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국대떡볶이 - 소박한 양은냄비 속에 담긴 우동 한그릇!!
어제에 이어 분식집 이야기. 오목교역 근처에 있는 국대떡볶이다. 떡볶이 집에 왔으니, 당연히 떡볶이를 먹어야 하는데, 생뚱맞게 우동을 먹었다. 양은 냄비 속에 담긴 우동은 살짝 부족한 포만감이었지만, 대신 옛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자주 다니는 길목에 있는 곳, 저기를 지나갈때면 먹을까 말까 항상 고민을 한다. 그렇게 고민만 몇개월을 했는데, 드디어 안으로 들어갔다.생각해보니, 백화점에 있던 국대떡볶이는 갔지만, 단독 매장은 처..
먹부림목록 2016.07.19 07:30
[구로동] 옛날 불고기 -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고기가 좋아~
벌써 5번째 방문, 불고기보다 차돌박이가 훨씬 좋다고 리뷰를 올렸는데, 갈때마다 먹는 건 불고기다. 파가 너무 많다고 투덜댔는데, 지금은 더 달라고 투덜댄다. 맴이 어쩌면 이리도 간사한지, 구로동에 있는 옛날불고기다. 지하인데, 지하같지 않은 곳이다. 빵빵하게 나오는 에어컨을 무시하고, 밖에서 먹고 있다. 불판을 옆에 두고 먹어야 하는데, 인공바람보다는 자연바람이 더 좋은 법. 얼마남지 않은 빈 테이블을 찾아 서둘러 내려갔다. 소나기가..
먹부림목록 2016.06.27 07:30
iphone6 장만하다!!
언제부터였을까? 밧데리 방전이 장난이 아니다. 팟캐스트 들으면서, 페북 보고, 가끔 문자 확인만 하는데, 100%에서 순식간에 50%으로 떨어졌다. 3년하고도 6개월을 사용했으니, 그럴거라도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런 된장~ 액정 사이드가 벌어졌다. 그저 강화유리 필름으로 인해 도톰해졌다고 여겼는데, 아니었던 것이다. 케이스에서 분리하고 나니, 이런 상태다. 반대편은 심하지 않은데, 틈이 생겼다. 이래서 방전이 빨리 됐나?..
소소한일상 2016.06.26 14:03
[전남 목포] 오거리식당 - 밑반찬의 끝판왕!!
한 시간 뒤에 목포를 떠나야 한다. 마지막으로 무엇을 볼까?와 무엇을 먹을까?에서 고민할 필요도 없이, 무엇을 먹을까?로 정했다. 낙지육회탕탕이, 바지락회무침, 우거지해장국 그리고 짱뚱어탕까지 다양하게 먹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지금까지 만족스런 남도반찬을 만나지 못했다. 그리하여 선택한 곳, 백반집이다. 마지막 만찬이니, 과한 한정식은 아니더라고 맛깔스럽고 다양한 남도식 밑반찬을 먹고 싶었다. 목포역에서 멀지..
먹부림목록 2016.06.24 07:30
[전남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 화려한 불꽃 아니 물꽃쇼!!
숙소였던 샹그리아비치 호텔 앞에는 평화광장이 있다. 평화광장 앞 바다에서는 밤마다 화려한 불꽃 아니 물꽃쇼가 펼쳐진다. 오션뷰라서 안에서 보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나가자. 전남 목포 평화광장 앞 바다에 위치한 춤추는 바다분수다.해가 지고 어두워지니, 궁금해졌다. 춤추는 바다분수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모습일까?9시가 되자, 커튼 사이로 불빛이 번쩍거리더니, 아이들의 함성소리가 들려왔다. 오호~ 드디어 시작됐다...
이야기풍경/in korea 2016.06.16 07:30
[구로동] 이모네 철판볶음 - 연포탕 아니죠, 낙지전골임다!!
산낙지를 더 맛있게 먹으라고 참기름을 넣어준다고 생각했었다. 물론 맛에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다른 이유도 있었다. 낙지에 참기름이 들어가야만 하는 이유, 구로동 이모네 철판볶음에서 찾았다.이모네 철판볶음은 구로동 구애경백화점, 현AK플라자 백화점 뒷편 골목에 있다. 1층에 있는 마포 홍대포, 문어와 조개가 메인인 곳인가? 그런데 왜 대포일까? 가지 못하는 길에 호기심이 많다고, ..
