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티스토리 블로그 어워드 2015 - 따뜻한 한표 부탁드려요~~
티스토리 블로그 어워드 2015 - 따뜻한 한표 부탁드려요~~
2016.01.12BLOG AWARD 2015. 기존에는 티스토리측에서 알아서 파워(우수) 블로그를 선정했었다. 선정 기준은 잘 모르지만, 연말에 우수블로그에 선정되는 분들을 보면 솔직히 부러웠다. 나도 열심히 하면 될 수 있을거라는 기대, 솔직히 안했다면 거짓말.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찾아오는 이웃들도 많아지고, 조회수도 늘어나면서 기대 아닌 기대를 했던 적, 없다고는 못하겠다. 그러다 올해 아니 작년 우수블로그 제도가 추천과 투표로 바뀌면서 포기했었다. 설마 날 추천하는 분들이 있을까? 내가 나를 추천하기는 했지만, 나 말고 지원하는 분들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런~ 내가 있다. 당당히 라이프 코너에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양파이미지가 있다. 내가 나를 지원하긴 했지만, 나 말고 나를 추천한 분들이 있나..
서울 단풍길 100선 중 목동동로 6길 - 도심에서 느끼는 완연한 가을!!
서울 단풍길 100선 중 목동동로 6길 - 도심에서 느끼는 완연한 가을!!
2015.11.04목동동로 6길(길이 0.3km)은 양천경찰서에서 양천구청역까지 있는 대로변을 말한다. 서울시가 만든 서울 단풍길 100선에서 아파트 밀집지역 내 위치하여 터널형으로 조성된 느티나무 가로수 단풍이 아름답다고 추천하더니, 역시 좋구나. 울긋불긋 단풍을 보니, 완연한 가을이 느껴진다. 불어오는 가을 바람에 나뭇잎은 나무에게 내년에 다시 만나자는 마지막 인사를 하고 살포시 떨어졌다. 버찌같은데 아닌가? 짧은 길이 아쉬어, 또 다른 단풍길을 찾아 주변을 서성이기 시작했다. 공원에서 만난 가을. 자연이 만든 빨간 카펫과 노란 카펫. 맛있니? 싸우지 말고 같이 나눠 먹으렴. 오랜만에 만난 파란 하늘 그리고 노랗고 빨간 단풍. 자연이 만든 참 아름다운 풍경이다. 노랑 은행잎과 파란 미끄럼틀.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
백만을 향해서...
백만을 향해서...
2015.09.02백만을 향해서라면 과거는 필요했지 힘들은 나의 포스팅도 백만을 향해서라면 (신성우의 내일을 향해 가사를 내맘대로 개사) 현재 카운트 97만 어쩌고 저쩌고, 8월에 백만이 될거라 예상했는데, 아쉽게 96만 어쩌고 저쩌고에서 넘어왔다. 평균적으로 한달 조회수가 5만에서 8만이니깐, 9월에는 드디어 원하고 또 원하던 백만이란 숫자를 볼 수 있을거 같다. 2012년 9월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11월부터 1년동안 겨울잠을 자고, 재작년 11월부터 다시 시작해서 2015년 9월, 백만을 향해 오기까지 참 긴 시간이 걸렸다. 1년을 쉬지 않았다면, 2백만, 3백만을 찍고 있었을텐데, 잠시동안 안녕이 야속하긴 하다. 그래도 초창기 50도 안되는 조회수에서 100을 넘고, 어느새 300을 넘고, 500으로 가기 위해 깔..
이제부터 브런치는 먹는게 아니라 쓰는거야~
이제부터 브런치는 먹는게 아니라 쓰는거야~
2015.07.09얼마전 이웃 블로거님을 통해 알게 된, 브런치. 먹는 브런치가 아니라 글을 쓰는 브런치란다.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이라는 브런치, 글쓰기에 딱 좋은 포맷을 갖고 있는 공간이다. 무조건 가입을 하는게 아니라, 브런치 작가에 지원(지원하러가기)을 해야 한다고 해서 신청을 했는데, 운 좋게 브런치작가(ㅋㅋㅋ) 됐다. 앱과 pc에서 사용할 수 있고, 제목과 내용으로 딱 떨어진 간결함에 최신식 원고지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나 아직 발도장을 찍기 전이라 그런지 어렵게 느껴진다. 더불어 떨린다. 그런데 이 떨림이 나쁘지 않고 좋다. 처음이라는 떨림,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다. 이제는 이 곳에 무얼 담으면 좋을까? 하나의 주제로만 갈까? 블로그랑 다르게 갈까? 블로그 내용 중에 괜찮은 것들만 골라서 담을까? 이래저..
