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동] 더핸드 - 000횟집 아니죠!!
혼술하기 더 좋은 곳을 찾기 위해 한동안 안갔다. 혼술할데가 여기밖에 없나 싶기도 하고, 너무 자주 가는 것도 좀 아닌거 같아서다. 그러다 8시에 만나서 혼밥하는 케이블 프로그램에 여기가 나왔다. 그런데 자막에 000횟집으로 나왔다. 여긴 횟집이 아닌데, 아무리 방송이래도 넘 한 거 같다. 여기 말고 몇군데 찾아 다니긴 했지만, 구관이 명관이라고 여기가 편하고 좋다. 주소는 당산동이지만, 영등포 구청역에서 가까운 곳, 더 핸드다.방송에도 나..
먹부림목록 2016.10.06 07:30
[전남 순천] 명품관 - 진짜 명품 한우구나!!
산지가 좋다는 건 다 안다. 해산물만 산지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육고기도 그렇다. 푸드마일리지가 0이 될수록 좋다고 하더니, 역시 그런가 보다. 순천 한우 맛은 어떨까? 말하면 뭐해. 당근 좋지. 식당명이 전혀 부끄럽지 않은 곳, 전남 순천에 있는 명품관이다.명품관이라고 해서 백화점에 있는 명품관을 생각하면 안된다. 솔직히 명품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여기는 순천이다. 순천에서 명품관은 뭐지 했는데, 한우란다. 그래도..
먹부림목록 2016.09.29 07:30
[전남 고흥] 녹동회타운 - 회는 건들뿐 백미는 매운탕!!
산지직송도 좋은데, 산지는 얼마나 좋을까? 일부러 확인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다. 직송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어마어마했다. 왜 푸드 마일리지가 짧을수록 좋다고 하는지 알겠다. 이렇게 식재료가 좋은데, 맛이 없다는 건 반칙이다. 전남 고흥 녹동항에 있는 녹동회타운이다.이번 남도여행의 첫 관문은 모닝 회였다. 새벽에 서울에서 출발해, 순천에서 000님을 만나고, 한시간을 달려 도착한 고흥 녹동항. 우선 밥부터 먹고 시..
먹부림목록 2016.09.01 07:30
[구로동] 도리도리하찌 - 끓일수록 더 진해져~
닭도리탕? 닭볶음탕? 도리가 새를 뜻하는 일본어? 도리가 도리치다라는 순우리말? 그럼 도리도리하찌는 일본말일까? 우리말일까? 아~ 궁금하다. 완전 미치도록 궁금하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먹고 있을때는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 왜 이제서야 이런 생각이 드는지? 아무래도 또 가라는 누군가의 메시지인 듯. 구로동에 있는 도리도리하찌다.구로역 사거리에서 고척스카이돔 구장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곳으로, 공구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 있다. 1층에는 실내포차..
먹부림목록 2016.07.11 07:30
KFC 타바스코 버거 - 핫한 버거는 개뿔!!
롯데리아는 불갈비, 맥도널드는 상하이, 버거킹은 와퍼주니어 그릭 kfc는 징거버거다. 아무리 신메뉴가 나와도 먹는건 언제나 똑같다. 그런데 이번에는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신메뉴에 도전을 했다. 핫소스가 듬뿍 들어간 핫한 버거라는 KFC 타바스코 버거. 역시 구관이 명관임을 다시 알게 됐다. 타바스코를 먹어야 했던 이유가 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다. 이유같지 않는 이유는 마지막에 자세히... 햄버거는..
먹부림목록 2016.07.05 07:30
[구로동] 옛날 불고기 -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고기가 좋아~
벌써 5번째 방문, 불고기보다 차돌박이가 훨씬 좋다고 리뷰를 올렸는데, 갈때마다 먹는 건 불고기다. 파가 너무 많다고 투덜댔는데, 지금은 더 달라고 투덜댄다. 맴이 어쩌면 이리도 간사한지, 구로동에 있는 옛날불고기다. 지하인데, 지하같지 않은 곳이다. 빵빵하게 나오는 에어컨을 무시하고, 밖에서 먹고 있다. 불판을 옆에 두고 먹어야 하는데, 인공바람보다는 자연바람이 더 좋은 법. 얼마남지 않은 빈 테이블을 찾아 서둘러 내려갔다. 소나기가..
먹부림목록 2016.06.27 07:30
[전남 목포] 오거리식당 - 밑반찬의 끝판왕!!
