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마!2 (Mamma Mia: Here We Go Again!) | 영구 소장각 인생영화
헤드윅, 맘마미아1 그리고 레미제라블까지 많고 많은 뮤지컬 영화를 봤지만, 결론은 공연장에서 직접 본 뮤지컬이 더 좋다였다. 그러다 라라랜드는 본 후, 영화로도 뮤지컬이란 장르를 소화할 수 있구나 했지만, 그닥 감동은 없었다. 뭐랄까? 영화에서 대사대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낯설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여러편의 뮤지컬영화를 보면서 학습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아니다. 이건 완전 다르다. 오프닝에서 ..
까칠한시선/영화 2018.09.01 07:30
공작 | 한국형 첩보영화 007, 킹스맨, 미션임파서블이 안 부러워~
4년 전 즐겨듣는 팟캐스트 이이제이에서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특집이 나왔다. 이름하여, 흑금성 특집 근현대사를 다루는 팟캐라 역사이니 팩트인데 들으면 들을수록 픽션같았다. 도저히 사실이라 믿을 수 없었는데, 확실하게 사실이다. 총 3편의 특집이 나왔고, 방송을 다 듣고 와~ 이거 진짜 누가 영화로 만들면 참 좋겠는데 했다. 그로부터 4년 후 흑금성을 귀로 듣는 팟캐가 아니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오감을 만..
까칠한시선/영화 2018.08.14 07:30
신과 함께 - 인과 연 | 가족오락관
제목에 엄청난 스포가 담겨 있지만, 영화를 봐야만 알 수 있기에, 스포인 듯, 스포 아니 스포일러다. 전편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는 걸 알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폭염으로 겁나 더운 여름날, 서늘하다 못해 추웠던 극장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었음에 만족하기로 했다. 차라리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1편이 훨씬 좋았다. 무대나 등장인물 등은 원작에 나온 그들이 맞지만, 줄거리는 전혀 다르다. 지옥에서 심판을 받아 환생을 하는 과정..
까칠한시선/영화 2018.08.07 07:00
[영화] 저수지 게임 - 쥐를 잡자 찍찍~
근로의 의무 / 납세의 의무 / 국방의 의무 / 교육의 의무는 국민의 4대 의무다. 이 중에서 납세의 의무를 거부했으면 좋겠다. 아닌 지난 9년치 세금을 돌려받고 싶다. 영화가 나오기 전부터 파파이스나 뉴스공장 그리고 나꼼수를 통해서 들었던 내용이긴 했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정말 꼼꼼하신 MB다.국가를 자기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다니, 절대 망하지 않는 공기업을 이용해 엄청난 돈을 가져 가다니 참 대단하다. 경제를..
까칠한시선/영화 2017.09.23 07:30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 어벤져스 인턴 빨강 타이즈 꼬맹이!!
어쩌다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 히어로 중에서 가장 어리고 맹한 캐릭터가 됐을까? 그나마 영웅 대접이라도 받으면 좋으련만, 영웅은 커녕 어벤져스 인턴이다. 거미에게 물려 스파이더맨이 됐다는 설정은 기존 스파이더맨 영화와 동일하다. 그러나 기존에 나왔던 스파이더맨 1, 2, 3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 2와는 전혀 다르다.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인데, 마블로 이사를 가서 새롭게 재탄생한 스파이더맨이다..
까칠한시선/영화 2017.07.06 07:30
[영화] 박열(Anarchist from Colony) -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영화 초반에 나온 자막, "이 영화에 등장 인물은 실존인물입니다" 변호인조차 허구라고 했는데, 박열은 허구가 아님 실화임을 밝히고 시작한다. 실존인물이 주인공이니 실화라고 하는게 당연한데, 체기가 가신 느낌이랄까? 소재는 암울하고 비극적이지만, 첫장면부터 유쾌, 상쾌, 통괘가 느껴졌다. 영화 박열은 처음 그 느낌처럼 유쾌하고, 상쾌하며 통쾌한 영화다. 그러나 그 속에는 아픈 우리 역사가 담겨있다. 호랑이 ..
