은계란이 있다. 삶은 계란은 ..
[신도림] 새벽집 - 비가 오면 생각나는 막걸리 & 부침개!!
[신도림] 새벽집 - 비가 오면 생각나는 막걸리 & 부침개!!
2015.04.10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이면 참 좋겠는데, 왜이리도 막걸리가 생각이 나는지. 막걸리 & 부침개를 먹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그런데 이런 된장~ 가는 곳마다 만석이다. 비가 오면 나같은 사람이 많나보다. 여기도 만석, 저기도 만석 그러다 마지막으로 간 곳, 역시나 만석이었는데 타이밍이 적절했는지 직원분이 테이블을 정리하고 있었다. 잽싸게 들어가서 얼렁 앉아버렸다. 삼세번만에 성공한 신도림 푸르지오 상가 1층에 있는 새벽집이다(iphone5로 촬영). 새벽집은 술집이라기 보다는 밥집이라고 생각했는데, 술집 & 밥집이었다. 청담동에 육회비빔밥이 유명한 새벽집이 있는데, 여기는 두부가 유명한 새벽집이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다. 이래서 밥집이라고 생각했던 거 같다. 그런데 메뉴가 엄청 많다. 식당 앞 유리창에..
[신도림] 남(男) 오토코(おとこ) - 한잔하기 좋은 이자카야!!
[신도림] 남(男) 오토코(おとこ) - 한잔하기 좋은 이자카야!!
2014.10.10한잔하기 좋은 이자카야 3탄, 신도림 푸르지오 상가에 위치한 이자카야 남(男) 오토코(おとこ)입니다. 사나이, 남자를 뜻하는 일본어가 오토코라고 고 하네요. 그럼 이 곳은 남남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남자인데, 친절하게 한글과 한문, 일어까지 다 알려주는 건가. 암튼 남자, 사나이를 뜻하는 이자카야 오토코입니다. 사나이만 가는 곳은 아니겠지요.(사진은 iphone5로 촬영했습니다.) 최근 신도림 푸르지오 상가에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예전에 있던 푸드코트가 사라지면서 식당, 술집, 찻집 등등 다양한 점포들이 생겼는데, 그곳 중 하나가 바로 오토코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여기가 이자카야임을 알려주는 다양한 소품들이 눈에 띄네요. 저 등만 보면 왜이리 한잔하고 싶어지는 건지. 처음가는 곳이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