한 시간 뒤에 목포를 떠나야 한다. 마지막으로 무엇을 볼까?와 무엇을 먹을까?에서 고민할 필요도 없이, 무엇을 먹을까?로 정했다. 낙지육회탕탕이, 바지락회무침, 우거지해장국 그리고 짱뚱어탕까지 다양하게 먹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지금까지 만족스런 남도반찬을 만나지 못했다. 그리하여 선택한 곳, 백반집이다. 마지막 만찬이니, 과한 한정식은 아니더라고 맛깔스럽고 다양한 남도식 밑반찬을 먹고 싶었다. 목포역에서 멀지..
먹부림목록 2016.06.24 07:30
[전남 목포] 갯뻘마을 - 추어탕 아니죠, 짱뚱어탕 입니다!!
비주얼은 딱 추어탕인데, 짱뚱어탕이다. 갯벌에서 산다는 짱뚱어, 예전에는 겁나 많았다고 하는데 간척사업으로 많이 사라졌다고 한다. 목포에 왔으니, 향토음식을 먹어야 하는법. 살짝 두렵긴 하지만, 도전!! 전남 목포 갯뻘마을이다.밑반찬이 많이 나오는 백반과 짱뚱어탕 중 선택을 해야만 했다. 무난하게 백반을 선택해야 하지만, 목포까지 왔으니 과감하게 짱뚱어탕으로...【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짱뚱어를 “빛깔은 검고 눈이 튀어나와 물에서 잘 헤엄..
먹부림목록 2016.06.22 07:30
[서교동] 고베 규카츠 홍대본점 - 돈가스처럼, 육회처럼, 초밥처럼 다양하게~
일본에 사는 이웃 블로거(하시루켄님)가 작년에 소개했던 규카츠.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라고 했었다. 리뷰를 보고 당장 일본으로 가고 싶었으나, 전용기가 없는 관계로 참아야 했다. 굳이 도쿄에 가지 않아도 된다. 서울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으니 말이다. 맛의 차이는 있겠지만, 왜 죽기 전에 먹어야 하는지 알 거 같다. 돈가스도 아니고, 육회도 아니고, 그렇다고 초밥도 아닌 소고기까스. 그러나 돈가스..
먹부림목록 2016.06.20 07:30
[전남 목포] 해촌 - 주인공에 조연까지 다 좋았던~
지인 찬스로 알게 된 곳이다. 목포에서 왠 바지락? 처음에는 의아해했지만, 먹고나니 역시 했다. 바지락은 칼국수로만 먹었는데, 이제는 비빔밥이 먼저 생각날 거 같다. 이래저래 자꾸만 목포에 또 가야하는 이유만 늘어난다. 괜히 포장을 하는 바람에 밑반찬을 다 먹지 못해 아쉬었던 곳, 전남 목포에 있는 해촌이다. 숙소인 샹그리아비치 호텔에서 해촌까지 이렇게나 가까운 줄 몰랐다. 건너편에 보이는 할리스 건물 1층에 해촌이 있다...
먹부림목록 2016.06.15 07:30
[전남 목포] 독천식당 - 낙지육회탕탕이를 나 혼자서 호로록~
목포역에 도착하자 고민이 시작됐다. 왼쪽으로 가면 민어, 오른쪽으로 가면 낙지육회탕탕이, 과연 어디로 가야 하나? 민어는 회 또는 전으로 먹어야 하는데, 1인분은 안된다고 할 거 같았다. 아닐 수도 있지만, 불안감이 생기니 자연스럽게 내 발은 오른쪽으로 향했다. 산낙지 먹어봤고, 육회도 먹어봤지만, 둘을 동시에 먹었던 적은 없다. 어떤 맛일까? 아~ 궁금하다. 목포역에서 걸어서 7~8분이면 가는 곳, 독천식당이다.겉모습은 참 허름한데, 맛이..
먹부림목록 2016.06.13 07:30
[전남 목포] 코롬방제과의 새우바게트 - 새우는 없고 달아 달아 달아~
나에게 있어 빵은 그저 주전부리 중 하나로, 빵이 밥이 될 수 없다고 여긴다. 빵을 먹어도 밥을 먹어야 하는 그런 인간인 것이다. 그렇지만 유명하다는 빵집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법. 결론은 앞으로는 그냥 지나쳐야겠다. 나에게 있어, 빵은 내 취향이 아니니깐. 전남 목포에서 있는 코롬방제과다.코롬방제과는 목포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다. 엄청 유명하다더니,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장난이 아니다. ..
