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양파
제주엔(Jeju:en) 유채꽃 캡슐 팩 - 제주도 유채야~ 여름 피부를 부탁해!!
제주엔(Jeju:en) 유채꽃 캡슐 팩 - 제주도 유채야~ 여름 피부를 부탁해!!
2016.07.16추운 겨울도 그렇지만, 더운 여름은 피부에게 있어 정말 최악의 조건이다. 화장을 하고 출근을 한다. 낮동안 실내에서는 에어컨이, 실외에서는 뜨거운 열기로 인해 피부는 지쳐간다. 퇴근 후 꼼꼼히 클렌징을 하고 기초라인으로 피부에 생기를 주려고 하지만, 열대야로 인해 피부는 다시 지쳐간다. 스킨, 아이크림, 에센스 그리고 로션에 수분크림까지 체계적으로 다 발라주지만, 보습은 커녕 땀으로 다시 물거품이 된다. 기초라인을 다 바르지 않아도,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결론은 있다. 그 덕분에 스킨 - 로션 - 그리고 이거면 끝이다. 제주엔(Jeju:en)에서 나온 슬리핑팩 시리즈가 그 주인공이다. 수분충전은 알로에가, 피부탄력은 용암송이 앰플이 그리고 브라이트닝은 유채꽃 캡슐이다. 하루에 하나씩 바르..
MIKO usb 미니선풍기 - 널 가까이 두고 싶어~
MIKO usb 미니선풍기 - 널 가까이 두고 싶어~
2016.07.15나만을 위한, 아주 작고 작은 친구가 생겼다. 많은 부분을 커버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녀석이 있으니 시원해진다. 덕분에 외장하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됐지만, 그래도 좋다. 이번 여름, 널 내 곁에 가까이 두고 싶다. 미코(MIKO) usb미니선풍기다. 요렇게 작고 작은 미니 선풍기는 처음이다. 예전에 사무실용으로 작은 선풍기를 사용했던 적은 있었는데, 한 손에 들어오는 선풍기는 첨이다. 작으니, 성능은 별로겠지. 녀석의 첫인상은 이랬다. 작으니, 저소음은 당연. 작은데 2단계로 속도조절이 가능하다니 놀랍군. 더구나 이중날개에 다양한 각도조절까지, 내가 녀석을 잘 못 본 거 같다. usb용이지만, 어답터가 있다면 바로 전기코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제풍수명이 있다. 아마도 모터 수명인가 보다. 1,..
[당산동] 더 핸드 - 와카코와 술 따라하기, 사시미편!!
[당산동] 더 핸드 - 와카코와 술 따라하기, 사시미편!!
2016.07.14사시미는 혼자서 먹기 힘들다. 사시미는 가격 부담으로 혼자서 먹기 힘들다. 그런 사시미를 부담없이 혼자서 먹었다. 원래 계획은 문래동이었다. 작은 술집들이 많이 있기에, 부담없이 혼술할 수 있을 거 같아서다. 한번의 검색으로 괜찮은 곳을 찾았는데, 나도 모르게 또 검색을 했고, 문래동에서 당산동(영등포구청역 근처)으로 방향을 바꿨다. 와카코와 술 따라하기 사시미편, 당산동 더 핸드다. 입구부터 맘에 든다. 이자카야가 아니고, 비스트로란다. 일본식 비스트로. 오후 5시부터 오전 2시까지 영업, 일요일은 휴무란다. 오픈한지 한달정도 됐단다. 이런 곳을 찾아내다니, 나도 참 대단한 거 같다. 은은한 조명 아래, 테이블은 5개 정도, 참 소박한 곳이다. 왜 이곳을 선택했냐고 물어본다면, 바테이블이 있어서다. 검..
[만화책] 와카코와 술 - 원작의 중요성 그리고 그녀 따라하기!!
[만화책] 와카코와 술 - 원작의 중요성 그리고 그녀 따라하기!!
2016.07.13만화책보다는 애니메이션으로, 애니메이션보다는 드라마로 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와카코와 술은 확실히 원작인 책으로 봐야 더 실감나고 더 맛있으며 결국은 혼술을 하러 가게 만든다. 드라마만 봤을때는, 구성이 고독한 미식가와 너무 비슷했다. 초반은 회사에서 일하는 모습, 중반부터 본격적인 술먹방(고로아저씨는 먹방만)이 시작된다. 그래서 고독한 미식가 여자버전이구나 했다. 하지만 책은 드라마와 참 많이 다르다. 처음부터 끝까지 술과 안주다. 간혹 한컷 정도 회사 장면이 나오지만, 드라마처럼 매 시작마다 나오지는 않는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드라마에서는 방송에 나온 술과 술집을 소개해주는데, 책은 없다. 드라마에서는 안주에 어울리는 술을 소개하면서, 브랜드와 이름 등 자세하게 나오는데, 책은..
