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더폰
[영화] 더 폰 - 손현주가 만들어 내는 현실감!!
[영화] 더 폰 - 손현주가 만들어 내는 현실감!!
2015.11.24숨바꼭질를 시작으로 악의 연대기 그리고 더 폰까지, 손현주 = 스릴러가 됐다. 영화보다는 드라마 추적자에서 이 공식이 만들어 졌는지도 모르겠다. 미국에는 도망자 해리슨 포드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진실을 파헤치는 인물, 손현주가 있다. 이 공식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 더 폰이다. 큰 화면으로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너무 작은 화면으로 보니 살짝 그 맛이 약해졌지만, 대신 볼륨을 최대치로 해서 사운드만큼은 영화관스럽게 봤다. 추적자에서 딸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는 아빠. 숨바꼭질에서 가족을 지키는 듬직한 아빠. 악의 연대기는 안 봐서 모르겠고, 더 폰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은 아빠로 나온다. 1년 전 아내가 죽었다. 그리고 정확히 1년 후 죽었던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다. 1년 전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