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 복림문반점 - 양꼬치에 다시 눈을 뜨다!!
내 기억 속 양꼬치는 엄청난 누린내로 인해, 쯔란 양념을 잔뜩 묻혀서 고기맛도 모른채 그저 양념맛으로 먹었던 음식이었다. 양꼬치도 양갈비도, 나에겐 어려운 분야였다. 양고기를 처음 먹었을때 느꼈던 누린내로 인해, 그 후로 어떠한 양고기를 먹어도 기억 속에 자리한 냄새가 자꾸만 리플레이 됐다. 나와 맞지 않은 음식을 계속 먹을 필요가 없어서 안먹었는데, 이제는 먹어야겠다. 광명에 있는 복림문반점에서 먹은 양꼬치가 내 기억속 누린..
먹부림목록 2016.04.27 07:30
[경기 광명] 정인면옥 - 평양냉면만 먹는걸로~
냉면을 좋아하지만, 고명으로 나오는 고기는 잘 안 먹는 편이다. 유독 나만 그런지 어떤 냉면을 먹듯, 누린내가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냉면이 나오면, 계란과 함께 고기는 언제나 상대방에게 준다. 혼자 먹을때는 걷어내고 먹는다. 그런데 광명에 위치한 정인면옥에서는 고기를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코를 킁킁거려도 누린내가 느껴지지 않았고, 면에 싸먹으니 그맛 또한 너무 훌륭했다. 그래서 다시 찾았다. 냉면이 아닌 고기를&n..
먹부림목록 2016.04.25 07:30
[목동] 금정 - 밥알이 알알이 살아있는 볶음밥!!
중국집에 가면, 짜장과 짬뽕 사이에서 엄청난 고민을 하게 된다. 사느냐 죽느냐보다 더한 고민일 것이다. 그런데 굳이 짜장과 짬뽕일까? 아니다. 밥대신 빵을 먹는 거처럼, 면대신 밥을 먹으면 된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밥알이 알알이 살아있는 볶음밥이다. 어디서? 목동에 있는 금정이다. 대로변이 아닌 곳임에도 점심 피크타임에 가면 자리가 없다. 붐비는 곳에서 홀로 먹기란, 참 힘들기에 한산해지기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
먹부림목록 2016.04.20 07:30
[신도림] 선머슴 닭발 - 뼈없는 닭발은 밥과 함께!! (feat. 호미불닭발)
신도림에 있는 선머슴 닭발에 가면 언제나 뼈없는 닭발을 먹는다. 개인적으로 통뼈닭발을 좋아하지만, 여기라면 뼈없는 닭발도 좋다. 맛나게 먹는 나만의 방법이 있으니깐.선머슴 닭발의 기본찬은 참 맘에 든다. 리필이 계속되며, 단무지, 콩나물 그리고 양배추샐러드는 매운 닭발을 달래 줘서 참 좋다.무뼈 닭발 구이 매운맛(15,000원). 뼈없는 닭발에는 주먹밥이 필요한 법. 언제나 필요하지만, 오늘은 유독 더 필요하다.뼈없는 닭발과 함께 ..
먹부림목록 2016.04.19 07:30
[신도림] 회포차 모로 - 10가지 안주와 한라산 소주 좋다 좋아~
수요미식회 소주안주편에 나온 곳은 멀어서 못간다. 2주 후에 홈페이지에 식당을 공개한다고 하지만, 검색만하면 다 나오는데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다. 방송에 나왔으니 엄청난 인기몰이를 할테지만, 거기가 아니어도 갈만한 곳은 많다. 특히 멀지 않고, 부담스런 가격도 아니며, 제주도에서 마셨던 한라산소주를 마실 수 있다면, 난 이곳으로 갈테다. 신도림에 있는 회포차 모로다.골목 끝에 있는 곳이라, 찾아서 오지 않는 한 절대로 알 수 없을 ..
먹부림목록 2016.04.15 07:30
[강원 홍천] 샘터골 - 다양한 나물 넣고 쓱 비비고 먹자!!
서울만 벗어나면, 다 좋은 거 같다. 공기도 좋고, 하늘도 맑고, 거기에 푸짐한 음식까지... 이렇게 좋아하면서 맨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서울에만 있었다는 게 문제. 그래도 나왔으니, 배불리 먹자. 토속한정식을 하는 곳,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샘터골이다. 넓은 주차장 끝에 식당이 있다. 주차장이 이렇게 넓다는 건 여기가 손님이 많다는 증거겠지. 사전정보 없이 왔지만, 왠지 실망하지 않을 거 같은 느낌같은 느낌이 든다. ..