까칠한시선/영화 2017.07.04 07:30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Transformers: The Last Knight) -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마지막 트랜스포머!!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6편이 나오겠구나 했다. 그런데 기사 검색을 하니, 마이클베이 감독은 이번 시리즈를 끝으로 하차한단다. 분명히 6편이 나올거 같은데, 누가 메가폰을 잡을지 궁금하다. 4편을 끝으로 이젠 트랜스포머를 안봐야겠다고 했으면서, 5편이 나오자마자 또 봤다. 옛 정이 무섭다고 하던데, 정일까? 아니면 의리일까?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우선 재밌다. 블럭버스터 영화답게 돈질(?)을 참 많이 했다는게 느껴진다. 4..
까칠한시선/영화 2017.06.22 07:30
그래, 가족 - 뻔한 가족영화, 뻔한 결말, 뻔한 웃음과 눈물!!
놓친영화 올레티비로 다시보기. 월트디즈니가 제작한 첫 한국영화 그래, 가족이다. 지난 2월에 개봉했지만, 5월 가족의 달에 봤다. 가족영화답게 웃음으로 시작해서 눈물이 찔끔 나올뻔 하다가 다시 웃음으로 끝이 난다. 배우도 스토리도 많이 다른데, 가족영화라서 그런가? 어디서 본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영화 첫장면부터 아하~ 이건 이렇게 갔다가 저렇게 해서 요렇게 끝나겠구나. 역시 반전없이 그렇게 끝이 났다. 직장없는 철부..
까칠한시선/영화 2017.05.19 07:30
보안관(The Sheriff In Town) - 골목대장과 영웅본색!!
범죄 코미디 영화 보안관.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조우진, 김혜은 등 연기력 하나는 끝내주는 배우들이 나오기에, 가식적인 웃음보다는 진짜 웃음을 주는 영화라 생각했다. 역시 예상했던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영화다. 그런데 보는내내 덩치는 어른인데, 하는 짓은 딱 10~13세 꼬마 같았다. 영웅본색을 좋아하며, 자신이 영웅인냥 우리 마을과 부하들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에 사로잡힌 골목대장, 딱 그거다. 동네 꼬마 녀석들 추..
까칠한시선/영화 2017.05.09 07:30
걸 온 더 트레인(The Girl on the Train) - 너의 기억 속에 범인이 있다!!
어디서 많이 본 제목이다 싶더니, 2년전에 읽었던 소설 걸 온 더 트레인이 영화로 나왔다. 시국도 그렇고 여성이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흥행 성적이 별로다. 그래서 영화관도 별로 없고, 상영시간도 엉망이다. 소설을 읽고, 영화로 나오면 꼭 본다고 해서 봤는데, 결론은 괜히 봤다. 역시 원작을 뛰어넘을 수는 없나보다. 글에 비해서 영상이라 확실히 볼거리는 많지만, 소설에서 보여준 세 여인들의 심리적인 묘사나 이야기의 전개가 생각보다 짜릿하지는..
까칠한시선/영화 2017.03.14 07:30
눈길(Snowy Road) - 눈길을 지나 봄길이 오길~
컨택트 이후 한달만이다. 요즘은 맘놓고 영화를 볼 여유가 없다. 올레티비 무료영화까지 끊고, 뉴스룸에 뉴스공장에 뉴스쇼에 정치팟캐스트까지 영화보다는 뉴스가 먼저다. 진짜 정알못이었는데, 이제는 정치뉴스를 달달 외울 정도다. 시대가 이러하니, 어쩔 수 없지만 예전처럼 정치를 몰라도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는 그런 날이 어서 빨리 왔으면 좋겠다. 영화를 멀리하고 있지만, 절대 놓치면 안되는 영화가 있다. 개봉관이 많지 않고, 빨리 내..
까칠한시선/영화 2017.03.09 07:30
[영화] 컨택트 (Arrival) - SF인듯 SF아니 SF같은~
낯선 누군가가 내 집앞에 있다면, 호의적일까? 적대적일까? 대부분 후자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그 누군가가 외계인이라면, 호의는 개뿔, 도망부터 갈 거 같다. 그동안 봤던 영화에서 외계인은 대체적으로 무섭고, 공격적이고, 잔인했다. 부르지도 않았는데 지구에 올 정도이니 모습은 진화가 덜 되었더라도, 절대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과학은 발전했기에, 그들의 방문을 반가워 할 이는 거의 없을 거 같다. 그러나 영화 컨..