먹부림목록 2016.05.30 07:30
[경기 광명] 코리안 숯불 등갈비 - 비계가 없어서 너무 좋은 립!!
6개월 만에 다시 찾은 곳, 경기 광명 철산상업지구에 있는 코리안 숯불 등갈비다. 작년에 가보고, 언제쯤 가보나 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다. 철산상업지구에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데, 굳이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또 먹고 싶었으니깐.더 넓고, 더 깔끔하고, 더 세련된 곳들도 많겠지만, 이상하게 이런 곳이 더 맘에 든다. 자욱한 연기에 좁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곳이 좋다. 내가 나이를 먹긴 먹었나 보다.입구 오른편에는 초벌구이가..
먹부림목록 2016.04.29 07:30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짝퉁 수그루(sugru)로 노출된 전선 복구하기!!
애플제품의 가장 큰 단점, 전선이 너무 약하다. 저런 상태가 됐을때, 새제품으로 구입하자니 그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맥북에어 케이블 정품이 99,000원이란다. 그래서 구입을 포기하고 다른 방법을 찾고자 했다.다른 방법은 수그루(sugru)라는 제품이 있단다. 고무찰흙같은 재질인데, 실리콘 강력접착제란다. 노출된 전선을 복구하기에 가격도 저렴하고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단다. 즐겨찾기를 하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수그루 제품이 있다..
까칠한시선/브랜드 2016.04.28 11:03
[경기 광명] 복림문반점 - 양꼬치에 다시 눈을 뜨다!!
내 기억 속 양꼬치는 엄청난 누린내로 인해, 쯔란 양념을 잔뜩 묻혀서 고기맛도 모른채 그저 양념맛으로 먹었던 음식이었다. 양꼬치도 양갈비도, 나에겐 어려운 분야였다. 양고기를 처음 먹었을때 느꼈던 누린내로 인해, 그 후로 어떠한 양고기를 먹어도 기억 속에 자리한 냄새가 자꾸만 리플레이 됐다. 나와 맞지 않은 음식을 계속 먹을 필요가 없어서 안먹었는데, 이제는 먹어야겠다. 광명에 있는 복림문반점에서 먹은 양꼬치가 내 기억속 누린..
먹부림목록 2016.04.27 07:30
[경기 광명] 정인면옥 - 평양냉면만 먹는걸로~
냉면을 좋아하지만, 고명으로 나오는 고기는 잘 안 먹는 편이다. 유독 나만 그런지 어떤 냉면을 먹듯, 누린내가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냉면이 나오면, 계란과 함께 고기는 언제나 상대방에게 준다. 혼자 먹을때는 걷어내고 먹는다. 그런데 광명에 위치한 정인면옥에서는 고기를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코를 킁킁거려도 누린내가 느껴지지 않았고, 면에 싸먹으니 그맛 또한 너무 훌륭했다. 그래서 다시 찾았다. 냉면이 아닌 고기를&n..
먹부림목록 2016.04.25 07:30
[목동] 금정 - 밥알이 알알이 살아있는 볶음밥!!
중국집에 가면, 짜장과 짬뽕 사이에서 엄청난 고민을 하게 된다. 사느냐 죽느냐보다 더한 고민일 것이다. 그런데 굳이 짜장과 짬뽕일까? 아니다. 밥대신 빵을 먹는 거처럼, 면대신 밥을 먹으면 된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밥알이 알알이 살아있는 볶음밥이다. 어디서? 목동에 있는 금정이다. 대로변이 아닌 곳임에도 점심 피크타임에 가면 자리가 없다. 붐비는 곳에서 홀로 먹기란, 참 힘들기에 한산해지기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
먹부림목록 2016.04.20 07:30
[신도림] 선머슴 닭발 - 뼈없는 닭발은 밥과 함께!! (feat. 호미불닭발)
신도림에 있는 선머슴 닭발에 가면 언제나 뼈없는 닭발을 먹는다. 개인적으로 통뼈닭발을 좋아하지만, 여기라면 뼈없는 닭발도 좋다. 맛나게 먹는 나만의 방법이 있으니깐.선머슴 닭발의 기본찬은 참 맘에 든다. 리필이 계속되며, 단무지, 콩나물 그리고 양배추샐러드는 매운 닭발을 달래 줘서 참 좋다.무뼈 닭발 구이 매운맛(15,000원). 뼈없는 닭발에는 주먹밥이 필요한 법. 언제나 필요하지만, 오늘은 유독 더 필요하다.뼈없는 닭발과 함께 ..
