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탕
[신도림] 회포차 모로 - 다음에는 단품으로 먹어야겠다!!
[신도림] 회포차 모로 - 다음에는 단품으로 먹어야겠다!!
2016.10.04봄에 갔고, 가을에 다시 갔다. 뭐 먹을까 고민할 필요 없이, 세트를 주문하면 알아서 10가지 안주가 나온다. 참 괜찮은 시스템이다. 계절이 바꿨으니 코스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별반 다름이 없다. 세트는 이번까지 먹는 걸로 하고, 다음에는 단품으로 먹어야겠다. 내년 봄에 다시 가야지, 어디? 신도림에 있는 회모차 모로다. 골목 끝에 있는 곳, 회모차 모로. 여기를 누가 알까 했는데, 은근 사람이 많다. 자리가 없어 그냥 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니깐. 여기에 첨 온 지인왈, "여기까지 누가 오는가 했는데, 은근 손님이 많네." 짜차이와 연두부. 그때도 지금도 동일하다. 기본찬이니깐. 역시나 미역국도 동일하다. 손이 안 가는 국이지만, 없음 또 은근 서운하다. 참치타다끼가 나왔다. 와~ 이거 세트에..
[구로동] 회촌수산 - 14kg 대방어 먹었데이~
[구로동] 회촌수산 - 14kg 대방어 먹었데이~
2014.12.16너무 자주 가서 그만 가야지 라고 다짐했다가, 문자 한통으로 인해 그 결심은 산산히 부셔졌다. "오늘 14킬로짜리 대방어 잡습니다. 선착순 10분만 드실 수 있습니다"라는 문자에 자동적으로 발길을 회촌수산으로 향했다. 첫 방문때 방어회를 먹긴 했지만, 너무 작아 방어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었다. 각 부위마다 맛이 다르다는 방어의 진짜 맛을 알기 위해서는 대방어를 먹어야 했고, 그 대방어를 3만원에 준다고 하니 아니 갈 수 있을까? 결심은 내일 다시 하기로 하고 오늘은 어쩔 수 없이 회촌수산이다.(iphone5로 촬영) ps... 최근에 광어15,000원으로 간판이 달라졌던데, 아무래도 주인장이 바뀐 거 같네요. 회촌수산의 기본찬이라고 할 수 있는 쌈채소와 마늘, 고추, 쌈장 그리고 와사비다. 나머지는 ..
[구로동] 회촌수산 - 술을 팔지 않는 10년전 가격의 회싼집!!
[구로동] 회촌수산 - 술을 팔지 않는 10년전 가격의 회싼집!!
2014.11.12"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거 같은데, 수조가 엄청나게 큰 횟집이 있다." 친구에게 온 문자로 올 들어 겨울 방어를 처음 맛보게 됐다. 여름에는 살짝 기피하게 되는 회, 이젠 날도 쌀쌀해졌으니 본격적인 횟 시즌을 만끽하고자 앞뒤 가리지 않고 바로 달려간 곳, 구로동 빕스건물 1층에 위치한 '회촌수산'이다. 예전에 새마을식당이던 자리였는데, 횟집으로 바꿨다.(iphone5로 촬영) 10년전 가격, 회싼집이라 간판부터 당당함이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작은 입구인데 문틈으로 보이는 수조의 크기가 대략 짐작이 된다. "뭐 있어. 들어가자구." 테이블로 보면 실내포차 분위기이지만, 한쪽 벽을 다 차지하고 있는 수조를 보니 여기가 횟집임을 알려주고 있다. 좀 더 자세히 보자. 2개의 대형 원형 수조에는 방어, 돌돔..
[제주도] 서귀포회수산마트 - 포장하면 반값!!
[제주도] 서귀포회수산마트 - 포장하면 반값!!
2012.08.03[제주도] 서귀포회수산마트 - 포장하면 반값!! 휘닉스아일랜드에 짐을 풀고, 다시 볼거리를 찾아 나갈까 했지만, 해안도로를 돌아서 오는 바람에 어느덧 저녁시간이 되어 버렸다. 음냐... 먹어야쥐~~ 볼거리는 내일하고, 우선 먹자!! 나의 제주맛집 리스트에서 27일 저녁으로 선택한 서귀포회수산마트!!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차로 40킬로 거리였던 곳!! 굳이 이곳으로 가야돼? 하겠지만, 지인의 추천을 받았고, 무조건 잘 아주 잘 먹어야된다는 생각에 갔다. 6시쯤 출발해서 7시 넘어서 도착!! 그리고 포장해서 다시 휘닉스아일랜드에 도착한 시간은 9시 였다. 즉, 왕복 80킬로의 거리를 회 하나 먹겠다고, 다녀왔다는 사실!! 짐 생각해보면, 미친 짓이였지만 그래도 걍 했다. 왜냐구~~ 첫날이니깐. 9시 30부터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