먹부림목록 2016.06.09 07:30
[주전부리] 감동란 - 이름처럼 정말 감동이야!!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KTX 전라선과 호남선, 한달에 한번은 꼭 가야 하는 곳이다. 어쩌다 한번이던 기차여행이, 이제는 주기적으로 규칙적으로 해야 하는 월행사가 됐다. 기차를 탈때마다 언제나 비포선라이즈의 한장면을 꿈꾸지만, 현실은 언제나 영화와 다르다. 영화같은 현실을 여전히 꿈꾸고 있긴 하지만, 요즘 KTX를 타러갈때면 두근두근 기다려지는 무언가가 있다.  늘 30분 정도 일찍 도착을 한다. 예전에는 그..
먹부림목록 2016.06.08 07:30
[구로동] 이모네 철판볶음 - 연포탕 아니죠, 낙지전골임다!!
산낙지를 더 맛있게 먹으라고 참기름을 넣어준다고 생각했었다. 물론 맛에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다른 이유도 있었다. 낙지에 참기름이 들어가야만 하는 이유, 구로동 이모네 철판볶음에서 찾았다.이모네 철판볶음은 구로동 구애경백화점, 현AK플라자 백화점 뒷편 골목에 있다. 1층에 있는 마포 홍대포, 문어와 조개가 메인인 곳인가? 그런데 왜 대포일까? 가지 못하는 길에 호기심이 많다고, ..
먹부림목록 2016.05.30 07:30
[전남 벌교] 벌교꼬막맛집 - 꼬막정식 1인분이 가능한 곳!!
남도 관광블로그 발대식 후, 나주에 가서(발대식 장소가 나주였음) 곰탕이나 먹고 서울로 올라가려고 했다. 벌교가 산다는 지인의 차를 타기 전에는 말이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벌교까지 공짜로 데려다준다는 말에 덜컥 남쪽으로 더 내려갔다. 한시간 반정도 국도를 달리고, 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한 벌교. 여기 간 목적은 단 하나였다. 꼬막먹자!! 전화번호로 검색해야 나오는 곳, 벌교꼬막맛집(06-858-6161)이다.지인은 벌교터미널에서 가..
먹부림목록 2016.05.24 07:30
[상암동] 제주올레 바당 - 제주를 먹으니, 제주로 떠나고 싶다!!
바당은 바다를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제주바다에서 가져온 해산물을 상암동에서 먹었다. 서울에서 쉽게 먹을 수 있어 좋았지만, 먹고 나니 제주로 떠나고 싶다. 당장 갈 수 없으니, 이걸로 만족해야하겠지. 아~ 진짜 떠나고 싶당. 제주올레 바당 상암점.제주올레? 넵~ 불러주시면 바로 가겠습니다. 불러주는 이가 없으니, 상암동에서 즐겨보자.우리가 첫손님이다. 한가한 곳이 아니라, 우리가 일찍 와서 그런거다.산지직송 향토음..
먹부림목록 2016.05.19 07:30
[전북 무주] 큰손식당 - 빠가사리 민물매운탕과 도리 뱅~뱅~뱅~~
흙냄새가 났었고, 비린내도 났기에, 민물매운탕에 대한 좋은 추억이 없었다. 그래서 누군가 민물매운탕을 먹으러 가자고 하면, 선뜻 "그래"라고 대답을 하지 못했다. 민물매운탕은 다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다. 앞으로는 음식에 대한 도전정신을 키워야 할 듯 싶다. 그래도 곤충 음식은 쫌...^^; 전북 무주에 있는 큰손식당이다.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간판만 살짝쿵 담았다. 그런데 간판이 참... 만약 간판을 먼저 봤..
먹부림목록 2016.05.06 07:30
[경기 광명] 코리안 숯불 등갈비 - 비계가 없어서 너무 좋은 립!!
6개월 만에 다시 찾은 곳, 경기 광명 철산상업지구에 있는 코리안 숯불 등갈비다. 작년에 가보고, 언제쯤 가보나 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다. 철산상업지구에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데, 굳이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또 먹고 싶었으니깐.더 넓고, 더 깔끔하고, 더 세련된 곳들도 많겠지만, 이상하게 이런 곳이 더 맘에 든다. 자욱한 연기에 좁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곳이 좋다. 내가 나이를 먹긴 먹었나 보다.입구 오른편에는 초벌구이가..