먹부림목록 2016.04.19 07:30
[신도림] 회포차 모로 - 10가지 안주와 한라산 소주 좋다 좋아~
수요미식회 소주안주편에 나온 곳은 멀어서 못간다. 2주 후에 홈페이지에 식당을 공개한다고 하지만, 검색만하면 다 나오는데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다. 방송에 나왔으니 엄청난 인기몰이를 할테지만, 거기가 아니어도 갈만한 곳은 많다. 특히 멀지 않고, 부담스런 가격도 아니며, 제주도에서 마셨던 한라산소주를 마실 수 있다면, 난 이곳으로 갈테다. 신도림에 있는 회포차 모로다.골목 끝에 있는 곳이라, 찾아서 오지 않는 한 절대로 알 수 없을 ..
먹부림목록 2016.04.15 07:30
[고척동] 신전떡볶이 - 매장 선택의 중요성을 느끼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제목으로 올렸던 화곡동 신전떡볶이. 많은 분들이 댓글로 "여기는 매장마다 맛이 달라요"라고 하면서 화곡점보다는 내발산점이 좋다고 알려줬다. 하지만 굳이 거기까지 찾아가서 먹고 싶을 정도의 맛은 아니었기에, 잊고 있었다. 그런데 화곡동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 신전떡볶이가 생겼단다. 정말 매장마다 맛이 다를까? 방법은 하나다. 직접 먹어보는 수 밖에... 신전떡볶이 고척돔점이다. ..
먹부림목록 2016.04.04 07:30
[이태원] 정든닭발 & 고블앤고 - 매운닭발 먹고 나쵸로 입가심!!
먹거리 천국이라는 이태원에서 닭발을 먹었다. 아무리 닭발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이태원까지 가서 먹다니, 암튼 나도 참 대단해. 그래도 스트레스 해소에는 매운 닭발이 최고니깐. 그런데 매워도 너무 매웠다. 매운보다는 아픔에 가까웠던 그곳, 이태원 정든닭발이다. 더불어 아픔을 달래기위해 간 그곳, 고블앤고다. 이태원 해밀톤호텔 뒷편은 그야말고 먹거리 천국이다. "오늘 스테이크는 별로야. 파스타는 오늘 안 땡기..
먹부림목록 2016.03.28 07:30
[대치동] 마담밍 - 팔보라조, 동파육, 꿔바로우, 양장피까지 많이도 먹었네~
대치동이지만 선릉역 근처로 더 많이 알려진 곳, 마담밍이다. 99년도 오픈을 했다고 하니, 벌써 17년이나 됐다. 초창기에 몇번 가보고, 정말 오랜만에 다시 가봤다. 그때처럼 중국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있는 사장님을 만날 수 있겠지 했지만, 아쉽게도 볼 수 없었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만남을 했으니 괜찮다. 그런데 카메라보다 사람에 집중하다보니, 사진의 퀄리티가 떨어지고, 놓친 것..
먹부림목록 2016.03.23 07:30
[신도림] 연탄 愛 닭갈비 - 2%의 아쉬움을 치즈로 채우다!!
조개구이집이었던 곳이 닭갈비집으로 바꿨다. 그런데 오픈 기념으로 소주가 천냥이란다. 소주 4,000원 시대에 천원이라니, 아니 갈 수 없는 법. 숯불구이에, 철판에 많은 닭갈비를 먹어봤지만, 연탄에 닭갈비는 처음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연탄에는 돼지고기가 제격인 듯 싶다. 신도림에 있는 연탄 愛 닭갈비다. 오픈기념으로 일만병까지 소주가 천원이라는 현수막이 입구에 커다랗게 걸려있다. 그런데 지금은&nb..
먹부림목록 2016.03.17 07:30
[고척동] 행복한 밥상 해담 - 단연코 계란말이가 으뜸이지 말입니다!!
고척동에 있는 행복한 밥상 해담은 이름처럼 행복한 밥상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짜지 않아 행복하고, 집밥같아서 행복하고, 소박하지만 하나하나 정성이 담겨있어 행복했다. 고척동 작은 골목에 있는 곳이다. 가끔 늘 가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가고 싶을때가 있다. 그럴때면 멋진 아니 맛난 일이 생길 거 같은 느낌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번에는 느낌이 아닌 확신이 들었다. 이름처럼 행복한 밥상을 만났기 때문이다. 오후 2시,..