먹부림목록 2016.04.14 07:30
[종로3가] 전주집 - 끝물 굴과 함께 한방 보쌈!!
굴 시즌이 끝났다. 끝나기 전에 마지막 굴과 함께 보쌈을 먹었다. 종로3가 번화가에서 살짝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좁은 골목, 이곳에 가면 서민들의 먹거리가 포진되어 있다. 커다란 솥에 순대국, 설렁탕, 곰탕 등등 진한 고기 삶는 냄새를 맡으면서 간 곳, 전주집이다.얼마전, 먹거리 X파일에 이 곳이 나왔다. 보쌈을 삶는 육수가 몇십년이 됐다는...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는 곳이다.(20160614) 골목이 좁다보니, 고기..
먹부림목록 2016.04.13 07:30
[목동] 남포수제비 - 청양고추 더 넣어 더 칼칼하게~ in 현대백화점 목동점
밀가루 반죽을 무심하게 투박하게 툭툭 끊어서 만들어 주는 엄마표 수제비. 가끔 덜 익은 부분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래도 엄마표 수제비를 좋아했었다. 너무 정교한 반죽이라 살짝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땀 한바가지 쏙 빼게 만들어준 수제비 먹으러 부산이 아닌 현대백화점 목동점(지하 2층 푸드코트, 남포수제비)으로 갔다.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커머스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백화점들이 쇼핑보다는 먹거리 위주로 고객몰이를 한다는..
먹부림목록 2016.04.11 07:30
[고척동] 신전떡볶이 - 매장 선택의 중요성을 느끼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제목으로 올렸던 화곡동 신전떡볶이. 많은 분들이 댓글로 "여기는 매장마다 맛이 달라요"라고 하면서 화곡점보다는 내발산점이 좋다고 알려줬다. 하지만 굳이 거기까지 찾아가서 먹고 싶을 정도의 맛은 아니었기에, 잊고 있었다. 그런데 화곡동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 신전떡볶이가 생겼단다. 정말 매장마다 맛이 다를까? 방법은 하나다. 직접 먹어보는 수 밖에... 신전떡볶이 고척돔점이다. ..
먹부림목록 2016.04.04 07:30
[인사동] 선술집 육미 - 봄철 음식인 알주꾸미와 도다리쑥국을 먹다!!
봄철 음식하면 알이 꽉찬 주꾸미와 도다리쑥국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올해는 못 먹고 지나가나 했는데, 두 음식을 한번에 먹게됐다. 십년 전 꼬치구이를 먹으러 갔던 곳, 화재로 문을 닫았다가 작년에 재오픈을 한, 예전에는 육미집, 지금은 선술집 육미다.  예전 모습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추억이 있는 곳이다. 그런데 선술집 육미가 예전 육미집인지 몰랐다. 지인이 "바부야~ 여기가 거기야"해서 알게됐다. 종로에..
먹부림목록 2016.03.31 07:30
[이태원] 정든닭발 & 고블앤고 - 매운닭발 먹고 나쵸로 입가심!!
먹거리 천국이라는 이태원에서 닭발을 먹었다. 아무리 닭발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이태원까지 가서 먹다니, 암튼 나도 참 대단해. 그래도 스트레스 해소에는 매운 닭발이 최고니깐. 그런데 매워도 너무 매웠다. 매운보다는 아픔에 가까웠던 그곳, 이태원 정든닭발이다. 더불어 아픔을 달래기위해 간 그곳, 고블앤고다. 이태원 해밀톤호텔 뒷편은 그야말고 먹거리 천국이다. "오늘 스테이크는 별로야. 파스타는 오늘 안 땡기..
먹부림목록 2016.03.28 07:30
[대치동] 마담밍 - 팔보라조, 동파육, 꿔바로우, 양장피까지 많이도 먹었네~
대치동이지만 선릉역 근처로 더 많이 알려진 곳, 마담밍이다. 99년도 오픈을 했다고 하니, 벌써 17년이나 됐다. 초창기에 몇번 가보고, 정말 오랜만에 다시 가봤다. 그때처럼 중국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있는 사장님을 만날 수 있겠지 했지만, 아쉽게도 볼 수 없었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만남을 했으니 괜찮다. 그런데 카메라보다 사람에 집중하다보니, 사진의 퀄리티가 떨어지고, 놓친 것..