먹부림목록 2016.04.29 07:30
[경기 광명] 복림문반점 - 양꼬치에 다시 눈을 뜨다!!
내 기억 속 양꼬치는 엄청난 누린내로 인해, 쯔란 양념을 잔뜩 묻혀서 고기맛도 모른채 그저 양념맛으로 먹었던 음식이었다. 양꼬치도 양갈비도, 나에겐 어려운 분야였다. 양고기를 처음 먹었을때 느꼈던 누린내로 인해, 그 후로 어떠한 양고기를 먹어도 기억 속에 자리한 냄새가 자꾸만 리플레이 됐다. 나와 맞지 않은 음식을 계속 먹을 필요가 없어서 안먹었는데, 이제는 먹어야겠다. 광명에 있는 복림문반점에서 먹은 양꼬치가 내 기억속 누린..
먹부림목록 2016.04.27 07:30
[경기 광명] 정인면옥 - 평양냉면만 먹는걸로~
냉면을 좋아하지만, 고명으로 나오는 고기는 잘 안 먹는 편이다. 유독 나만 그런지 어떤 냉면을 먹듯, 누린내가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냉면이 나오면, 계란과 함께 고기는 언제나 상대방에게 준다. 혼자 먹을때는 걷어내고 먹는다. 그런데 광명에 위치한 정인면옥에서는 고기를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코를 킁킁거려도 누린내가 느껴지지 않았고, 면에 싸먹으니 그맛 또한 너무 훌륭했다. 그래서 다시 찾았다. 냉면이 아닌 고기를&n..
먹부림목록 2016.04.25 07:30
[목동] 금정 - 밥알이 알알이 살아있는 볶음밥!!
중국집에 가면, 짜장과 짬뽕 사이에서 엄청난 고민을 하게 된다. 사느냐 죽느냐보다 더한 고민일 것이다. 그런데 굳이 짜장과 짬뽕일까? 아니다. 밥대신 빵을 먹는 거처럼, 면대신 밥을 먹으면 된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밥알이 알알이 살아있는 볶음밥이다. 어디서? 목동에 있는 금정이다. 대로변이 아닌 곳임에도 점심 피크타임에 가면 자리가 없다. 붐비는 곳에서 홀로 먹기란, 참 힘들기에 한산해지기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
먹부림목록 2016.04.20 07:30
[신도림] 선머슴 닭발 - 뼈없는 닭발은 밥과 함께!! (feat. 호미불닭발)
신도림에 있는 선머슴 닭발에 가면 언제나 뼈없는 닭발을 먹는다. 개인적으로 통뼈닭발을 좋아하지만, 여기라면 뼈없는 닭발도 좋다. 맛나게 먹는 나만의 방법이 있으니깐.선머슴 닭발의 기본찬은 참 맘에 든다. 리필이 계속되며, 단무지, 콩나물 그리고 양배추샐러드는 매운 닭발을 달래 줘서 참 좋다.무뼈 닭발 구이 매운맛(15,000원). 뼈없는 닭발에는 주먹밥이 필요한 법. 언제나 필요하지만, 오늘은 유독 더 필요하다.뼈없는 닭발과 함께 ..
먹부림목록 2016.04.19 07:30
[신도림] 회포차 모로 - 10가지 안주와 한라산 소주 좋다 좋아~
수요미식회 소주안주편에 나온 곳은 멀어서 못간다. 2주 후에 홈페이지에 식당을 공개한다고 하지만, 검색만하면 다 나오는데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다. 방송에 나왔으니 엄청난 인기몰이를 할테지만, 거기가 아니어도 갈만한 곳은 많다. 특히 멀지 않고, 부담스런 가격도 아니며, 제주도에서 마셨던 한라산소주를 마실 수 있다면, 난 이곳으로 갈테다. 신도림에 있는 회포차 모로다.골목 끝에 있는 곳이라, 찾아서 오지 않는 한 절대로 알 수 없을 ..
먹부림목록 2016.04.15 07:30
[종로3가] 전주집 - 끝물 굴과 함께 한방 보쌈!!
굴 시즌이 끝났다. 끝나기 전에 마지막 굴과 함께 보쌈을 먹었다. 종로3가 번화가에서 살짝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좁은 골목, 이곳에 가면 서민들의 먹거리가 포진되어 있다. 커다란 솥에 순대국, 설렁탕, 곰탕 등등 진한 고기 삶는 냄새를 맡으면서 간 곳, 전주집이다.얼마전, 먹거리 X파일에 이 곳이 나왔다. 보쌈을 삶는 육수가 몇십년이 됐다는...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는 곳이다.(20160614) 골목이 좁다보니, 고기..