까칠한시선/영화 2017.02.06 07:30
[영화] 걷기왕 vs 4등 - 욕심과 간섭을 버리면 되는 걸~
놓친 영화 올레티비로 다시보기, 이번에는 영화대 영화로 걷기왕과 4등이다. 주인공인 만복(걷기왕, 심은경)과 준호(4등, 유재상)에게 감정이입이 되야 하는데, 슬프게도 그들이 아니다. 만복엄마 아니면 준호엄마, 난 어떤 엄마가 될까? 만복엄마라고 말하면서 하는 행동은 준호엄마일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다 너 잘되라구,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라구, 남들한테 무시 당하지 말라구" 등등등 포장을 할 거..
까칠한시선/영화 2017.01.30 07:30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Your Name., 君の名は) - 인연의 끈, 무스비!!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을 4편이라 몰아서 본 후라, '너의 이름은'은 IPTV(올레티비)로 나올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영화가 재미있을 거라는 건 아는데, 굳이 영화관에서 볼 필요까 있을까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다리지 않고 보길 잘한 거 같다.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에 이어 너의 이름은까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 다음으로 보고 또 봐도 질리..
까칠한시선/애니 2017.01.16 11:46
[영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 불가능에 도전하라~
 12월 31일과 1월 1일은 여느 하루와는 참 다르다. 늘 그랬던 거 거럼, 아무렇지도 않게 맞이할 수가 없다. 떠나 보내는 12월 31일과, 찾아올 1월 1일 그 중간 어디쯤에서 희망을 찾고 싶었다. 하지만 도깨비처럼 뚝딱한다고 희망이 나오지는 않는 법. 그렇다고 그냥 보낼 수는 없기에, 희망이 나올때까지 샅샅이 뒤졌다. 놓친 영화 올레티비로 다시보기, 지난해 9월에 개봉한 일본영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꼴찌,..
까칠한시선/영화 2017.01.02 07:30
[영화]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 사랑을 지울 수 있을까?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다고, 사랑은 연필로 써야 지우개로 지울 수 있다고, 정말 사랑이 아니었을까? 정말 지울 수 있을까? 제발 그렇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 아닐까 싶다. 너무 아프니깐, 연필로 쓰면 지우개로 지울 수 있으니깐. 놓친 영화 올레티비로 다시보기. 이터널 선샤인(2005.11.10 개봉 | 2015.11.05 (재개봉)을 통해, 아픈 사랑도 사랑이었고, 사랑을 연필로 써도 지우개로 지울 수 없다는 걸 알았다. 역대급 로맨..
까칠한시선/영화 2016.12.28 07:30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 - 꿈꾸는 사람들을 위하여~
울적하고 답답해서 잠깐만이라도 다른 세상에 가고 싶었다. 그런데 128분 후 다시 울적하고 답답해졌다. 왜냐하면 라라랜드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제발 나도 좀 데려가 줬으면... 말을 하다가 뜬금없이 노래를 불러야 하며, 탭탠스에 왈츠까지 댄스머신이 되야 하지만, 그래도 거기는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으며, 거짓이 없는 랜드이니깐. 두마리 토끼는 다 잡을 수 없지만, 그들의 사랑을 그리고&nb..
까칠한시선/영화 2016.12.16 07:30
[영화] 판도라 - 영화같은 현실, 현실같은 영화!!
최근에 올레티비로 본 부산행, 좀비가 나오는 재난영화다. 좀비야 먼나라 이야기이니, 보는내내 끔찍할뿐 와닿는 건 없었다. 하지만 판도라는 다르다. 원전폭발, 어찌보면 부산행만큼 먼나라 이야기일 수 있지만, 이제는 아니다. 경주 지진을 서울에서 느꼈을만큼,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진이 자주 발생한 경주에 노후화된 원전이 있다. 원전을 폐쇄해도 시원치 않은데, 재가동을 한다고 하니, 판도라는 영화가 아니다. 언제일지 모르..
