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역
호텔 선택에서 스타일러는 필수 전남 순천 호텔아이엠
호텔 선택에서 스타일러는 필수 전남 순천 호텔아이엠
2022.05.17전남 순천 호텔아이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 보고 나니, 없어서는 안 될 물건임을 알게 됐다. 집에서는 그닥 필요하지 않지만, 호텔에서 스타일러는 무조건이다. 앞으로의 호텔 선택은 스타일러를 알기 전과 후로 나뉠 것이다. 전남 순천에 있는 호텔아이엠이다. 10박을 해야 1박을 무료로 받을 수 있기에, 요즘 숙소를 고를때 호텔스닷컴을 이용한다. 장흥에 들렸다가 순천에서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어디서 자야하나 가격이나 후기 등 나름 꼼꼼하게 검색을 했다. 어느 분의 후기에서 눈에 띄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스타일러가 있어 너무너무 좋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호텔 선택에 있어 스타일러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신축과 소음 그리고 대형 TV와 넷플릭스 정도랄까? 호텔아..
오래됨은 멋스러움으로 전남 순천 브루웍스 & 순천양조장
오래됨은 멋스러움으로 전남 순천 브루웍스 & 순천양조장
2022.05.03전남 순천 브루웍스 & 순천양조장 여행같은 출장을 지향하고 있기에 틈틈이 먹고 보고 즐기러 다닌다. 순천역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곡물을 저장하던 창고가 있다. 쓰임을 다한 창고는 버리져야 마땅하지만, 도시재생을 만나 멋스러운 카페가 됐다. 전남 순천에 있는 브루웍스와 순천양조장이다.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다보니, 순천에 가면 브루웍스는 꼭 가고 싶었다. 작년에 갈 뻔했는데, 기차 시간이 촉박해서 어디에 있는지 대충 확인만 하고 끝내 못갔다. 이번에는 시간을 넉넉히 잡고, 브루웍스부터 갔다. 순천역을 나와 한적한 골목을 5~8분 정도 걸으니 커다란 철제 대문이 나타났다. 요즘 뜨고 있는 창고형카페처럼, 브루웍스도 창고를 개조한 카페다. 원래 이곳은 조곡동 151-31 농협창고라는 명칭으로 1993년부터 20..
[전남 순천] 윤스타 - 윤식당 아니고 오뎅바임다!!
[전남 순천] 윤스타 - 윤식당 아니고 오뎅바임다!!
2017.05.04남도여행을 하면서 가장 많이 간 곳은 순천이다. 여행친구와의 만남의 장소이기에, 5~6번 정도 순천을, 정확히는 순천역을 찾았다. 이렇게 자주 갔던 순천역인데, 다른 곳에 비해 역 주변에 먹을데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기차 시간에 맞춰 간당간당하게 순천역에 도착을 했고, 바로 KTX를 탔다. 그러나 앞으로는 넉넉하게 시간 안배를 해야겠다. 왜냐하면, 혼술하기 좋은 오뎅바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순천역 근처에 있는 곳, 윤스타이다. 설마 윤식당을 보고 윤스타라고 했을까?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작년 7월에 오픈을 했단다. 이 곳을 발견한 건, 정말 우연이었다. 선거 시즌에 연휴까지 순천역에서 용산역까지 기차표가 없다. 지난 주에 예약을 했고, 떠나기 이틀 전, 저녁 8시 51분에 한자리가 나왔다고 해서 서둘러..
[전남] 고흥 중산일몰전망대 & 순천 화포해변 일출 그리고 배롱나무꽃
[전남] 고흥 중산일몰전망대 & 순천 화포해변 일출 그리고 배롱나무꽃
2016.09.02고흥에는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중산일몰전망대가 있다. 순천에는 일출을 볼 수 있는 화포해변이 있다. 일몰을 보러 가야하는 곳은 해가 중천에 있을때 갔고, 일출을 보러 가야하는 곳은 일몰이 오기 시작하는 무렵에 갔다. 결론은 다시 오라는 남도신의 계시. 그리고 순천 도로에서 만난 배롱나무꽃까지 늦은 8월 순천과 고흥 여행 마지막 이야기다. 한달은 한번씩 떠나는 남도, 이번에는 고흥이 메인 순천은 겉절이었다. 고흥으로 내려가는 중에 만난 순천 하늘, 참 좋다. 원래 계획에는 우도가 있었다. 제주 우도가 아닌 고흥 우도다. 시간을 잘 맞추면 바닷길이 열리고, 차로 씽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함께한 너님은 우도를 너무나 좋아해, 나에게 꼭 우도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일정이 연기되면서, 물때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