대기오염 측정소 & 기상청 팸투어 - 미세먼지는 환경부, 황사는 기상청에서 예보!!
대기오염 측정소 & 기상청 팸투어 - 미세먼지는 환경부, 황사는 기상청에서 예보!!
2016.07.12미세먼지나 황사나 다 기상청에서 담당하는 줄 알았다. 둘다 기후예보이니깐. 누가 아는게 힘이라고 했던가? 미세먼지는 환경부에서, 황사는 기상청에서 관리를 한단다. 아하! 그렇구나. 환경부 기자단이 아니었다면, 몰랐을텐데... 역시 아는게 힘이다. 서울역 근처에 있는 대기오염 측정소와 보라매공원에 있는 기상청, 이번에 갔다 온 환경부 팸투어다. 어쩌면 이리도 잘 맞추는지, 미세먼지 측정하는 곳을 본다고 했더니, 아침부터 미세먼지가 잔뜩이다. 서울역 근처, 구두병원 옆. 설마 저기가? 에이, 저렇게 작은 곳에서 무슨 미세먼지를 측정해? 속으로 이러면서 다가갔다. 서울역 도로변측정, 여기가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곳이 맞단다. 길쭉한 안테나(?)가 많아 통신케이블일까 했는데, 아니다. 여기는 도심에서 발생하는 미..
[구로동] 도리도리하찌 - 끓일수록 더 진해져~
[구로동] 도리도리하찌 - 끓일수록 더 진해져~
2016.07.11닭도리탕? 닭볶음탕? 도리가 새를 뜻하는 일본어? 도리가 도리치다라는 순우리말? 그럼 도리도리하찌는 일본말일까? 우리말일까? 아~ 궁금하다. 완전 미치도록 궁금하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먹고 있을때는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 왜 이제서야 이런 생각이 드는지? 아무래도 또 가라는 누군가의 메시지인 듯. 구로동에 있는 도리도리하찌다. 구로역 사거리에서 고척스카이돔 구장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곳으로, 공구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 있다. 1층에는 실내포차가 있고, 2층에 도리도리하찌가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현수막에 이렇게 나와 있다. "서울대를 장악한 그놈이 구로에 떴다!!" 검색을 해보니,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도리도리하찌가 본점인 거 같다. 구로동은 체인점인 듯. 카운터 뒤에 있는 원산지표시는 이..
CJ 행복한콩 브로콜리치즈 & 양송이어니언 & 단호박허니 수프 - 너무나 뻔한 맛!!
CJ 행복한콩 브로콜리치즈 & 양송이어니언 & 단호박허니 수프 - 너무나 뻔한 맛!!
2016.07.09CJ 더패널 활동은 온라인 설문조사와 오프라인 모임이 있다. 활동에 참여를 하면, 몇명에게 감사의 선물을 보내준다. 나에게 이런 복은 없는데, 왠열~ 가끔 아주 가끔은 복이 굴러온다. 더구나 사전에 몰랐던 선물이기에, "딩동~ 택배 왔어요"가 들려오면 기분이 좋아진다. 커다란 아이스박스에 담겨서 오는 경우, 궁금증 대폭발이다. 이번에는 CJ 행복한 콩 브로콜리치즈 & 양송이어니언 & 단호박허니 수프와 단호박 & 감자 & 고구마 브런치 샐러드가 왔다. 받자마자 드는 생각, 아침 대용으로 먹으면 되겠다. 다이어트 음식으로 먹으면 되겠다. 선물은 늘 기분이 좋으니까, 행복한 콩 아니 행복하다. 택배가 늦은 저녁에 온 관계로, 대충 구경만하고 냉장고로 보냈다. 다음날, 아침 무엇을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 시작됐..
2016 제 6회 연천DMZ 국제음악제 - 성공개최염원 콘서트 in예술의 전당
2016 제 6회 연천DMZ 국제음악제 - 성공개최염원 콘서트 in예술의 전당
2016.07.08벌써 6회째가 됐는데 이제서야 알았다. DMZ프렌즈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영원히는 아니더라도 지금보다 더 늦게 알았을 거 같다. 아는게 힘이라고, 아니깐 가자. 연천DMZ 국제음악제 그 시작은 예술의 전당에서 한 성공개최염원콘서트다. 연천까지 갈 능력은 안되지만, 예술은 전당은 무조건 고고다. 마음은 참 자주 오고 싶은 곳인데, 그저 맘만 그렇다.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었던 6일 수요일,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을 보면서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 성공개최염원 콘서트는 음악당에서 하므로, 앞으로 앞으로 계속 걷다가 올라가면 된다. 모든 음악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는 대형 책자와 작은 책자 그리고 티켓이 들어 있는 봉투. 공연이 시작되기 전, 산책삼아 밖으로 나왔다. 아차차~ 티켓 인증샷을 안 찍었구..