먹부림목록 2016.04.13 07:30
[목동] 남포수제비 - 청양고추 더 넣어 더 칼칼하게~ in 현대백화점 목동점
밀가루 반죽을 무심하게 투박하게 툭툭 끊어서 만들어 주는 엄마표 수제비. 가끔 덜 익은 부분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래도 엄마표 수제비를 좋아했었다. 너무 정교한 반죽이라 살짝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땀 한바가지 쏙 빼게 만들어준 수제비 먹으러 부산이 아닌 현대백화점 목동점(지하 2층 푸드코트, 남포수제비)으로 갔다.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커머스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백화점들이 쇼핑보다는 먹거리 위주로 고객몰이를 한다는..
먹부림목록 2016.04.11 07:30
[고척동] 신전떡볶이 - 매장 선택의 중요성을 느끼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제목으로 올렸던 화곡동 신전떡볶이. 많은 분들이 댓글로 "여기는 매장마다 맛이 달라요"라고 하면서 화곡점보다는 내발산점이 좋다고 알려줬다. 하지만 굳이 거기까지 찾아가서 먹고 싶을 정도의 맛은 아니었기에, 잊고 있었다. 그런데 화곡동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 신전떡볶이가 생겼단다. 정말 매장마다 맛이 다를까? 방법은 하나다. 직접 먹어보는 수 밖에... 신전떡볶이 고척돔점이다. ..
먹부림목록 2016.04.04 07:30
[인사동] 선술집 육미 - 봄철 음식인 알주꾸미와 도다리쑥국을 먹다!!
봄철 음식하면 알이 꽉찬 주꾸미와 도다리쑥국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올해는 못 먹고 지나가나 했는데, 두 음식을 한번에 먹게됐다. 십년 전 꼬치구이를 먹으러 갔던 곳, 화재로 문을 닫았다가 작년에 재오픈을 한, 예전에는 육미집, 지금은 선술집 육미다.  예전 모습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추억이 있는 곳이다. 그런데 선술집 육미가 예전 육미집인지 몰랐다. 지인이 "바부야~ 여기가 거기야"해서 알게됐다. 종로에..
먹부림목록 2016.03.31 07:30
[대치동] 마담밍 - 팔보라조, 동파육, 꿔바로우, 양장피까지 많이도 먹었네~
대치동이지만 선릉역 근처로 더 많이 알려진 곳, 마담밍이다. 99년도 오픈을 했다고 하니, 벌써 17년이나 됐다. 초창기에 몇번 가보고, 정말 오랜만에 다시 가봤다. 그때처럼 중국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있는 사장님을 만날 수 있겠지 했지만, 아쉽게도 볼 수 없었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만남을 했으니 괜찮다. 그런데 카메라보다 사람에 집중하다보니, 사진의 퀄리티가 떨어지고, 놓친 것..
먹부림목록 2016.03.23 07:30
[신도림] 연탄 愛 닭갈비 - 2%의 아쉬움을 치즈로 채우다!!
조개구이집이었던 곳이 닭갈비집으로 바꿨다. 그런데 오픈 기념으로 소주가 천냥이란다. 소주 4,000원 시대에 천원이라니, 아니 갈 수 없는 법. 숯불구이에, 철판에 많은 닭갈비를 먹어봤지만, 연탄에 닭갈비는 처음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연탄에는 돼지고기가 제격인 듯 싶다. 신도림에 있는 연탄 愛 닭갈비다. 오픈기념으로 일만병까지 소주가 천원이라는 현수막이 입구에 커다랗게 걸려있다. 그런데 지금은&nb..
먹부림목록 2016.03.17 07:30
[고척동] 행복한 밥상 해담 - 단연코 계란말이가 으뜸이지 말입니다!!
고척동에 있는 행복한 밥상 해담은 이름처럼 행복한 밥상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짜지 않아 행복하고, 집밥같아서 행복하고, 소박하지만 하나하나 정성이 담겨있어 행복했다. 고척동 작은 골목에 있는 곳이다. 가끔 늘 가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가고 싶을때가 있다. 그럴때면 멋진 아니 맛난 일이 생길 거 같은 느낌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번에는 느낌이 아닌 확신이 들었다. 이름처럼 행복한 밥상을 만났기 때문이다. 오후 2시,..
먹부림목록 2016.03.15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