까칠한시선/영화 2016.12.09 07:30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 - 주인공은 동물이야~
이제 그만 해리포터와 안녕을 해야 할 거 같다. 원작인 소설부터 영화까지 한편도 놓치지 않고 무조건 봤던 해리포터 시리즈. 아무 정보도 없이 그저 조앤 K. 롤링이라는 이름만 보고, 설마 해리포터가 다시 나온건가 했다. 호그와트, 덤블도어 교수 등 해리포터 시리즈와 연결되는 점은 있지만, 해리포터는 아니다. 제목답게 엄청나게 신비한 동물들이 나온다. 사람보다는 동물이 주인공인 이야기, 신비한 동물사전(Fantastic Beasts ..
까칠한시선/영화 2016.11.25 07:30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 시간을 지배하는 그에게 간절히 부탁하고 싶다!!
"당신이 알고 있는 현실이 뒤바뀐다." 정말 그랬음 좋겠다. 닥터 스트레인지여~ 딱 한번만 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많이 바라지도 않습니다. 2012년 12월 19일로 시간을 돌려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해주신다면, 2016년을 살고 있는 우리가 좀더 나은 세상을 살 수 있을테니까요. 딱 한번만 해주시면 됩니다. 우주의 기운을 부리는 그들에게 시간을 되돌려 주면 됩니다. 무한반복을 하게 될지라도, 그들에게 시간을 다시 되돌릴 수 있음을..
까칠한시선/영화 2016.11.21 07:30
[영화] 자백(Spy Nation) - 꼭 봐야만 하는 영화!!
보는내내 가슴이 너무 아팠다.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는데, 영화 속 그들은 나와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영화가 허구라고 하지만, 자백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즉 허구가 아닌 팩트.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는 걸 알기에, 나와 너무 다른 이야기일지라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왜 그렇게까지 해야만 했는지, 진실을 명확하게 알아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에 자백은 무조..
까칠한시선/영화 2016.10.24 07:30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 어아마? 어아잭? 그런데 다니엘은?
벌써 12년이 지났다. 2004년 겨울, 뚱뚱 아니 통통한 브리짓 존스라는 한 여자를 만났다. 엉뚱발랄한 매력이 참 멋진 여자였다. 더구나 잘나가는 바람둥이에 훗날 킹스맨이 될 남자까지 그녀의 연애가 너무 부러웠다. 킹스맨과의 달달한 키스로 그녀의 우울한 싱글 생활은 끝난 줄 알았다. 그런데 10년(12년이라고 해야 할텐데, 암튼...)이 지났지만, 그녀는 여전히 화려해 보이는 우울한 싱글녀다. 12년 전..
까칠한시선/영화 2016.10.11 07:30
[영화] 아수라 - 이렇게 될 줄 알았어요 알면서도 어쩔 수 없네요
아수라에 대한 평이 그리 좋지 못한 거 같다. 영화를 보는 내내 나도 그러했다. '이게 무슨 내용이야. 지들끼리 쳐먹고 싶은데, 안되니깐 싸우고 죽이는 거 아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중간에 낀 우성님만 불쌍하다는 생각뿐이었다.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을 가지고 이렇게 밖에 못 만들었나 싶다. 영화 아수라보다는 차라리 무한도전 아수라편이 더 나을 거 같다. 나쁜눔인..
까칠한시선/영화 2016.09.30 07:30
[영화] 밀정 - 김우진(김시현), 이정출(황옥) 그리고 정채산(김원봉)
김지운 감독의 밀정과 최동훈 감독의 암살.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과 달콤한 인생의 김지운감독 그리고 도둑들과 범죄의 재구성의 최동훈감독. 액션 영화의 거장들이 왜 하필 역사 영화를 만들었을까?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두 영화의 장르가 액션이다. 액션영화로 보면 전혀 이상하지 않는데, 너무 많은 생각을 했나보다. 그래도 궁굼해진다. 왜 그들은 독립운동이라는 같은 소재의 영화를 만들게 됐을까? 영화만 생각한다면, 어떤 액션영화보다 더 ..