구글 내지도 만들기!!
구글 내지도 만들기!!
2015.06.05메르스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집밥만 먹는중) 있다. 내가 있는 곳은 메르스의 여파가 아직은 없지만, 혹시하 하는 불안감은 여전하다. 지인과의 약속도 당분간 모두 취소한 상태인데, 언제까지 이 짓을 계속해야할지 모르겠다. 누군가 메르스 사태를 '우리는 거대한 세월호에 타고 있는 셈'이라고 했는데, 그말이 너무 맞는거 같아 아프고 슬프다.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찾아 떠나야 하는데 못하고 있다. 그래서 과거에 다녔던 곳을 다시한번 찾아가기로 했다. 어떻게? 바로, 구글 내지도를 통해서다. 내가 먹고, 놀았던 곳들을 지도에 표시하면서 다시한번 올린 글도 보고, 추억에 살짝 빠지기도 하고, 이거 은근 재미나다. 생각보다 방법도 쉽고, 한눈에 다 볼 수 있어 '내가 이렇게나 많이 먹고, 많..
10초만에 뭉친 어깨 풀기, 직접 해보니 괜찮네~
10초만에 뭉친 어깨 풀기, 직접 해보니 괜찮네~
2015.06.03하루에 6~9시간은 늘 컴퓨터와 함께 보낸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지긋지긋한 고질병, 어깨가 자주 뭉친다. 저녁이 되면 뒷목이 뻐근하고, 철심이라도 넣었는지 늘 딱딱한 어깨가 신경쓰여 경락에 태국에 스포츠까지 마시지라는걸 받아 보기도 했지만, 잠시 괜찮아질뿐 또 다시 뭉치기 시작한다. 스트레칭도 해봤다. 팔 돌리기, 목 돌리기, 어깨 돌리기 등 뭉친 어깨를 풀기 위해서라면 안하는 운동도 찾아서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또 딱딱해졌다. 컴퓨터를 안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뭉친 어깨를 친구삼아 항상 데리고 다닐 수도 없는 법. 지금까지 했던 방법과 다른 방법으로 뭉친 어깨를 풀 수는 없을까? 그런데 있었다. 그것도 10초만에 뭉친 어깨가 풀린다고 하니, 아니 할 수 없는법. 당장 따라해봤다...
렌틸콩 다이어트 나도 시작해볼까나!!
렌틸콩 다이어트 나도 시작해볼까나!!
2015.04.23『콩이라는 의미의 라틴어에서 유래됐으며 렌즈모양을 닮았다고 렌즈콩이라도 함.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 원산지는 인도. 지방함량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당지수가 낮아 포만감이 오래가는 다이어트 식품이며 칼륨이 풍부해 부종형 비만인 사람에게는 염분 배출을 도와준다고 함. 바나나보다 약 12배 더 많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변비에 좋다. 주의할 점. 콩 종류는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익혀서 먹어야 함. 쌀보다 칼로리가 높다.』 고민을 참 많이 했다. 먹을까 말까? 치아시드는 간편하게 물에 타서 먹으면 되는데, 이건 독성때문에 삶아야 한단다. 큰 맘 먹고 다이어트를 결심했기에, 치아시드만으로는 부족한 허기짐을 렌틸콩으로 채우기로 하고, 이마트에 갔다. 그런데 없다. 치아시드도 렌틸콩도 다 없다..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을 모르겠네~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을 모르겠네~
2015.03.19본격적으로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지 1년하고 3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500개 정도 포스팅을 했고, 매일 천명이 넘는 분들이 찾아주고 있다. 뭐 아직은 그냥 그런 블로거이지만, 그래도 가끔씩 다음 투데이 블로그에도 나오고 그럴때마다 인기인이 된 거처럼 좋아하는 그냥 평범한 블로거다. 초창기보다는 확실히 방문자도 많아졌고, 더불어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도 많아졌다. 잘 봤다, 재미나다, 맛나 보인다, 나도 가고 싶다 등등 주로 긍정적이고 좋은 댓글이 많은 편이다. 반대로 오타를 잡아주거나, 내용상 잘못된 부분을 알려주는 정말 고마운 분들도 있다. 댓글을 볼때마다, 힘이 되고 살(?^^)이 되고 있지만, 가끔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을까'하면서 힘이 쭉 빠지는 경우가 있다. 바로, 악플을 만났을 때다. 블로그..