먹부림목록 2016.03.15 07:30
[상암동] 광화문 수제비 - 칼칼한 수제비 한그릇 하실래요~
개인적으로 칼국수보다는 수제비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모양도 제각각, 두께도 제각각인 투박하게 반죽을 툭 집어넣은 듯한 수제비를 좋아한다. 늦은 오후, 일때문에 갔던 상암동에서 정말 많고 많은 식당 중 선택한 곳, 광화문 수제비다.  오늘의 고독한먹블 테마는 매운맛이다. 즉각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는 매운맛이 최고이니깐. 광화문 짬뽕에 이어 광화문 수제비라, 광화문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광화문이 본점이..
먹부림목록 2016.03.12 07:30
팽이버섯차로 다이어트하기!!
새해가 시작되면, 언제나 늘 올해 계획과 목표를 세운다. 그때마다 내용은 다르지만, 언제나 늘 아니 죽을때까지 이거 하나만은 동일할 것이다. 그건 바로, 다이어트. 올해도 어김없이 다이어트의 부푼 꿈을 다시 꾸기 시작했다. 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석달이 된다는게 문제지만, 암튼 올해도 또 목표를 세웠다.  치아시드에, 렌틸콩에, 다이어트 약까지 3년동안 들인 돈만해도 엄청나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법. 여자라는 이유때문이겠지...
[신도림] 석구네 마포주먹고기 - 주먹고기는 돼지목살!!
식당에 가면, 그 곳을 대표하는 얼굴마담이 있다. 지난번에 갈매기살만 먹고 오는 바람에, 다시 갔다. '설마 이런 곳에 고깃집이'라고 할만한 곳에 위치한 그곳, 신도림에 있는 석구네 마포주먹고기다. 식당명에서도 당당히 밝히고 있는, 주먹고기를 먹기위해서다. 외관과 내부의 모습 그리고 메뉴판과 상차림은 지난번 올린 사진으로 대체. 크게 보고 싶다면, 지난 포스팅 보기!! 지난번에는 덩어리채로 나오는 ..
먹부림목록 2016.03.09 07:30
[구로동] 상하이포차 - 중식포차에서 일식 메뉴는 아닌걸로~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신나는 맘으로 찾아간, 구로동에 있는 상하이포차. 너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 중식포차에서 일식 메뉴를 주문한 게 문제다. 아니다. 남 탓하지 말고, 내 탓을 해야 그나마 맘이 편할 듯 싶다. 왜냐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가고 싶은 곳이니깐. 계단을 내려가면서 고민을 한다. 불고기 아님 포차? 불고기가 더 가깝지만, 나의 두발은 결정장애가 심한 주인보다 낫다. 알아서 좌회전을 ..
먹부림목록 2016.03.08 07:30
[고척동] 부산오뎅주점 오뎅집 - 좋으면 또 가는거야~
겨울이 가기 전에, 봄이 오기 전에, 다시 가고 싶었던 곳. 뜨끈한 국물에 불어터진 오뎅 그리고 좋은 사람과 처음처럼만 있으면 되는 곳. 고척동 한적한 골목에 있는 그곳, 부산오뎅주점 오뎅집이다. 늦은 밤. 문을 닫은 부동산은 간판 불만 반짝거린다. 그러나 그 옆 작은 주점은 바닷길을 지키는 등대처럼 오뎅덕후를 위해 휘영청 밝은 조명을 밝히고 있다.  오뎅집. 명칭을 쉽게 지은 거 같지만, 이것만큼 ..
먹부림목록 2016.03.04 07:30
[구로동] 고고삼 삼겹살 무한리필 - 오늘 여기 불 나겠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지만, 3월 3일은 삼겹살데이다. 3이라는 숫자가 삼삼하게 2번 들어가서 그런 거 같지만, 암튼 오늘은 그날이다. 굳이 정하지 않아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부위가 삼겹살인데, 오늘은 더더욱 삼겹살을 먹는 분들이 많을 거 같다. 이렇게나 맛난 삼결삽을 9,900원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구로동에 있는 고고삼 삼겹살 무한리필. 호떡 집에 불이 나듯, 오늘은 여기가 불이 ..
