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송이 백합과 13일간의 살인
[책] 안드레아스 프란츠의 12송이 백합과 13일간의 살인 – 연쇄살인범 그러나 그는 아빠였다.
[책] 안드레아스 프란츠의 12송이 백합과 13일간의 살인 – 연쇄살인범 그러나 그는 아빠였다.
2015.06.22히가시노 게이코의 가면산장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다시 푹 빠져 버렸다. 여기서 잠깐, 미스터리와 스릴러에 대해서 구분을 할 필요가 있다. 미스터리는 범인이 누구인지 마지막 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즉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면산장이 미스터리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스릴러는 미스터리와 반대로 범인이 누구인지 첫 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바로 그렇다. 안드레아스 프란츠의 12송이 백합과 13일간의 살인이 스릴러 소설이다. 그런데 미스터리 소설이라고 해도 된다. 왜냐하면, 범인의 정체는 알지만, 그가 정확히 누구인지는 소설 끝부분에 가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인 안드레아스 프란츠는 독일 소설가이다. 솔직히 이번에 처음 알았다. 그는 독일 미스터리 스릴러의 전형을 세운 것으로 인정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