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메이트
2017년 미세먼지 10대 대책 -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한 서울시!!
2017년 미세먼지 10대 대책 -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한 서울시!!
2017.06.30"엄마, 오늘 비온대? 안온대?" 집을 나가기 전, 늘 같은 질문을 했었다. 안개가 많아도, 스모그가 심해도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가장 중요했던 건, 비다. 특히 스모그가 심한 날에 내리는 비를 산성비라고 하니, 오늘의 날씨 = 비(또는 눈)의 유무였다. 그땐 그랬다. 그저 비가 오나, 안오나를 살피면 됐는데, 비를 이기는 어마무시한 눔이 나타났다. 미세먼지가 그 주인공이다. 날씨 앱보다는 미세먼지 앱을 먼저 보게 된다. 비는 우산이 있으면 되지만, 미세먼지는 마스크만으로도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 마스크조차 화장이 지워진다고 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보니, 미세먼지에 초미세먼지까지 심한날에는 야외 활동을 하는게 두렵다. 중국발 황사가 미세먼지의 가장 큰 이유겠지만, 100%는 아니다. 자동차, 공사장, 석..
서울창업허브 - 취업대신 창업할래!!
서울창업허브 - 취업대신 창업할래!!
2017.06.23취업문은 좁지만, 창업문은 넓다. 누구에게나 창업문은 열려 있지만, 성공은 커녕 실패의 쓴맛을 톡톡히 맛보고 다시 좁디 좁은 취업문으로 향하게 된다. 장그래에게 오차장이 있었듯, 더할나위없이 좋았다고 다독여주고 지원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굳이 좁은문으로 갈 필요는 없을 것이다. 오상식 차장같은 그런 분, 아니 그런 곳이 있다. 국내 최대 창업보육기관인 서울창업허브가 그 주인공이다. 겁나 일 잘하는 서울시가 또 하나를 해냈다. 서울시 창업지원 정책의 핵심 거점이자 단일 창업보육기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창업허브'가 6월 21일 공식 개관했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 전역의 23개 창업인프라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정책과 정보를 종합화하고 기존 각 센터에서 제공하던 공통 중복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온라인 사전투표 및 현장 투표단 모집 - 우리 같이해요~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온라인 사전투표 및 현장 투표단 모집 - 우리 같이해요~
2017.06.15결론부터 말하자면, 열일하는 서울시다. 서울미디어메이트로서 참석했던 2017 함께 서울 정책박람회 간담회, 솔직히 이런 행사가 있는지 몰랐다. 작년에도 했었다는데, 이렇게나 모를 수가 있다니, 참 한심한 서울시민이다. 이제는 알았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자기합리회 중이다. 시민이 제안한 정책, 시민의 투표로 서울시 정책이 된다.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토론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서울이 민주주의다. 직접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정책박람회가 오는 7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국민이 선택한 서울의 혁신 정책'이라는 타이틀로 5대 혁신 정책을 발표하는 개막식이 열리고, 민주주의를 논하다 / 민주주의를 배우다 / 민주주의를 즐기다 라는 주제로 시민작당 모의대회, 민주주의 특강, 공연 및 영..
원전하나줄이기 5주년 시민토크콘서트 - 시민이 주인공이자 에너지!!
원전하나줄이기 5주년 시민토크콘서트 - 시민이 주인공이자 에너지!!
2017.06.07원전하나줄이기는 시민과 함께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절약하며, 효율을 높이는 서울시 에너지정책이다. 에너지 외부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책임도시로 전환 /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신재생 에너지 생산 / 에너지 자립 과정을 통해 에너지 산업과 일자리 확대를 하겠다는 에너지 자립. 에너지 서비스를 누리는 시민이 자신의 자원을 취약계층에 나누고 미래세대와 공유 / 에너지 생산 소비의 공평분배와 타 지역과 협력을 통한 상생을 하겠다는 에너지 나눔. 에너지정책 수립 실천에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 에너지 정보와 정책을 공개, 자발적 참여 시스템 마련을 하겠다는 에너지 참여. 자립, 나눔, 참여가 바로 서울시의 에너지 정책 즉, 원전하나줄이기다. 벌써 5년이 되었단다. 영화 판도라를 봤고, 소설 천공의 벌을 읽고 ..
