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방문의해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 대나무가 주는 싱그러움!!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 대나무가 주는 싱그러움!!
2017.04.14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울산에는 태화강이 있다. 잔잔한 강을 따라 펼쳐진 대나무숲길, 울산 나들이(여행이라고 하기엔 너무 급하게 갔다온거라^^)의 시작은 여기부터다. 서울보다는 따뜻할거라 생각했는데, 초여름 날씨로 인해 두툼한 복장이 거추장스러웠지만, 대나무가 주는 바람과 그늘로 인해 즐거운 여행이 됐다. 올해가 울산방문의 해라고 하던데, 기회가 되면 한번 더 가고픈 곳, 울산 태화강에 있는 십리대숲길이다. 울산시민공원 근처에 행사가 있어 참석했다가, 십리대숲길을 향해 가는 중이다. 한강처럼 태화강도 그늘이 별로 없다. 어느 곳을 가나 강변둔치는 다 이렇구나. 모자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20도가 넘는 초여름 날씨에 따가운 햇살을 고스란히 맞으며 걷고 있다. 태양을 피할 방법이 없어, 가방 속에 있던 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