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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분이 오셨다. 언제 오실까 궁금했는데 드디어 오셨다. 가장 친한(그렇게 생각해도 되겠지^^) 이웃블로거이자, 2014년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이자, 한국뉴스투데이와 인터뷰까지 한 하시루켄님(어떤 분인지 궁금하면 클릭!!)이 지난달 '제 1회 도코히로바 이벤트'를 했는데, 거기에 내가 당당히 당첨됐다. 아싸~~ (iphone5로 촬영)

 

벚꽃 시즌이 오면 일본 스타벅스에서는 사쿠라 텀블러를 판매한다고 하는데, 바로 그 텀블러가 이벤트 선물이다. "2015 스타벅스 사모 잉크 텀블러 사쿠라"가 바로 그것이다. 메일로 주소를 알려드리고 며칠 후, 아침부터 까치가 그렇게 반갑게 울더니(진부한 표현이지만 오늘은 괜찮아~^^), 집배원 아저씨가 오셨다. 택배에 적혀있는 본명을 보니 살짝 어색했다. 왜냐면 늘 닉네임으로만 인사를 하기 때문이다. 하시루켄님과 만난 적은 없는데, 이렇게나마 통성명을 했다.

 

 

덩치 큰 택배 박스를 열어보니, 요렇게 이쁜 스타벅스 박스가 들어 있다. 예전에 카메라를 사면 중고로 팔기 위해 박스를 버리지 않고 보관을 했는데, 요 녀석도 함께 보관을 해야 할거 같다. 박스가 넘 이쁘니깐 말이다.

 

 

뭘까? 뭘까?? 녀석의 정체가 뭘까??? 다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괜시리 궁금해진다.

 

 

짜잔~ 박스보다 더 예쁜 녀석이 드디어 모습을 공개했다. 요것이 바로 벚꽃 시즌에 한정품으로 일본 스타벅스에서 판매한다는 2015 최신상 '사모 잉크 텀블러 사쿠라'다.

 

 

으미 이쁜거~ 갑자기 방언이 터졌다.

 

 

텀블러 안에는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는데, 일본어를 몰라도 대충 알거 같다.

 

 

덮개를 가볍게 옆으로 밀면 마실 수 있는 곳이 나온다.

 

 

텀블러는 이중으로 되어 있는다. 355ml로 나와 있는데, 이중구조이므로 정확한 용량은 350ml다. 

 

 

요 텀블러의 특징이 차가운 물을 넣으면 표면의 하얀 꽃잎이 분홍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정말 그런지 확인하고 싶은데, 아까워서 못할 거 같다. 다른 텀블러도 있으니 요건 사용하지 말고, 그냥 박스에 담아서 고이고이 간직해야겠다. 이렇게나 멋진 선물을 준 하시루켄님 진짜 정말 아주 많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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