광화문광장 시민대토론회 - 광장을 광장답게~
광화문광장 시민대토론회 - 광장을 광장답게~
2017.06.02세종문화회관에서 맞은편 미국대사관까지 차없이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공원이 생긴다. 꿈이 아니다. 왜냐하면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의 전면적인 개선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임에도 불구하고, 2009년 개장 이후 '세계 최대의 중앙분리대', '도시의 섬'이라는 오명을 얻어왔다. 더불어 역사성 미흡이라는 사회적 논란에 휩싸여 공간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에 직면해 왔다고 한다. 1600만 시민의 촛불집회를 통해 민주주의가 발현되는 핵심공간으로 광화문광장이 재조명되고 있기에, 더더욱 광화문광장의 개선은 필요해졌다.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교보빌딩에서 '광화문광장 개선의 방향과 원칙 광화문포럼 발표 및 시민대토론회'가 열렸다. 그동안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을 시민중심의 열린 보행광장으로 전환하..
2017 서울 보행 심포지엄 - 서울로7017을 시작으로 걷는 도시 서울이 되길~
2017 서울 보행 심포지엄 - 서울로7017을 시작으로 걷는 도시 서울이 되길~
2017.05.31서울로 7017은 5월 20일 개장 후 9일만에 방문자가 80만명, 늦어도 이번 주말에는 100만명을 넘을 거라고 한다. 자동차만 다니던 길이 사람길로 바뀌고 나니, 궁금한 분들이 참 많은가보다. 개장 전에 미리 다녀왔던터라, 한산해지기만을 바라고 있는데, 지금 추세라면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 야경도 참 좋다고 하던데, 차라리 늦은 밤에나 가볼까나. 어제 즉 30일, 서울로7017의 보행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국내·외 보행전문가와 함께 '서울로7017, 보행도시로 도약하는 서울'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서울미디어메이트로서, 역시 아니 갈 수 없는 법. 개인적으로 서울로7017이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기에 서둘러 다녀왔다. 심포지엄 장소는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 입구에서 안내 책자를 ..
Seoul Digital Summit 2017(서울디지털서밋 2017) - 글로벌 디지털리더 서울시!!
Seoul Digital Summit 2017(서울디지털서밋 2017) - 글로벌 디지털리더 서울시!!
2017.05.29세계적인 IT기업들이 서울에 모여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 시티 생태계'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을 다진다. 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Seoul Digital Summit 2017(서울디지털서밋 2017)'을 26일 서울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와 국내외 19개 글로벌 디지털 기업들이 참석했다. 아닐로그가 더 좋긴 하지만,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거부할 수 없으니, 서울미디어메이트로서 서울디지털서밋에 참석했다. 서울미디어메이트 코너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 비표를 바로 전달받고 행사장 안으로 입장했다. 이번 서밋의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사회혁신: 새로운 연결, 다른 경험’으로,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여 서울시를 글로벌..
서울로7017 - 서울역 고가, 찻길 아니죠! 사람길 맞습니다!
서울로7017 - 서울역 고가, 찻길 아니죠! 사람길 맞습니다!
2017.05.15서울미디어메이트가 된 첫번째 이유는,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서울로7017을 만나고 싶었다. 서울미디어메이트가 되면, 그럴 수 있을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다. 이번달 20일에 개장을 한다고 하는데, 아무 소식이 없기에, 나혼자만의 착각이구나 했다. 그런데 두둥~ 연락이 왔다. 5월 20일 개장을 앞두고 사전점검투어를 한단다. 기다리고 있었으니, 재빨리 신청을 했다. 그리고 그날이 왔다. 그런데 미세먼지에 중국발 황사까지 날씨가 최악이다. 하필이면, 이런날 외부활동을 해야 하다니, 그래도 가고 싶었던 곳이라 회현역으로 향했다. 20일 개장이라고 하는데, 여전히 공사중이다. 마무리 공사인 듯 싶은데, 20일 개장은 차질없길 바란다. 사전점검투어는 회현역에서 시작해 만리동광장까지 서울로7017을 쭉 ..
서울밤도깨비 야시장 여의도 월드리버마켓 - 제대로 즐기는 법!!
서울밤도깨비 야시장 여의도 월드리버마켓 - 제대로 즐기는 법!!
