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기사식당
[신정동] 동원기사식당 - 7천원에 따끈한 돌솥밥이~
[신정동] 동원기사식당 - 7천원에 따끈한 돌솥밥이~
2016.10.13모르는 동네에 갔는데 배가 고프다면, 기사식당으로 가라는 말이 있다. 더불어 기사식당은 혼밥에 최적화된 곳이다. 몇 명이 왔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4인 테이블에 혼자 앉아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신정동에 있는 동원기사 식당은 1인분 돌솥밥을 주는 곳이다. 이게 바로 7,000원의 행복이 아닐까 싶다. 기사 식당답게 주차 중인 택시가 참 많다. 기사식당이라서, 기사분들만 가는 곳은 아니다. 혼밥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니, 과감히 들어갔다. 4인 테이블로 되어 있는 곳이지만, 대부분 혼자서 식사하는 분들이 많다. 일반 테이블은 자리가 없기에, 귀찮지만 신발을 벗고 좌식 테이블에 앉았다. 작년에 돈 내고 사 먹는 이웃 블로거님이 소개했을때는 모든 메뉴가 6,500원이었다. 일년만에 500원이 올랐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