EBS 다큐프라임 민주주의 5부작 - 무조건 꼭 봐야할 프로그램!!
EBS 다큐프라임 민주주의 5부작 - 무조건 꼭 봐야할 프로그램!!
2016.07.06“그 무슨 프라임, 다큐프라임을 지들 마음대로 만들고 있어요. 좌파의 잘못된 사관을 아이들한테 무자비하게 집어넣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EBS는 교육부 통제 하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누구도 통제를 못하고 있으니까.” (새모당의 한모의원 발언) 왜... 무슨 이유 때문에 저런 말을 했을까? 노이즈마케팅이라고 해야 하나. 덕분에 양질의 다큐멘터리를 봤다. 아니었다면, 모르고 지나쳤을텐데, 그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동안 민주주의는 정치분야인 줄 알았는데, 자원 배분과 시장경제에도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EBS 다큐프라임 "민주주의",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정말 이 프로그램이 좌파인지 본 후에 결정하라고 말하고 싶다. 좌파 프로그램이라면, 방송에 ..
KFC 타바스코 버거 - 핫한 버거는 개뿔!!
KFC 타바스코 버거 - 핫한 버거는 개뿔!!
2016.07.05롯데리아는 불갈비, 맥도널드는 상하이, 버거킹은 와퍼주니어 그릭 kfc는 징거버거다. 아무리 신메뉴가 나와도 먹는건 언제나 똑같다. 그런데 이번에는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신메뉴에 도전을 했다. 핫소스가 듬뿍 들어간 핫한 버거라는 KFC 타바스코 버거. 역시 구관이 명관임을 다시 알게 됐다. 타바스코를 먹어야 했던 이유가 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다. 이유같지 않는 이유는 마지막에 자세히... 햄버거는 먹었던 곳은 종로점인데, 사진은 목동현대점이다. 매장 모습은 다 비슷하니깐. 1년에 한두번 정도 먹을까 말까 하는 햄버거인데, 벌써 이번이 4번째다. 동네에 생긴 맘스터치땜에 올해는 햄버거를 자주 먹는 거 같다. 그러나 KFC는 완전 오랜만이다. 주문하면 바로 햄버거가 나온다. 역시 ..
[영화] 굿바이 싱글 - 김혜수라면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영화] 굿바이 싱글 - 김혜수라면 좀 다를 줄 알았는데...
2016.07.04곡성, 아가씨 등 그동안 너무 무거운 영화만 봐서 이번에는 무조건 가벼운 영화였다. 같은날 개봉한 사냥이 있지만, 선택은 굿바이 싱글. 조진웅대신 김혜수를 선택했다. 이게 iptv 용인데, 그냥 사냥을 볼까? 살짝 후회가 왔지만, 바꾸기 찬스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용할 걸. 후회했다. 김혜수라는 배우만으로 기존에 보던 로코와 다를 거라고 생각했었다. 영화 초반은 웃음, 영화 후반은 눈물... 제발 이건 아니길, 신파는 아닐길 기대했건만, 내 예상과 너무 다르게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그대로 적용했다. 시그널에 나오지 않았더라면,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보였던 카리스마 엄마가 180도 다른 연기변신을 했구나 했을 것이다. 1년만에 극과 극의 연기변신, 충분히 박수를 받을만 하다. 하지만 중간에 시그널이..
[서교동] 다와라야 - 와카코와 술 따라하기, 쿠시카츠편!!
[서교동] 다와라야 - 와카코와 술 따라하기, 쿠시카츠편!!
2016.07.01현혹되면 안되는데... 뭣이 중헌지도 모르고 또 현혹되어 버렸다. 헌데 기분이 전혀 나쁘지 않다. 내심 속으로는 원하고 있었던 거 같다. 오사카식 튀김인 쿠시카츠를 나홀로 먹었다. 주소지는 서교동이지만, 홍대 근처라고 해도 되고, 상수역 근처라고 해도 되는 곳, 다와라야다. 문제의 발단은 와카코와 술 시즌2였다. 고독한 미식가를 보고 나서, 고독하게 먹으러 다녔다. 와카코와 술을 보고 나니, 그녀처럼 혼술이 하고 싶어졌다. 안되는데, 안되는데... 입으로는 이렇게 말하면서 눈과 다리는 드라마속 그녀의 단골집과 비슷한 곳을 찾기 시작했다. 와카코와 술 시즌2에서 그녀의 단골집은 집근처 작은 이자카야다. 그녀는 언제나 바 테이블에 앉는다. 그날 추천 안주와 그에 어울리는 술을 마신다. 그리고는 언제나 푸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