2017.03.27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아니고, 서울밤도깨비 야시장이 돌아왔다. 올해는 여의도를 비롯해, 동대문 DDP, 청계천, 반포, 청계광장에서 야시장이 열린다. 서울미디어메이트로서 도깨비를 만나러 첫날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향했다. 사람이 많을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일 줄은 정말 몰랐다. 그저 카메라 하나 딸랑 메고 갔던 나 자신을 저주했다. 덕분에 서울밤도깨비 야시장을 제대로 즐기는 법을 찾았다. "일찍, 여럿이, 따뜻하게 그리고 철저하게" 설마 첫날부터 사람이 많을까 했는데, 오호~ 장난이 아니다. 오후 6시부터 야시장이 열리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조금 일찍 도착을 했다. 야시장 분위기는 아직 아니지만, 늦었더라면 시장구경을 제대로 못할 뻔 했다. 사람이 더 많아지기 전에, 야시장 탐색을 서둘러 시작했다...
서울시 50플러스 중부캠퍼스 - 인생2막을 위한 두번째 배움학교!!
서울시 50플러스 중부캠퍼스 - 인생2막을 위한 두번째 배움학교!!
2017.03.20100세 시대에서 50은 딱 중간이다. 50년을 살았고, 앞으로 50년을 더 살아야 한다. 살아왔던 시기를 인생1막이라고 한다면, 살아갈 시기는 인생2막이다. 아마도 인생1막의 끝은 퇴직이 아닐까 싶다. 퇴직과 동시에 시작되는 인생2막을 어떻게 하면 더 멋지게, 더 야무지게, 더 보람되게 보낼 수 있을까? 그 해답을 찾기위해, 서울시 50플러스 중부캠퍼스로 향했다. 50, 아직 할 수 있는게 많은 나이. 예전에 50대라면 중장년층으로 할아버지, 할머니세대였을테지만, 지금은 젊은 어른이라고 한단다. 50+(플러스) 세대는 만 50~64세로, 서울시 인구의 21.9%(약219만명)을 차지한다. 서울시 평균퇴직 연령은 53세이며, 퇴직 후 재취업까지 걸리는 시간은 10개월이라고 한다.(출처- 2015 서울통계..
세운상가에도 봄날이~ 4차산업 메카로 다시 세운!!
세운상가에도 봄날이~ 4차산업 메카로 다시 세운!!
2017.03.04멀리플렉스 영화관이 생기기 전,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무조건 종로로 가야만 했다. 가장 먼저 가는 곳은 종로3가에 있는 서울극장, 단성사, 피카디리다. 지금처럼 온라인 예매가 있던 시절이 아니라서, 현장에서 예매를 해야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운이 좋으면 바로 영화를 볼 수 있었지만, 흥행작일 경우 매진으로 인해 플랜B가 필요했다. 플랜B는 명보, 스카라, 대한극장이 있는 을지로, 아세아,허리우드 극장이 있는 종로2가였다. 멀지 않은 곳이라 걸어서 갈 수 있지만, 매진에 대한 불안감땜에 언제나 가도 바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아세아와 스카라 극장을 많이 선호했다. 지금은 없어진 아세아와 스카라 극장, 솔직히 시설은 그리 썩 좋지 않았다. 그래서 매진이 안됐던 게 아닐까 싶다. 아세아 극장은 세운상가 내에 ..
문서와 사진 증언으로 보는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 위안부 할머니 마음에도 봄이 오기를~
문서와 사진 증언으로 보는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 위안부 할머니 마음에도 봄이 오기를~
2017.02.24" 73년이 지났습니다. 식민지 여성이 일본군 ‘위안부’로 아시아 태평양의 곳곳에 끌려갔고, 버려졌으며, 그 일부가 우여곡절 끝에 생존한지 73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러한 아픔을 기억하고 살아계신 할머님은 39명뿐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으며,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한다. 더 이상 아프고 슬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그네들이 제대로 사죄를 할때까지,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가 회복될때까지 멈추지 말아야 한다. 2015년 12월 28일 한일 외무장관 합의라는 어처구니 없는 짓을 저지른 정부, 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인지 모르겠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고, 소녀상을 지키는 친구들이 있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