까칠한시선/영화 2016.09.22 07:30
[영화] 오베라는 남자 - 사람이 변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놓친 영화 올레티비로 다시보기, 오베라는 남자(2016. 5. 25 개봉). 나처럼 더 까칠한 사람이 또 있을까 했는데, 와우~ 있다. 오베 할어버지 앞에서, 나의 까칠함은 까칠이 아니라 애교다. 영화보다 책을 먼저 읽었다라고 해야 하는데, 50페이지 정도만 읽었다. 원래 소설의 발단부분은 좀 지루하고 따분할 수 있는데, 이건 그 이상이었다. 참고 읽으면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될텐데, 끝내 그걸 참지 못하고 책을 덮었다. 그렇게 2..
까칠한시선/영화 2016.08.24 07:30
[영화] 터널 - 절대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
어쩜 이럴 수 있을까? 어쩜 이리도 닮아 있을까? 영화 터널의 원작인 소설 터널은 2013년에 나왔다. 그리고 2014년 4월 16일 그날이 지나고, 2016년 영화 터널이 나왔다. 영화같은 현실이란 말은 긍정적, 로맨틱 등등 좋을때 쓰이는 표현이다. 그런데 이제는 너무나 암울하고 암담할때도 영화같은 현실이라고 해야 할 거 같다. 2014년 4월 16일이 그저 평범한 하루였다면, 영화 터널을 본 내 느낌은 완전 달라졌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
까칠한시선/영화 2016.08.22 07:30
[영화] 사냥 - 고생 많으셨습니다!!
굿바이 싱글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봤는데, 이번에는 부담감이다. 보는내내 얼마나 고생했을까? 저러니 조진웅이 뉴스쇼에 나와서 산이 힘들어서 싫다고 했지. 아~ 진짜 고생 많이하셨네. 영화를 즐기면서 봐야 하는데, 자꾸만 영화 밖 배우들의 고생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왜 이렇게 힘들어 보이는 영화를 만들었는지. 몰입도가 높았다면 이런 생각 못했을 것이다. 몰입을 방해하는 편집에, 막장의 단골소재인 출생의 비밀 그리고 전혀 쫄깃함..
까칠한시선/영화 2016.07.07 07:30
[영화] 굿바이 싱글 - 김혜수라면 좀 다를 줄 알았는데...
곡성, 아가씨 등 그동안 너무 무거운 영화만 봐서 이번에는 무조건 가벼운 영화였다. 같은날 개봉한 사냥이 있지만, 선택은 굿바이 싱글. 조진웅대신 김혜수를 선택했다. 이게 iptv 용인데, 그냥 사냥을 볼까? 살짝 후회가 왔지만, 바꾸기 찬스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용할 걸. 후회했다. 김혜수라는 배우만으로 기존에 보던 로코와 다를 거라고 생각했었다. 영화 초반은 웃음, 영화 후반은 눈물... 제발 이건 아니길, 신파는 아닐길..
까칠한시선/영화 2016.07.04 07:30
[영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 무법천지 (無法天地)!!
놓친 영화 올레티비로 다시보기,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2015. 12. 03. 개봉).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법을 지키려는 자, 임무가 가장 중요한 자, 법을 무시하는 자, 같은 작전으로 만났지만 그들의 목적은 달랐다. 진짜로 못된 악마를 죽이고, 그 자리에 말 잘 듣는 악마가 대신한다. 영화는 그렇게 끝이 났는데, 솔직히 모르겠다. 과연 누가 맞고, 누가 틀렸는지... 마약 조직을..
까칠한시선/영화 2016.06.23 07:30
[영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 당신들이 부럽습니다!!
놓친 영화 올레티비로 다시보기, 스포트라이트. 이런 영화가, 아니 이런 실화가 있을 수 있구나. 단 우리나라가 아니고, 미국이다. 기레기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칠까? 아님 우리나라가 아님을 다행이라고 생각할까? 아무래도 후자에 가까울 듯 싶다. 언론이라면, 기자라면 당연한 일을, 그저 부러워해야만 하다니. 이런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게 너무 싫다. 영화처럼 멋진 기자..
까칠한시선/영화 2016.06.18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