먹부림목록 2016.03.23 07:30
[신도림] 연탄 愛 닭갈비 - 2%의 아쉬움을 치즈로 채우다!!
조개구이집이었던 곳이 닭갈비집으로 바꿨다. 그런데 오픈 기념으로 소주가 천냥이란다. 소주 4,000원 시대에 천원이라니, 아니 갈 수 없는 법. 숯불구이에, 철판에 많은 닭갈비를 먹어봤지만, 연탄에 닭갈비는 처음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연탄에는 돼지고기가 제격인 듯 싶다. 신도림에 있는 연탄 愛 닭갈비다. 오픈기념으로 일만병까지 소주가 천원이라는 현수막이 입구에 커다랗게 걸려있다. 그런데 지금은&nb..
먹부림목록 2016.03.17 07:30
[고척동] 행복한 밥상 해담 - 단연코 계란말이가 으뜸이지 말입니다!!
고척동에 있는 행복한 밥상 해담은 이름처럼 행복한 밥상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짜지 않아 행복하고, 집밥같아서 행복하고, 소박하지만 하나하나 정성이 담겨있어 행복했다. 고척동 작은 골목에 있는 곳이다. 가끔 늘 가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가고 싶을때가 있다. 그럴때면 멋진 아니 맛난 일이 생길 거 같은 느낌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번에는 느낌이 아닌 확신이 들었다. 이름처럼 행복한 밥상을 만났기 때문이다. 오후 2시,..
먹부림목록 2016.03.15 07:30
[상암동] 광화문 수제비 - 칼칼한 수제비 한그릇 하실래요~
개인적으로 칼국수보다는 수제비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모양도 제각각, 두께도 제각각인 투박하게 반죽을 툭 집어넣은 듯한 수제비를 좋아한다. 늦은 오후, 일때문에 갔던 상암동에서 정말 많고 많은 식당 중 선택한 곳, 광화문 수제비다.  오늘의 고독한먹블 테마는 매운맛이다. 즉각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는 매운맛이 최고이니깐. 광화문 짬뽕에 이어 광화문 수제비라, 광화문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광화문이 본점이..
먹부림목록 2016.03.12 07:30
[신도림] 석구네 마포주먹고기 - 주먹고기는 돼지목살!!
식당에 가면, 그 곳을 대표하는 얼굴마담이 있다. 지난번에 갈매기살만 먹고 오는 바람에, 다시 갔다. '설마 이런 곳에 고깃집이'라고 할만한 곳에 위치한 그곳, 신도림에 있는 석구네 마포주먹고기다. 식당명에서도 당당히 밝히고 있는, 주먹고기를 먹기위해서다. 외관과 내부의 모습 그리고 메뉴판과 상차림은 지난번 올린 사진으로 대체. 크게 보고 싶다면, 지난 포스팅 보기!! 지난번에는 덩어리채로 나오는 ..
먹부림목록 2016.03.09 07:30
[구로동] 상하이포차 - 중식포차에서 일식 메뉴는 아닌걸로~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신나는 맘으로 찾아간, 구로동에 있는 상하이포차. 너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 중식포차에서 일식 메뉴를 주문한 게 문제다. 아니다. 남 탓하지 말고, 내 탓을 해야 그나마 맘이 편할 듯 싶다. 왜냐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가고 싶은 곳이니깐. 계단을 내려가면서 고민을 한다. 불고기 아님 포차? 불고기가 더 가깝지만, 나의 두발은 결정장애가 심한 주인보다 낫다. 알아서 좌회전을 ..
먹부림목록 2016.03.08 07:30
[고척동] 부산오뎅주점 오뎅집 - 좋으면 또 가는거야~
겨울이 가기 전에, 봄이 오기 전에, 다시 가고 싶었던 곳. 뜨끈한 국물에 불어터진 오뎅 그리고 좋은 사람과 처음처럼만 있으면 되는 곳. 고척동 한적한 골목에 있는 그곳, 부산오뎅주점 오뎅집이다. 늦은 밤. 문을 닫은 부동산은 간판 불만 반짝거린다. 그러나 그 옆 작은 주점은 바닷길을 지키는 등대처럼 오뎅덕후를 위해 휘영청 밝은 조명을 밝히고 있다.  오뎅집. 명칭을 쉽게 지은 거 같지만, 이것만큼 ..
