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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슨 프라임, 다큐프라임을 지들 마음대로 만들고 있어요. 좌파의 잘못된 사관을 아이들한테 무자비하게 집어넣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EBS는 교육부 통제 하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누구도 통제를 못하고 있으니까.” (새모당의 한모의원 발언)


왜... 무슨 이유 때문에 저런 말을 했을까? 노이즈마케팅이라고 해야 하나. 덕분에 양질의 다큐멘터리를 봤다. 아니었다면, 모르고 지나쳤을텐데, 그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동안 민주주의는 정치분야인 줄 알았는데, 자원 배분과 시장경제에도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EBS 다큐프라임 "민주주의",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정말 이 프로그램이 좌파인지 본 후에 결정하라고 말하고 싶다. 좌파 프로그램이라면, 방송에 나온 세계적 석학들도 다 좌파인가? 아무리 망말이 트렌드(?)라고 하지만, 이런 망말은 정말 못 봐주겠다.








1부 시민의 권력의지. 어떤 지도자가 있느냐에 따라 그나라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2부 민주주의의 엔진, 갈등. 권위주의적 정부는 갈등을 억압하지만, 민주주의적 질서는 갈등을 인정하고 드려내 해결하러 한다. 그 방법이 바로 선거다. 갈등은 민주주의는 움직이는 엔진이다.



3부 민주주의가 우선 한다. 국가는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경제주체 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하여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 헌법 제199조 2항. 조항과 달리, 불평등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4부 기업과 민주주의. 정치에는 종속되지 않았지만, 기업에는 종송되어 있다. 회사를 다니면서 한번도 내회사라고 느꼈던 적이 없었다. 사원들이 주주가 되면, 내가 일한만큼, 내가 올린 성과만큼 나에게 혜택으로 돌아온다. 그렇다면 그 회사는 내 회사라고 할 수 있겠지. 민주적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





5부 민주주의의 미래. 결론은 민주주의란다. 그 미래는 시민, 즉 우리에게 달려있단다. 그렇다면 더더욱 싸워야겠다. 민주주의를 위해서... 



ⓒ EBS, all

"민주주의에서 시민들이 통치를 하지는 않지만, 그들은 평화적으로 그리고 규칙적으로 정보를 해고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단 하나, 투표다. 왜 좌파방송이라고 했는지 알 거 같다. (주어생략) 다르면 무조건 좌파구나. 평화적으로 정부를 해고할 수 있는 그날이 진짜 빨리 왔으면 좋겠다. 벌써 3년을 보냈으니, 남아 있는 시간도 금세 지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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