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회루
어서와~ 고요한 경복궁은 처음이지? 함원전에서 집옥재까지
어서와~ 고요한 경복궁은 처음이지? 함원전에서 집옥재까지
2020.03.24경복궁 함원전에서 집옥재까지 좌측부 경회루가 있는 경복궁 좌측부 관람이다. 함원전을 시작으로 수정전, 경회루, 문경전 터, 태원전, 흥복전, 함화당, 집경당, 장고 그리고 집오재까지다. 수정전 옆 넓은 공터에는 궐내각사가 있었으며, 경복궁이 중건할때 처음 건립된 태원전은 빈전으로 사용됐다. 워낙 자주 갔으니, 모르는게 없는 줄 알았는데, 새삼 또 배웠다. 중앙부에 비해 전각은 별로 없지만, 띄엄띄엄 있다보니 발품을 많이 팔아야했다. 11번 태원전 일원은 화장실을 찾다가 우연히 들렸는데, 창덕궁 신정전에서 본 복도각 건물에, 경복궁의 빈전이라는 걸 이번에 알게됐다. 왕의 침전인 강녕전에 바로 옆에 있는 흠경각은 농본사회를 운영하는 왕의 역할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전각이다. 농업 위주의 전통사회에서 시간..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6] 경회루에 올라 경복궁을 보자구나!! (경복궁 스페셜편)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6] 경회루에 올라 경복궁을 보자구나!! (경복궁 스페셜편)
2014.04.18경복궁에서 놓쳐서는 안될 볼거리 중 하나는 단연코 경회루라고 생각합니다. 넓은 연못 한가운데에 멋진 정자가 있는 그림같은 곳이 바로 경회루죠. 그런데 이렇게 멋진 곳이 아주 오랫동안 일반인 출입금지 구역이었습니다. 그러다 일반인 출입이 가능하다는 기사를 접하고 나서 한번 가봐야지라고 생각만 했다가 이제야 가게 되었네요.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태종 12년(1412)에 습지였던 곳을 확장해 연못으로 만든 경회루는 왕이 신하들이나 사신들과 함께 큰 연회를 열던 곳입니다. 단일 평면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누각으로, 1층에는 돌기둥을 세우고 2층은 마루를 깔았습니다. 2층의 마루바닥은 가운데는 높고 주변은 낮은 3단 구조로, 중앙에 위치한 가장 높은 1단은 3칸, 한 뼘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