먹부림목록 2016.03.04 07:30
[구로동] 고고삼 삼겹살 무한리필 - 오늘 여기 불 나겠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지만, 3월 3일은 삼겹살데이다. 3이라는 숫자가 삼삼하게 2번 들어가서 그런 거 같지만, 암튼 오늘은 그날이다. 굳이 정하지 않아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부위가 삼겹살인데, 오늘은 더더욱 삼겹살을 먹는 분들이 많을 거 같다. 이렇게나 맛난 삼결삽을 9,900원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구로동에 있는 고고삼 삼겹살 무한리필. 호떡 집에 불이 나듯, 오늘은 여기가 불이 ..
먹부림목록 2016.03.03 07:30
광명전통시장에서 먹부림 - 사라다빵, 떡볶이, 튀김, 짜장면!!
시작은 창대하나 끝은 너무나 미약하도다. 먹고 또 먹고 다시 먹고 또 다시 먹기 위해 간 광명전통시장에서 내 작은 위만 확인하고 왔다. 고로 나는 위대한 인간이 아님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됐다. 3만원으로 광명전통시장에서 먹부림하기. 캬~ 계획은 너무 좋았다.  총 10개 출입구가 있다. 1등을 해본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래도 1이 좋다. 광명전통시장내에 있는 고객쉼터, 화장실을 이용한다면 여기로... 너는 ..
먹부림목록 2016.03.01 07:30
[성북동] 우리밀국시 - 담백한 사골육수에 우리밀로 만든 칼국시!!
성북동 한양도성 백악구간의 끊어진 성벽과 다시 이어진 성벽 사이(서울과학고 인근)에 유명한 왕돈까스집이 있다.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는 돼지불백으로 유명한 기사식당도 있다. 왕돈까스 2곳은 고객몰이가 너무 극심해서 가기 싫었고, 기사식당은 예전과 달리 기업화가 되어 버려서 가기 싫었다. 그저 조용한 곳에서 배고픔을 해결하고 싶었다. 작고 아담한 곳이지만, 왠지 제대로 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을 거 같기에 들어갔..
먹부림목록 2016.02.23 07:30
[경기 광명] 정인면옥 - 해장으로 평양냉면 조으다 조아~
을지로, 동대문, 강남, 필동에 가야만 먹을 수 있었던 평양냉면을 이제는 멀리 갈 필요가 없어졌다. 가까운 광명에 참 괜찮은 곳을 발견, 아니 알려줬기 때문이다(mudoi님 감사합니다). 분기마다 먹었던 평양냉면, 이제는 월마다 먹을 수 있게 됐다. 그런데 문제는 평양냉면을 가장 맛나게 먹으려면, 전날 꼭 음주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도 완벽한 해장음식을 발견했으니깐, 조으다 조아~ 『어릴때 즐겨먹던 분식집 냉면. 늘 냉면은..
먹부림목록 2016.02.18 07:30
[구로동] 옛날 불고기 - 불고기보다는 차돌박이!!
구로동 상하이포차와 같은 화장실을 쓰고 있는 곳. 서울식 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 그런데 불고기보다는 차돌박이가 훨씬 좋았던 곳. 구로동에 있는 옛날 불고기다.   신도림역에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방향이 아니라, 테크노마트 방향으로 나오면 포스빌이라는 고층 빌딩을 보인다. 그 건물 지하(라고 해야 하는데, 딱히 지하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에 있는 곳이다(상하이포차 리뷰때 사용한 사진과 글 재활용하기). ..
먹부림목록 2016.02.17 07:30
[문래동] 방앗간 - 이게 바로 육개장이지!!
제대로된 육개장이 그리워 다시 찾은 곳, 문래동에 있는 방앗간이다. 신도림에서 문래동은 버스로 2정거장, 지하철로 1정거장, 걸어서 15분이면 갈 수 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왜 몰랐을까? 여길 두고 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에 있는 면채반에 갔을까? 저질 체력에 이어 기억력도 저질이 됐나보다.  내 기억 속 문래동은 낯설고 무서웠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낮술까지 할 ..