먹부림목록 2016.03.03 07:30
해외직구 어렵지 않아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아이폰5 액정필름 구입기!!
사건은 2016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평동 호연에서 맛난 만두와 향이 좋은 림해설원을 두고 사진을 열심히 찍던 중, 갑자기 손에 힘이 쭉 빠지면서 스르륵 마이아이폰5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손쉽게 잡을 수 있는 곳이 아니라, 테이블 밑으로 몸을 숙이고 들어가야 겨우 꺼낼 수 있는 구석진 곳에 녀석은 떨어져 있었다. 액정화면이 하늘을 보고 있으면 그나마 다행일텐데, 녀석의 얼굴은 바닥을 보고 있었다.  그냥..
까칠한시선/브랜드 2016.02.15 07:30
아이오페 NEW 수분크림 품평단 - 3월에 출시되는 제품을 미리 만나다!!
싱글즈를 통해 신청했던 아이오페 NEW 수분크림 품평단에 선정이 됐고, 제품을 받았다. 1만명 품평단이라 살짝 기대했는데, 역시 억세게(?) 운이 좋았다. 이걸 뷰티어답터라고 불러야 하나? 첫경험이라 낯설고 떨리지만 남들보다 좋은 제품을 먼저 만난다니 기분은 은근 좋다.  2016년 3월 물오른 수분크림이 온단다. 2월에 나는 물오른 수분크림을 먼저 만났다.  정식제품이 아니라 필름지로 나온 ..
열혈활동기/ 싱글즈 2016.02.13 07:30
[문래동] 방앗간 - 이게 바로 육개장이지!!
제대로된 육개장이 그리워 다시 찾은 곳, 문래동에 있는 방앗간이다. 신도림에서 문래동은 버스로 2정거장, 지하철로 1정거장, 걸어서 15분이면 갈 수 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왜 몰랐을까? 여길 두고 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에 있는 면채반에 갔을까? 저질 체력에 이어 기억력도 저질이 됐나보다.  내 기억 속 문래동은 낯설고 무서웠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낮술까지 할 ..
먹부림목록 2016.02.12 07:30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그 이름~ "배추전"
겨울 노란 알배추는 참 맛있다. 슴슴하게 된장을 풀어 된장국으로, 칼국수의 영원한 베프인 겉절이로 그리고 엄마 몰래 라면 끓일때 넣어도 좋다. 달달하고 시원한 국물맛은 라면스프만으로는 나올 수 없으니깐. 이렇게 맛난 겨울 배추를 좀 특별하게 먹고 싶다면, 기름과 밀가루가 필요하다. 우선 밀가루는 살짝 묽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개워놓고, 노란 알배추의 단단한 줄기부분은 칼 손잡이 뒷부분으로 살짝 찧어준다. 그래야..
토닥토닥~ 2016.02.06 07:30
[주전부리] 파리바게뜨 900원 츄러스 그리고 제대로 속은 옥수수빵!!
파리바게뜨에서 정통 스페인식 츄러스가 나왔다. 그 기념으로 1,200원을 900원에 준단다. 츄러스를 막 좋아하는 건 아닌데, 300원 할인이 뭐라고, 나도 모르게 자동문 스위치를 눌러버렸다. 개당 900원 그런데 포장은 2개씩 들어있다. 그럼 총 금액은 1,800원. 저 상태에서 한개만 주세요라고 말하기도 뭐하니, 그냥 집었다. 1개에 30g, 100칼로리. 설탕때문이겠지, 시나몬만 뿌려주면 참 좋을텐데. 다 된 밥에 재 뿌린다고, ..
먹부림목록 2016.02.03 11:24
[신도림] 석구네 마포주먹고기 - 리얼 갈매기살을 만나다!!
지금껏 먹었던 갈매기살은 작고 작은 고기로 굳이 가위를 들 필요가 없었으며, 간장 또는 고추장 양념 옷을 입고 있었다. 갈매기살은 원래 다 그런거라고 생각했었다. 국내산도 수입산도... 그런데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거추장한 양념 옷대신, 소금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걸 알게 됐다. 리얼 갈매길살을 만나다. 신도림 석구네 마포주먹고기다.  작년 새마을정육식당(바삭한 삼겹살 맛이 궁금하면 클릭!!)에서 삼겹살을 먹었을 ..
먹부림목록 2016.02.02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