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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올레KT에서 온 문자 하나가 나의 전화습관을 바꿔버렸다. 

문자가 오기 전 - 070으로 전화가 온다 -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중간에 끊어지면 스팸이구나. 한동안 계속 울리면 혹시하면서 받지만 결과는 역시 스팸.

문자가 온 후 - 070으로 전화가 온다 - 받을까 말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전화번호 옆에 나오는 문자만 보면 되니깐 말이다.


올레 문자 고객센터에서 온 후후 스팸알림이라, 고객센터는 늘 전화통화만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문자로도 가능해졌다(예전부터 있었던 거 같지만, 이번에 처음 사용해 본 1인). 후후 스팸알림은 무료에 추가 어플도 필요 없고, 그냥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고 하기에 바로 했다. 방법은 114로 '후후'만 작성해서 문자를 보내면, 위 문자가 온다. 답문으로 "1"를 보낸다. 그럼 생년월일 6자리를 입력하라는 문자가 온다. 입력한 후 전송을 누르면,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신청됐다는 문자가 온다. 상담사 연결없이 바로 부가서비스 신청이 끝났다.  



신청은 11월 10일에 했다. 부재중 통화내역을 살펴보면, 11월 9일은 중간에 끊어져서 받지 못했던 070 스팸번호, 괜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전화다. 그런데 신청 후 7일이 지난 17일에 온 070 전화, 번호 뒤에 "스"라고만 나와 있어서 처음에 뭔지 했다. 이거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역시 중간에 끊어졌다. 그리고 나서 아차~ 하면서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이 아니라, 기억. 


맞다. 저번에 후후 스팸알림 신청했었지? 그거구나 했다. 한동안 계속 "스"만 나와서 계속 받아야 하는 고민을 하게 만들더니, 이제는 정확히 "스팸", "스팸신고"라고 나온다. 아마도 문자 수 제한 때문에 "스"로 나왔나 보다. 아무 표시 없는 070 번호도 안 받지만, 암튼 "스" 하나로,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괜한 고민이 사라졌다. 무료에 추가 어플도 없는 후후 스팸알림 서비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출처 - 올레)

올레 홈페이지에 나온 문자 고객센터 이용안내다. 요건 일반적인 이용방법이란다.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모를때 아무 숫자나 글자만 보내면 초기 메뉴가 온다고 한다. 내용을 보고 해당되는 부분을 찾아 메뉴번호나 문자를 보내면 관련 정보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요건 메뉴검색 이용방법이란다. 즉 초기 메뉴를 알거나, 바로 궁금한 부분을 입력한 후 보내면, 검색 결과가 수신된단다. 예전에는 한없이 전화가 되기만을 기다렸는데, 이제는 굳이 시간낭비하면서 통화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문자를 보내면 되니깐 말이다. 요런 서비스를 왜 이제야 알았을까나?!   



문자 고객센터 이용 가능시간은 24시간이란다. 중간에 상담사 연결을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앞으로는 굳이 상담사 연결을 하지 말고, 우선 문자로 시작해야겠다. 그런데 ARS 메뉴를 보니, 올레 고객센터 어플에 다 있네, 어플에 다 있는게 굳이 문자를 할 필요가 있을까? 멤버십 어플까지 다 다운받았는데 말이다. 어플이 필요할때, 문자가 필요할때, 통화가 필요할때가 다 있는 법이니깐, 알아서 쓰면 되겠지. 그동안은 몰라서 못하거니깐, 이제는 아니깐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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