먹부림목록 2016.02.12 07:30
[신도림] 석구네 마포주먹고기 - 리얼 갈매기살을 만나다!!
지금껏 먹었던 갈매기살은 작고 작은 고기로 굳이 가위를 들 필요가 없었으며, 간장 또는 고추장 양념 옷을 입고 있었다. 갈매기살은 원래 다 그런거라고 생각했었다. 국내산도 수입산도... 그런데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거추장한 양념 옷대신, 소금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걸 알게 됐다. 리얼 갈매길살을 만나다. 신도림 석구네 마포주먹고기다.  작년 새마을정육식당(바삭한 삼겹살 맛이 궁금하면 클릭!!)에서 삼겹살을 먹었을 ..
먹부림목록 2016.02.02 07:30
[신도림] 면채반 - 육개장 맛이 나는 국!! in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해장이 필요한 날, 맵고 칼칼한 국물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럼 짬뽕인데, 오늘따라 면은 싫다. 대신 밥이 먹고 싶다. 짬뽕같은 국물에 밥을 말아먹을 수 있는 뭐 그런거 없을까? 면이 싫으면 짬뽕밥을 먹으면 되는데, 그게 생각이 안났다. 대신 육개장 생각이 났다. "그래 결심했어. 오늘 해장은 바로 너야~" 그래서 간 곳.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5층 식당가에 있는 면채반이다. 면채반 옆에는 해..
먹부림목록 2016.01.27 07:30
[영등포] 송죽장 - 매운 고추짬뽕, 완뽕은 힘들어~
영등포에서 매운 고추짬뽕으로 유명한 곳. 영등포구 신길동에 진짜 매운 짬뽕집이 있지만, 거기는 절대 못 가는 곳이니깐, 제외. 예전에 매운거 절대 못 먹는 친구가 이거 먹고 눈물 콧물 다 쏟아내고 왔다면서, 너는 절대 가지 말라고 해서 안갔다. 그런데 기억이란 서서히 잊게 되는 법. 나도 모르게 덜컥 문을 열고야 말았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맞은편, 영등포 소방서 부근에 있는 송죽장이다. 영등포 송죽장, 오래됐고 그만큼 유명한 곳이다..
먹부림목록 2016.01.25 07:30
[신도림역] 누들킹 - 퇴근길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곳!!
신도림역에서 스트립 쇼를 해본 적은 없지만, 아침 저녁 언제나 발도장을 찍는 곳이다. 퇴근길 허기지고 출출할때, 뜨끈한 국물과 함께하고 싶을 때가 있다. 칼퇴근은 했지만, 집에 아무도 없고, 저녁 밥을 해서 먹기는 귀찮고, 그냥 가볍게 해결할 방법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신도림역으로 들어가는 곳은 아니고, 신도림역 1번 출구와 3번 출구 사이에 있는 곳, 누들킹이다. ..
먹부림목록 2016.01.20 07:30
[신도림] 스테이크 레이브 - 함께 나온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다!! in 테크노마트
신도림 테크노마트 지하1층에는 푸드코트가 있고, 10층에는 식당가가 있다. 푸드코트가 식당가보다 조금은 저렴한 편이지만, 오픈된 공간이 주는 부담감으로 인해 10층 식당가로 향했다. 고독한 먹블에게 푸드코트는 어색하고 불편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스테이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간 곳. 신도림 테크노마트 10층 식당가에 있는 스테이크 레이브(Stake Rave)다. "2004년 하와이 본점에서 출발한 스테이크 레이브..
먹부림목록 2016.01.14 11:15
[화곡동] 팔동튀김 & 떡볶이 - 순서대로 튀김이 메인, 떡볶이는 서브!!
먹방을 보면 항상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왜 우리 동네에는 없을까? 이렇게나 맛있다는 식당들이 많은데, 하필 우리 동네에는 없을까? 단순히 먹기 위해 먼 곳까지 찾아 다닌 적이 있었다. 지금은 방송에서 아무리 맛나다고 소개를 해도, 거리가 멀다면 '그 근처에 가게 된다면 가야지, 굳이 저기까지 가서 먹을 필요가 있을까' 한다. 그러나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면, 30분이내에 갈 수 있는 곳이라면, 가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또 갔다. 이번..
먹부림목록 2015.12.29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