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해조류야~ 미세먼지를 부탁해! 홈메이드 해초비빔밥
해조류야~ 미세먼지를 부탁해! 홈메이드 해초비빔밥
2019.03.14해조류야~ 미세먼지를 부탁해! 한때 미세먼지에 삼겹살이 좋다고 해서, 싫어하는 비계를 꾹꾹 참으면서 먹었다. 하지만 지금은 삼겹살대신 바다를 먹는다. 미역, 김, 다시마, 꼬시래기, 파래, 매생이 등 해조류를 원없이 먹고 있다. 왜냐하면 몸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 잡는데 해조류가 딱이니깐. 해조류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있다. 미역이나 다시마를 만지거나 먹을때 미끌거리고 끈적끈적한 감촉이나 식감은 알긴산때문으로, 몸 안에서 소화되지 않고 배설이 된다. 이때, 몸속에 있는 미세먼지나 중금속을 흡수해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해조류는 날것으로 먹든 익혀 먹든 영양상에는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이왕이면 생으로 먹어야 더 좋지 않을까 싶어 직접 해초 비빔밥을 만들어봤다. 요건 몇년 전 진주..
2017년 미세먼지 10대 대책 -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한 서울시!!
2017년 미세먼지 10대 대책 -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한 서울시!!
2017.06.30"엄마, 오늘 비온대? 안온대?" 집을 나가기 전, 늘 같은 질문을 했었다. 안개가 많아도, 스모그가 심해도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가장 중요했던 건, 비다. 특히 스모그가 심한 날에 내리는 비를 산성비라고 하니, 오늘의 날씨 = 비(또는 눈)의 유무였다. 그땐 그랬다. 그저 비가 오나, 안오나를 살피면 됐는데, 비를 이기는 어마무시한 눔이 나타났다. 미세먼지가 그 주인공이다. 날씨 앱보다는 미세먼지 앱을 먼저 보게 된다. 비는 우산이 있으면 되지만, 미세먼지는 마스크만으로도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 마스크조차 화장이 지워진다고 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보니, 미세먼지에 초미세먼지까지 심한날에는 야외 활동을 하는게 두렵다. 중국발 황사가 미세먼지의 가장 큰 이유겠지만, 100%는 아니다. 자동차, 공사장, 석..
대기오염 측정소 & 기상청 팸투어 - 미세먼지는 환경부, 황사는 기상청에서 예보!!
대기오염 측정소 & 기상청 팸투어 - 미세먼지는 환경부, 황사는 기상청에서 예보!!
2016.07.12미세먼지나 황사나 다 기상청에서 담당하는 줄 알았다. 둘다 기후예보이니깐. 누가 아는게 힘이라고 했던가? 미세먼지는 환경부에서, 황사는 기상청에서 관리를 한단다. 아하! 그렇구나. 환경부 기자단이 아니었다면, 몰랐을텐데... 역시 아는게 힘이다. 서울역 근처에 있는 대기오염 측정소와 보라매공원에 있는 기상청, 이번에 갔다 온 환경부 팸투어다. 어쩌면 이리도 잘 맞추는지, 미세먼지 측정하는 곳을 본다고 했더니, 아침부터 미세먼지가 잔뜩이다. 서울역 근처, 구두병원 옆. 설마 저기가? 에이, 저렇게 작은 곳에서 무슨 미세먼지를 측정해? 속으로 이러면서 다가갔다. 서울역 도로변측정, 여기가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곳이 맞단다. 길쭉한 안테나(?)가 많아 통신케이블일까 했는데, 아니다. 여기는 도심에서 발생하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