오래 전 광양에서 만났던 홍매화!!
오래 전 광양에서 만났던 홍매화!!
2015.02.25매화향기 그윽한 그 곳을 가다... 하동... 섬진강... 그리고 광양 그곳에서 난 부끄러움을 발산하는 매화를 만났다. 수줍은 부끄러움이 사랑스러웠다. 사군자의 시작인 매화... 그러나, 매화는 여성스럽다. - 2009년 3월 광양에서(캐논400D) - ps... 벌써 6년 전이다. 이른 봄에 찾았던 광양에서 만난 홍매화다. 하동을 시작으로 섬진강을 지나 광양 그리고 화개장터까지 첫 방문이었다. 그런데 10년 전 사진도 완벽하게 백업을 했는데, 하필 6년 전 사진만 사라져 버렸다. 다양한 볼거리에 먹거리까지 캐논 400D로 다 담았는데 2개의 하드디스크와 유클라우드까지 다 살펴봤지만 없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하필 왜~ 그나마 네이버 블로그를 포스팅했던 걸 백업했기에,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지금 양..
인사동에서 기념품 구경하기!!
인사동에서 기념품 구경하기!!
2015.01.25인사동이라는 명칭은 일제 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에 처음 사용되었다. 현재의 인사동 지역에는 조선 초기에 한성부 중부 관인방(寬仁坊)과 견평방(堅平坊)이 있었고(방(坊)은 고려와 조선시대에 수도의 행정구역 명칭의 하나로 성안의 일정한 구획을 말함), 1894년 갑오개혁 당시에 이루어진 행정개혁 때는 대사동(大寺洞), 원동(園洞), 승동(承洞), 이문동(李門洞), 향정동(香井洞), 수전동(水典洞) 등이 있었다. 관인방과 대사동에서 가운데 글자 인(仁)과 사(寺)를 각각 따서 인사동이라는 동명이 붙여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사동(댓절골)이라는 명칭은 이 지역에 고려시대에는 흥복사라는 큰 절이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원각사라는 큰 절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졌다. (출처 - 다음 백과사전) 유래가 ..
홍대에서 생긴 일!!
홍대에서 생긴 일!!
2015.01.1510시를 앞둔 홍대 주차장 골목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의 전말을 공개하고자 한다. 지인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홍대지하철 역으로 향해 걸어가던 중 왼쪽 종아리 부근에 시꺼먼 무언가가 다가와 부딪혔다. 첨에는 같이 가던 일행이 장난을 치는 줄 알고 '장난치지마'라고 말해주려고 뒤를 돌아서다 아직 다 돌지도 못했는데 옆으로 꺼먼 세단이 보였다. 사람 많은 홍대, 특히 주차장 골목은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다. 그래서 차보다는 사람 우선으로 차들이 알아서 피해간다. 좀 전에도 2대의 차가 잘 피해가기에, 이 차도 그럴꺼라 생각했다. 그런데 나와 교감을 하고 싶었던 걸까? 여백의 미가 하나도 없이 세단의 오른쪽 모서리 부분이 다가왔던 것이다. 분명히 스쳤다. 아니 분명히 부딪혔다. 누가 뭐래도 교통사고가 난 것..
길
길
2015.01.08난 이런 사진이 좋다. 내가 가야 할 길을 보여주는거 같구. 내가 지나쳐 온 길을 보여주는거 같구. 내가 미쳐 못 가본 길을 보여주는 거 같구.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