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짜장
양파 가득 비빔짬뽕밥과 간짜장 도화동 개화중화요리
양파 가득 비빔짬뽕밥과 간짜장 도화동 개화중화요리
2022.01.17도화동 개화중화요리 대구에 중화비빔밥이 있다면, 서울에는 비빔짬뽕밥이 있다. 대구는 아직이라서,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서울은 보기와 달리 짜거나 맵지 않다. 양파 가득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비빔짬뽕밥과 간짜장,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개화중화요리다. 점심무렵 마포역 3번 출구쪽에 오면, 하늘에서 눈이 내리듯 고소한 짜장 냄새가 가득 퍼진다. 아무리 둘러봐도 중국집이 없어 이상하구나 했다. 그런데 없는게 아니라 몰랐던 거다. 2층에 중국집이 있는데, 이걸 못보고 냄새만 난다고 투덜댔다. 36년 전통을 몰랐다니, 알게된 이상 아니 갈 수 없다. 냄새의 진원지도 찾았겠다. 대구스타일같은 비빔짬뽕밥이 궁금하니 서둘러 2층으로 올라갔다. 중국집답게 식사에 요리까지 메뉴가 다양하다. 숙주..
[푸드메모리 2화] 영원한 외식메뉴 1등은 뭐니뭐니해도 짜장면~
[푸드메모리 2화] 영원한 외식메뉴 1등은 뭐니뭐니해도 짜장면~
2015.02.12푸드메모리란, 파일은 400여개, 용량은 12기가, 3대의 뚝딱이 디카와 캐논 dsrl 그리고 아이폰과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까지 10년이 넘도록 찍고 모은 음식 사진들을 정리해서, 나만의 푸드 메모리를 만들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지극히 주관적인 나만의 음식이야기이다. "오늘은 아빠가 쏠테니, 우리 가족 외식하자." "아싸 신난다. 아빠 최고." "그럼 우리 공주님 뭐 먹고 싶어요?" "난 짜장면." 예전이나 지금이나 영원불변의 외식메뉴는 단연컨데 짜장면이다. 솔직히 요즈음 잠시 고민에 빠지긴 하지만, 그래도 외식이란 말이 나오면 자동적으로 짜장면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이제는 거창한 외식메뉴는 아닐지언정 그래도 짜장면은 영원한 외식메뉴 1등이다.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춘장만 봐도 두근두근거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